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전남서부권 국립의대 설립 문제를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강기정 광주시장이 18일 전남도의회에서 열린 ‘서부권 전략·비전’ 기자회견 도중 강한 항의를 받으며 파행을 겪었다. 이날 오후 2시께 전남도의회 브리핑룸 앞에는 서남권 도의원들과 목포시장 예비후보, 광역·기초의원 출마 예정자, 시민단체 관계자 수십 명이 모여 강 시장의 ‘순천 국립의대 및 부속병원 우선 설치’ 구상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서부권을 소외시키는 발언을 철회하라”며 회견장 진입을 막고 고성을 주고받는 등 격렬히 항의했다.강 시장 측은 “서남권 발전 비전을 설명하는 자리”라며 통로 확보를 요청했으나, 충돌이 지속되면서 현장은 일시적으로 몸싸움이 오갈 정도로 긴장감이 높아졌다. 결국 강 시장은 회견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해 일단 장소를 떠났다가 약 30분 뒤 다시 회견장을 찾아 기자회견을 이어갔다. 재개된 기자회견에서 강 시장은 미국 메이오클리닉 사례를 인용하며 “한 병원이 도시를 먹여 살리는 의료중심 모델을 서남권에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국내 ‘빅4’ 수준의 종합병원을 유치해 지역 의료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논란의 중심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중동 상황과 관련해 "이제는 상황 장기화를 전제로 최악의 시나리오까지 염두에 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취약계층, 또 수출기업 지원 등을 위해 '전쟁 추경(추가경정예산)'을 신속하게 편성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0회 국무회의에서 "중동 상황이 당초 예상을 뛰어넘는 방향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현재와 같은 양상이라면 잠시 진정됐던 석유 가격이 다시 불안정해지고, 민생 전반에 가해질 충격도 커지게 될 것 같다"고 우려하면서, "우선 UAE에서 추가 원유를 확보했던 것처럼 우리의 외교 역량과 자산을 총동원해서 안정적인 추가 대책 공급선 발굴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상황이 어려운 만큼 우리 국민 여러분의 이해와 동참도 필요하다"며 "에너지 절약 노력의 범사회적 확산을 위해서 필요하면 자동차 5부제 또는 10부제 등 다각도의 수요 절감 대책을 조기에 수립해 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필요하다면 수출 통제도 검토하고, 원자력 발전소의 가동을 늘린다든지 이런 비상 대책도 강구해야 한다"며 "중기적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강기정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특별시장 경선 후보는 16일 순천시의회에서 ‘동부권 100만 도시를 위한 10가지 약속’을 발표했다. 강 후보는 특히 동부권 최대 현안인 의대와 병원설립 논쟁에 대해 ‘순천 의대 설립’이라는 명확한 해법을 제시했다. 또 SMR(소형모듈원전) 등을 연계한 무탄소 전력 산단, 반도체 유치 등 산업 대전환 청사진을 밝혔다. 강 후보는 “동부권은 대한민국 산업의 심장이자 호남 생산을 책임져 왔다”며 “꺼져가는 동부권을 가장 먼저 살려 부강한 100만 대도시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강 후보는 “여수 석유화학, 광양 철강·항만, 순천 신산업과 생태관광, 고흥 우주산업, 보성·곡성·구례 자연 관광 등 동부권이 지난 50년간 국가 경제에 기여해 왔지만 현재는 의료와 문화 인프라 부족으로 도시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다며 대대적인 구조 전환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강 후보는 이날 ‘동부권 10대 약속’으로 ▲의과대학 순천 통합 및 대학병원 설립 ▲광양만·여수산단 ‘무탄소 전력 산업단지’ 조성 ▲순천 반도체 생산공장 유치 ▲공공기관 2차 이전을 통한 동부권 산업·일자리 기반 확대 ▲전남 동부본부 ‘산업청사’ 격상 및 문화·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정재현 2575(21)이 2026시즌 ‘KPGA 챌린지투어 2회 대회(총상금 1억 원, 우승상금 2천만 원)’에서 시즌 첫 승을 달성했다. 3월 26일과 27일 양일간 충남 태안에 위치한 솔라고CC 라고 코스(파71. 7,286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정재현은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내 중간 합계 6언더파 65타로 선두에 1타 뒤진 단독 2위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에도 정재현은 매서운 경기력을 보였다. 3번홀(파4)에서 첫 버디를 잡은 정재현은 6번홀(파5)에서 버디를 뽑아내며 전반에 2타를 줄였다. 정재현은 10번홀(파4), 11번홀(파4)에서 2개 홀 연속 버디를 뽑아낸 뒤 13번홀(파4), 15번홀(파4), 17번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해 이 날만 7타를 더 줄여 최종합계 13언더파 129타로 2위 김현욱(22.NH농협은행)에 5타 차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후 정재현은 “시즌 초반에 우승하게 돼 기쁘다. KPGA 투어 복귀를 앞두고 큰 자신감을 얻은 것 같다”며 “가장 먼저 부모님과 누나한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이상훈 프로님, 플레이앤웍스 김두식 대표님, 한국체육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25일 중동 전쟁 상황의 장기화 대응을 위해 "대통령 주재 '비상경제점검회의'를 최고 컨트롤타워로 해 국가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정부에서는 총리는 본부장으로 하는 '비상경제본부'를 두고 범부처 원팀으로 대응해 나가는 한편, 이와 별도로 청와대에서는 '비상경제상황실'을 가동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 대응체계'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 김 총리는 "그동안 정부는 무엇보다 중요한 국민의 안전을 위해 교민 신변 안전을 즉각적으로 확보하고 외교·안보 위기대응체계를 강화해 지난 15일에는 '사막의 빛' 작전으로 중동에 고립된 우리 교민 204명이 무사히 귀국했다"고 밝혔다. 또한 "중동상황이 에너지·금융·실물경제 등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용 정책수단을 총동원해 석유 최고가격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100조 원+α의 시장안정조치를 적기 시행할 수 있게 선제 대응에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서민 물가부담 경감과 수출기업 지원에 역량을 집중하고 민생안정과 경제회복을 위한 전시 추경을 신속히 준비하고 있다"고 덧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광역시는 6일 정부가 국무회의에서 5·18민주화운동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을 담은 헌법 개정안 공고안을 의결한 데 대해 140만 시민과 함께 환영의 뜻을 밝혔다. 광주시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이번 의결이 단순한 법적 절차를 넘어 5·18의 가치가 국가 최상위 규범인 헌법에 명문화됨으로써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뿌리를 더욱 공고히 하는 결정적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 광주가 지켜온 민주·인권·평화의 정신이 더 이상 특정 지역의 기억이 아닌, 대한민국 전체의 보편적 가치로 자리 잡는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광주시는 이번 국무회의 의결이 불의에 맞선 시민들의 희생을 국가 차원에서 온전히 예우하고, 그 정신을 미래 세대에게 영원히 전승하겠다는 강력한 의지 표명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헌법 전문 수록이 최종적으로 실현될 때까지 행정적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광주시는 “헌법에 담길 민주·인권·평화의 가치가 지역을 넘어 모든 국민의 일상에서 체감되는 권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또 광주시는 “국민의힘 또한 오월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이 시대적 소명임을 직시하고, 정파적 이해관계를 넘어 국민 통합의 대의를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설치를 위한 특별법 시행령안이 31일 입법예고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안은 총 82개 조문으로 구성됐으며, 제정목적을 비롯해 일반행정, 교육자치, 산업활성화, 도시개발 등 분야별 내용으로 마련됐다. 시행령안은 통합특별시의 행정·재정·산업 분야 주요 특례를 구체화하기 위한 것으로, 특별법에서 규정한 특례가 실제 행정과 정책 집행 과정에서 작동할 수 있도록 세부 기준과 절차를 구체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지난 3월1일 특별법의 국회 본회의 통과 후 광주·전남연구원의 검토와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지역 여건과 통합특별시 특수성을 반영한 시행령안을 마련했다. 주요 특례로는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관련 권한 위임 특례 ▲에너지자립도시 조성 특례 ▲분산에너지 활성화 전략망 구축 지원 절차방법에 관한 특례 ▲망 사용료 납부 특례 ▲반도체산업 특화단지의 지정지원 특례 ▲연구개발특구의 지정 특례 ▲지역인재 특별전형 특례 ▲역사문화특구 특례 ▲출입국관리법에 대한 특례적용대상 지구·단지 범위 특례 ▲지방공기업의 신재생에너지 사업 출자·사채발행 한도 특례 등이 포함됐다. 광주시와 전남도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장 경선에 나선 신정훈 후보가 강기정 후보와의 단일화 경선을 거쳐 단일후보로 확정됐다. 신 후보는 30일 발표한 단일화 승리 감사의 글에서 강기정 시장의 결단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뜻을 밝히며, 본선 승리와 전남·광주 통합 완수 의지를 강조했다. 신 후보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전남·광주의 미래를 위해 기꺼이 결단해주신 강기정 시장님께 깊은 위로와 존경의 마음을 바친다”며 “돌아온 광주, 하나된 전남은 저의 오랜 소망이었고 제 가슴 속 북극성은 언제나 전남·광주 통합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강기정 시장의 결단은 단순한 양보가 아니라 해묵은 갈등을 걷어내고 대통합으로 나아가라는 시대의 명령에 대한 응답”이라며 “오늘 우리는 갈라졌던 줄기가 만나 바다에서 하나로 합쳐졌다”고 강조했다. 또 “강기정과 신정훈, 이제 두 이름은 하나의 심장으로 뛴다”며 “이번 단일화는 지지율을 합치는 계산이 아니라 시대의 눈물과 열망이 만난 희망의 서약”이라고 말했다. 신 후보는 “호남의 정치가 더 이상 조롱의 대상이 되지 않도록, 우리 아이들이 이곳을 자랑스러워하며 꿈꿀 수 있도록 제 진정성을 모두 쏟아붓겠다”며 “강기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의회 제293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최근 지역 국회의원이 자신의 SNS를 통해 시의원들의 실명과 사진을 공개하며 비방한 것에 대해 “매우 부적절한 처사”라는 강력한 비판이 나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강 의장은 지역 국회의원이 자신의 SNS상에 의장을 포함한 현직 시의원 12명의 명단을 공개하며 ‘시장의 거수기 노릇을 했다’고 몰아세운 점을 시의원들을 대표하여 정면으로 비판했다. 또한 “SNS 라는 공개적인 공간에서 다수 의원의 실명과 신상을 노출시키면서까지 공격하는 행위는 매우 심각하고 엄중한 문제”라고 지적하며, “이는 공당의 지역위원장으로서 행한 명백한 정치적 공천 개입이자, 해당 의원들을 낙선시키려는 불순한 의도를 자인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논란이 된 ‘남해안 남중권 종합 스포츠 파크’사업에 대해서도 조목조목 반박했다. 이 사업은 1988년 건립된 노후 시설을 현대화하고 시민의 건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핵심 프로젝트’이며, 의장의 지역구에서 가장 중요한 민생 현안 사업이며 주민숙원사업임을 분명히 했다. 이어 강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김교흥)는 27일 열린 전체회의에서 「국회법」 제127조의2에 따라 ‘순천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조성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노관규 순천시장과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인 김건희를 둘러싼 각종 의혹 전반에 대한 감사를 감사원에 요구하기로 의결했다. 이번 감사요구안 의결은 2025년도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노관규 순천시장을 증인으로 출석시켜 확인한 각종 특혜와 위법·부당 의혹에 대해 보다 종합적이고 객관적인 검증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감사요구안은 향후 개회되는 본회의 의결을 거쳐 감사원에 공식 이송되며, 감사원은 국회법에 따라 감사 요구를 받은 날부터 3개월 이내에 감사 결과를 국회에 보고해야 한다. 감사원에 대한 감사요구안이 의결됨에 따라, 노관규 순천시장이 지난해 10월 14일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해 조계원 의원의 질의에 ‘모르쇠’로 일관했던 순천 신대지구 개발사업과 관련하여 증언한 개발사업 승인과정에 대한 책임회피성 위증 및 중흥건설에 대한 사업특혜 제공 여부, 순천부 읍성 남문터광장 리모델링 사업, 국가정원습지센터 내 여수MBC스튜디오 조성 사업과 이전에 따른
전남투데이 허은석 기자 | 담양군은 27일 군청 면앙정실에서 읍·면장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봄철 주요 군정 현안과 읍·면 협조사항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봄철 산불 예방과 농번기 영농 지원, 대나무축제 준비 등 시기별 주요 현안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협조사항을 논의했다. 또 군민 생활과 밀접한 정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부서와 읍·면 간 협력 체계도 점검했다. 군 관계자는 “봄철 주요 현안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협조사항을 공유했다”라며 “각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지난 3월 개최된 ‘대한미용의학회 제49차 국제춘계학술대회’에서 국산 리프팅 기술의 자존심을 세운 한 강연이 의료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청담포레의원 조양현 원장은 ‘정확한 타겟팅이 가능한 Microwave로 Multi-layer Contouring’을 주제로, 마이크로웨이브 리프팅 장비 ‘피팅(PTING)’의 임상적 유효성을 발표했다. 특히 이번 강연은 피팅(PTING)의 국내 독점 유통을 담당하는 (주)메디어트코리아가 그간 쌓아온 기술적 신뢰도와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마련되어, 국내 미용 의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 특허번호 10-2024-0159398에 담긴 세 가지 혁신 포인트 피팅(PTING)이 기존 RF(고주파)나 외산 마이크로웨이브 장비와 차별화되는 지점은 바로 피팅 고유의 독자 특허 기술(특허공개번호: 10-2024-0159398)에 기반한 ‘정밀 제어’에 있다. 1. 마이크로웨이브의 ‘포커싱’ 실현: 에너지 집속 구조 기존 장비들이 에너지를 넓게 퍼뜨리는 방식이었다면, 피팅은 특허받은 설계 기술을 통해 HIFU(집속초음파)처럼 에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