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대명절 설이 다가오면서 많은 가정이 가족과 함께하는 따뜻한 시간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명절 기간에는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우리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특히 음식 준비로 인해 부엌에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난방기기 사용이 증가하면서 화재 예방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됩니다. ■ 주택용 소방시설의 설치는 왜 필요한 것일까? 화재는 예고 없이 발생하며, 초기에 적절히 대응하지 않으면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통계에 따르면, 주택 화재로 인한 피해의 상당수는 화재를 빠르게 인지하지 못하거나 적절한 초기 진압이 이루어지지 않아 발생합니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 초기 대응에 있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화재 발생 시 연기를 감지하여 빠르게 경보음을 울려 주민이 대피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소화기는 작은 불을 초기에 진압하여 큰 화재로 번지는 것을 막아줍니다. ■ 주택용 소방시설이 화재 초기 진압과 인명 대피에 크게 기여한 사례는? 서초구 반포동 가정집 화재: 2025년 1월 28일, 반포동의 한 가정집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설치된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작동하여 거주자가 신속하게 대피하
구급대원으로 일을 하면서 종종 주변지인들에게서 늦은 야간시간이나 주말 등 대처하기 곤란한 시간대에 구급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어떻게 대응해야하는지 다급한 전화가 걸려왔던 경험이 있다. 특히 2025년 설명절은 특히 대체휴무일이 포함되어 긴 연휴기간동안 의료기관에 의한 의료서비스가 제한될것으로 예상이 되는데 이때 활용할수 있는 수단으로 119 응급의료상담서비스(이하 구급상황관리센터)를 알리려 한다. 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는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 응급 상황에서의 신속한 대처를 돕는 중요한 119 서비스이며, 특히 응급상황 발생 시 적절한 대처법을 모르는 경우, 신속한 정보 제공을 통해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는 단순히 화재나 구조 상황에서만 국한되지 않고, 응급 의료 상담 및 병원·약국 안내, 응급처치법 지도 등 폭넓은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응급 상황에서 시민들은 누구나 119로 전화를 걸어 의료진의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올바른 응급처치를 시행하거나, 적합한 병원을 찾아 즉시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받을 수 있다. 이 서비스는 특히 고령층이나 어린이를 둔 가정, 그리고 의료 정보에 접근이 어려
중증응급환자가 대형병원 응급실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기 위해서 구급대원의 병원 선정에 적극 협조해줘야 한다. 119구급대는 소방청-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정확한 환자평가에 기인해 객관적으로 환자를 분류하는 도구인 병원전 한국형 환자 중증도 분류체계(Pre-KTAS)를 기반으로 병원 선정을 하고 있다. 한국형 응급환자 분류도구(KTAS)란 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하는 환자의 평가 시 증상을 중심으로 분류하는 도구로 우리나라 상황에 맞게 변형한 것이다. 소방은 환자 증상에 따른 적정병원 선정 및 이송을 위하여 지난해 2월부터 병원 전 중증도 분류 체계(Pre-KTAS)를 도입하여, 중등도 분류에 따른 적절한 이송 병원 선정에 한발 다가섰다. 현장에서 이송 병원을 선정하다 보면 환자 및 보호자가 상급종합병원 등 특정 병원을 선호하거나, 현재 발생한 증상과는 무관함에도 기존에 다니던 병원으로의 이송을 요청하는 경우가 많다. 이 과정에서 구급대원과 환자 간의 마찰이 생기는 경우도 있고, 이송 전 수용 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병원과의 마찰이 생기기도 한다. 출동한 119구급대원은 규정대로, 교육받은 대로 상황에 대해 판단하고, 지침에 따라 적절한 인근병원으로 이송을 한다. 빠른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로 아파트와 기숙사를 제외한 모든 주택에 설치해야 하는 소방시설이다. 소화기는 초기에 화재를 진압하여 화재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고,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경보를 울려 인명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최근 10년간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전체 화재에서 연평균(‘14~`23년) 주택화재 발생률 약 18%인 반면, 화재 사망자 비율은 46%(절반)가 주택에서 발생했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상당수가 주택화재에서 발생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외국의 경우 우리나라보다 일찍 주택용 화재경보기 설치 의무화를 시행, 설치율 분석을 통한 시책 추진으로 주택화재로 인한 사망자 감소 효과를 입증했다. 이에 따라 2017년부터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구획된 실마다 한 개씩 설치해야 되는 의무화가 시행되었고, 소방은 시민들의 자율적인 안전 관리를 촉진하기 위하여 화재 취약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하고, 캠페인 등을 통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홍보하는 등 각종 관련 시책을 시행하고 있다. 화채 초기 단계에서 소화기는 소방차 1대와 같은 역할을 한다고 한다. 특히 주택용 소방시설은 다른 소방시설에 비해 가격도 저렴하고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이 다가오면 사랑하는 가족과 친척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따뜻한 시간이 펼쳐집니다. 이 시기에는 서로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선물을 주고받는 문화가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올해는 가족의 안전을 생각하며 특별한 선물을 준비해보는 건 어떨까요? 최근 주택 화재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명절 기간에는 음식 준비와 난방 기기 사용이 증가하면서 화재 발생 위험도 높아지곤 합니다. 이러한 위험을 줄이고 사랑하는 가족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화기와 화재감지기를 선물로 준비하시기를 추천합니다. 주택 화재는 예고 없이 찾아옵니다. 통계에 따르면 화재 초기 5분 내의 신속한 대처가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결정적입니다. 소화기와 화재감지기는 화재를 조기에 감지하고 진압할 수 있는 중요한 도구로, 모든 가정에 반드시 구비해야 할 필수 안전 장비입니다. 우리 모두의 작은 실천이 모이면 더 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에 동참하여 안전한 명절을 만드는 데 함께해 주세요. 사랑하는 사람의 집에 소방시설을 더하는 것만으로도, 명절이 더 따뜻하고 안심될 것입니다. 올 설에는 안전과
요즘 농촌은 농업생산과 관광을 넘어 교육의 장으로서 주목받고 있다. ‘농촌교육농장’을 비롯한 농촌 체험교육이 정서·교양 및 생태교육 차원에서 광범위하게 시행되고 있다. 2000년대 들어 농촌에 대한 교육적 접근이 다각적으로 본격화된 것이다. 최근에는 장기간의 농촌 체험이라 할 수 있는 ‘농촌 유학’에 대한 국가지원이 활성화되면서 제도권 내에서는 농촌 유학 담론이 활발하게 생산되기 시작하였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 유학 지원 사업’을 통해 2010년 시범사업 추진을 시작으로 매년 농촌 유학시설을 선정· 지원하고 있으며, 2013년부터는 지자체 보조사업으로 변경하여 ‘농촌 유학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농촌 유학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특히 2018년부터는 정부의 공약 이행을 근거로, 각 지방자치 단체마다 농촌 유학 프로그램과 농촌 유학 홍보를 확대하여 성과 및 발전을 확장 시키고 있다. ‘농촌 유학’(Farm School)이라는 용어는 10여 년 전 일본의 산촌 유학이 우리나라에 처음 소개되면서 섬나라가 아닌 우리나라에 맞게 사용하게 되었다. ‘농촌 유학’이란, 도시의 학생들이 농촌에 살면서 지역 학교에 다니고, 지역사회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생태교육에
화재는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는 예고 없는 재난이다. 특히, 고층 건물이나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피난 경로 확보는 필수적이다. 이때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완강기다. 완강기(緩降機) 단어 그대로 느리게 내려올 수 있는 기구를 뜻하는 것으로 화재나 기타 재난 발생 시 정상적인 대피가 불가능할 경우 사용하는 기구로 사용자의 체중과 설정된 물리적 값에 의해 속도를 조절하여 대피를 가능하게 한다. 완강기는 호텔과 병원, 공동주택 등 소방대상물 3~10층에 설치된다. 4층 이하 노래연습장이나 고시원 등 다중이용업소는 2~4층에도 설치해야 한다. 또 모든 숙박시설 객실에는 다회용(여러번 사용)인 완강기 또는 2개 이상의 1회용의 간이완강기 설치가 되어있다. 완강기를 사용할 때는 먼저 ▲지지대가 어디에 있는지 확인하고 ▲완강기를 지지대에 걸고 지지대를 창밖으로 밀어 고정한 후 로프를 밖으로 던진다. ▲완강기 벨트는 팔을 고리에 넣어 가슴높이까지 단단히 조인 후 몸에 잘 고정시킨다. ▲탈출할 때는 다리를 걸고 창밖으로 천천히 나가며 벨트가 느슨해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이때 ▲벽에 부딪히지 않기 위해 양팔을 벌리고 발로 벽
본시 축제란 지역주민들의 총체적인 삶과 전통 문화적 요소가 결합 된 종합적인 문화행사였다. 전통적인 지역 축제들은 지역주민들의 공동체적 의식과 동질성을 확인해 주었던 의미 깊은 민속제이며, 모든 축제의 기원은 공공의 향연과 의식·예술·제례를 통하여 특별한 기회를 기념하는 방법으로 거행되고, 축제의 주제는 주로 문화적 가치의 공유를 참고해 결정됐다. 현대에 와서 축제란 지역 활성화 차원에서 상업적 성격을 갖게 된 개념으로 축제를 상품화시킨 이벤트성 행사, 축제 방문객을 성공적으로 유치하게 하는 지역의 문화적 자원 개발이라는 포괄적 개념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 한국은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개최되고 있는 축제나 이벤트들로 달마다 계절마다 전국이 축제의 마당으로 변화된다. 이러한 다양한 축제들에는 지역의 특성을 잘 표현하고 전통과 역사성을 갖춘 축제도 있지만, 수많은 지방 축제들은 단기성, 이벤트성에 가까운 마치 쇼핑몰의 반짝 상품처럼 금세 없어지는 축제가 만연하고 있다는 점은 우려할만하다. 여기서 우리는 세계적인 3대 축제를 잠시 살펴봄으로써 그 시작과 역사가 지역의 문화와 지역주민들의 공동체 의식은 물론 문화적 가치를 공유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첫 번째, 브라
자동차 보유 대수가 증가함에 따라 자동차 화재 또한 증가추세에 있는데,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2021년~2023년 3년간 차량 화재는 11,398건으로 하루에 평균 약 10대의 차량이 화재로 소실 되고 있다고 한다.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23년 말 기준 자동차 누적 등록 대수는 25,949 천대로 전년 대비 1.7%(446 천대)가 증가하였으며, 연료별로는 휘발유 12,314 천대, 경유 9,500 천대, LPG 1,833 천대, 하이브리드 1,542 천대, 전기 544 천대 등이며 인구 1.98 명당 1대의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는 휘발유, LPG와 같이 가연성과 폭발성이 높은 연료를 사용하고 차량사고 후 발생한 화재가 대형 인명피해의 주요 원인으로 밝혀짐에 따라 차량용 소화기의 비치 필요성이 강력히 대두되고 있다. 대부분 화재는 초기에 소화기 1대로 쉽게 불을 끌 수 있다. 차량 화재도 초기 진화가 중요하다. 이는 화재 초기에 소화기 1대가 소방차 1대 이상의 몫을 하는 것과 같아 차량 화재 역시 초기화재 시 소화기를 사용하게 되면 작은 용량의 소화기로도 쉽게 불길을 잡을 수 있다. 차량용 소화기는 간단한 조작으로 화재 초기
매년 11월은 날씨가 건조해지고 화재 발생률이 높아지는데, 이에 소방은 매년 11월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하여 전 국민 화재예방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있다. 안전은 우리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일상속에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잃고 살아가고 있다. 특히 주택 화재는 예기치 않게 발생할 수 있는 큰 위험 요소 중 하나로,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3년간(2021년~2023년) 발생한 화재 중 주택 화재는 31,080건으로 이는 전체 화재 중에서 26.9%나 차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사망자는 592명으로 전체 사망자 중 65%를 차지하고 있다. 이처럼 주택 화재는 우리의 삶에 큰 위협이 되기 때문에 이를 예방하고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그 촉진 방안에 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첫째,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는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주택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를 위한 소화기나 감지기의 유무에 따라 피해 규모가 크게 달라진다. 화재 감지기는 화재 발생 초기 단계에서 연기를 감지하여 경보를 울림으로써 주민들이 신속하게 대피할 수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화가 시행된지 2012년부터 12년이 흐른 지금, 현재 우리의 보금자리에는 주택용 소방시설이 설치되어 있는지 한 번쯤 살펴볼 필요가 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 10년간(14~23년) 화재 410,497건 중 주택화재는 75,215건으로 연간 7,522여건 발생했으며 해마다 평균 144명이 사망했다. 전체화재 대비 주택화재 발생율은 약 18%인 반면, 화재 사망자 비율은 46%로 주택화재에서 발생하는 인명피해가 앞도적으로 높은 비율을 나타낸다.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왜 이렇게 인명피해가 높을까?"에 대한 고민의 결과는 바로 "주택용 소방시설의 부재"에 있다고 본다. 특정소방대상물은 소방서의 건축동의 등 법적인 절차를 통해 소방시설이 필수로 설치되지만 일반주택의 경우 별다른 절차 및 동의가 없으며, 다만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법률”에 명시, 의무화가 되어있지만 아직까지도 여전히 소화기, 감지기 설치가 되지 않는 가구가 많다. 1977년부터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를 의무화한 미국의 경우 사망률이 설치 이전에 비해 40% 이상 감소했으며, 영국은 설치율을 35%(1989년)서 88%(2011년)까지 끌어올려 사망자 5
11월은 '불조심 강조의 달'로, 우리 사회에서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불조심 환경 조성의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이다. 건조한 날씨와 함께 기온이 떨어지면서 가정에 전기장판이나 온풍기 등 난방기구을 사용하는 시기이다 보니 화재도 증가하게 된다.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우리가 알아야 할 다음 몇가지 수칙을 전달하고자 한다. 먼저 화재 발생 시 즉시 대피가 아니라 살펴서 대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화재가 발생한 초기에는 불길이 확산되기 전에 빠르게 주변을 살펴서 대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주변을 살펴서 대피하려면 대피경로를 미리 파악하여 두어야 한다. 이때 화재대피 계획을 세워둔다면 나의 생명을 지키는 중요한 수단이 될 것이다. 다음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을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의미한다. 소화기는 화재 초기에 소방차 1대와 같은 위력을 발휘한다. 화재는 정말 짧은 시간에 빠르게 확산될 수 있기 때문에 초기 진화가 정말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전기매트 등 난방용품 사용 시 적절한 사용이다. 사용 후 반드시 전원을 끄고 주변에 불이 붙을 만한 물건을 두지말고 콘센트 및 전선 관리에도 힘써야 한다. 아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