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서귀포시, 외국 진로체험 캠프 참여자 만족도 최고!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7월 15일 ~ 16일 이틀간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에서 관내 중학교 8개교 40명을 대상으로 외국진로체험 캠프를 개최하여 참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기 자신의 꿈과 삶의 목표를 설계하는 과정에 급격히 변화하는 글로벌 시대의 다양한 외국 문화 및 대학 진학, 글로벌 창업 등의 경험과 진로 정보를 제공하여 서귀포시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먼저 첫째 날에는 한국에 유학하고 있는 유럽(스웨덴, 노르웨이/서강대 국제대학원), 아시아(중국/연세대 국제통상학과) 유학생들과 함께 각 나라들의 대학진학, 문화, 산업구조 등에 대해 알아보는 '글로벌 이야기 톡톡 콘서트'를 진행하며 학생들의 외국에 대한 궁굼증 해소 및 글로벌 진로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생들은 유럽에 대한 사회복지, 개인주의 등 문화에 대한 관심도가 높았으며, 중국은 대학입시제도, 주 산업구조 등 진로와 관련된 다양한 질문들이 있었다.


둘째 날에는 체인지 메이커 시대의 발상의 전환 및 해외 청소년 창업 사례를 활용하여 학생들의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활동하는 '해외 창업 해커톤 대회'를 진행하여 학생들의 새로운 창업 세계의 경험을 제공했다.


창업 해커톤 결과, 대상은 Sea Pearl(해양쓰레기줍기 앱), 우수상은 해적단(해양쓰레기 센서), Re Earth (다회용기 사용앱), Tous Les(센서를 활용한 음식물쓰레기통), Dream(친환경 포장용지)팀이 수상하며 기성세대의 고정관념을 깬 청소년들의 지구, 환경, 소비가치 등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창의적이며 신선한 솔류션이 도출됐다.


캠프 참여 학생은, “외국대학 진학정보 및 창업 CEO가 되어 직접 아이템을 개발·판매 하는 창업 체험을 통해 자신의 진로역량을 키우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감사의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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