“주민들을 위한 의원의 정책적 제안 등에 대한 사후관리 요청” 남구의회 김경묵 의원 5분 발언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남구의회 김경묵 의원이 27일 진행된 제298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된 의원들의 제안 및 지적사항 등에 대한 처리결과를 관리해 줄 것을 요청하며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김 의원은 “지방의회는 지방자치법 제37조에 따라 주민들의 권한을 위임받은 대의기관으로 집행부를 견제·감시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자치법규를 제·개정하는 등 지방자치의 한 축으로서 중요한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주민들을 대표한 지방의원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비효율적인 정책뿐 아니라 예산 낭비 방지와 동시에 집행부의 독주를 견제하는 기능을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의원들은 내실있는 행정사무감사 등 의정활동을 위해 법률로 정해진 권한으로 주민들을 대신해 집행부에 서류제출을 요구하고 있다”며 “의원들의 자료요구가 주민들을 위한 의정활동이라고 생각하며 적극적으로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그동안 행정사무감사, 구정질문, 5분 자유발언 등을 통해 남구 행정에 민의와 정책적 대안을 제시했지만 남구의 행정은 답보 상태에 있다”며 안타까워했다.

 

이에 김 의원은 “집행부에서 행정사무감사, 구정질문, 5분 자유발언뿐만 아니라 소관 상임위원회 의원들의 정책적 제안과 지적사항에 대한 사후관리 방안을 찾아주길 바란다”고 말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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