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북구시설관리공단, ‘드론 날려서 시설 위험도 날리자!’

점검 취약 구조물에 초경량비행장치(드론) 활용한 시설물 안전점검 실시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북구시설관리공단은 22일 광주 북구종합체육관에서 초경량비행장치를 활용한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공단 직원 35명은 드론과 같은 첨단장비 활용을 위해 무인동력비행장치 4종(무인멀티콥터) 자격을 취득했으며, 북구 드론비행연습장과 연계하여 하반기에 세차례 비행연습을 통해 전문성을 쌓았다.

 

이를 계기로 실시한 안전점검은 북구종합체육관, 일곡도서관, 우산수영장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공단 재난안전담당자, 시설안전담당자 등이 참여했고, △대규모 체육관 천장의 조명장치 등에 대한 결속상태 △하중지지 구조물의 결함상태 △중정형 구조물 상단 채광창 노후화 점검 △풍수해·폭설 등 재난 시 사고 취약구역 사전 파악 등을 주로 살펴보았다.

 

공단 이사장은 “앞으로 드론을 활용한 시설물 점검 범위를 확대하여,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견하고 예방관리를 통해 재해 방지 및 안전한 다중이용시설을 만들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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