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는 결국 해내는 도시입니다. 통합으로 더 강해지겠습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일 “1980년 5월 두려움 앞에서 멈추지 않았던 ‘동호’들처럼, 2024년 계엄의 날 한밤중에도 시청에 모여들었던 시민들처럼, 광주는 가장 어려운 순간에 가장 옳은 선택을 해왔다”며 “이제 통합은 실행의 단계로, 담대한 통합을 통해 2026년을 부강한 광주전남의 원년으로 만들고, 대한민국 지방주도 성장을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광주시의회 제341회 임시회 시정연설에서 ‘2026년 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며, “지금 우리 앞에 놓인 시대적 선택은 통합으로,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임을 강조했다. 강 시장은 지난달 30일 광주전남 통합특별법이 국회에 발의된 것을 언급하며 “명칭과 주청사 위치라는 난제를 넘어서며 특별법이 국회에 발의된 것은광주와 전남이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며 합의의 길을 찾아낸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제는 선언을 넘어 실행으로 답해야 할 시간”이라고 말했다. ◇ 통합 선언 이후 첫 단계…상반기 ‘실행 로드맵’ 가동 광주시는 올해 상반기 동안 광주전남 통합에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한다. 주요 내용은 ▲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김정희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은 1월 30일 열린 제396회 임시회 제1차 교육위원회에서 전남·광주 통합 논의와 관련해, 교육의 주도적 역할과 선제적 대응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발언에서 “(가칭) 전남광주특별시는 단순한 행정구조 개편이 아니라 지역의 미래와 인재 양성 전략을 새롭게 설계하는 중대한 전환”이라며,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반드시 교육이 자리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교육청은 통합 논의에 있어 수동적인 참여자가 아니라 핵심 주체로서 역할을 해야 한다”며, “특별시 체제에 걸맞은 교육자치의 방향과 교육행정 운영 방안을 선제적으로 제시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교육재정 운영 방식, 교육행정 권한 배분, 교육자치 구조 개편 등에 대해서는 “분명하고 책임 있는 정책적 입장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주문했다. 김 위원장은 또한 “지역 소멸과 학령인구 감소, 우수 인재의 수도권 유출 문제는 통합 논의와 맞물린 핵심 과제”라며, “전남·광주 통합 추진 방향과 연계한 중장기 교육 전략을 체계적으로 준비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는 단기적 행정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청소년수련원은 수련원의 전문인력과 프로그램 운영역량을 활용한 자체 봉사활동 ‘수련ONE’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련ONE은 전남 도내 아동·청소년기관과 노인복지시설을 직접 찾아가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방문형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봉사활동은 ▲1차(2월), ▲2차(7~8월), ▲3차(11~12월)로 나누어 운영되며, 참여 기관은 별도의 비용 없이 전액 무료로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새활용 플라스틱을 활용한 슈링클스 공예, ▲목재를 태워 작품을 완성하는 우드버닝, ▲해양 쓰레기를 활용한 레진아트 업사이클링 활동, ▲올바른 미디어 사용법을 배우는 보드게임 활동, ▲협동과 소통을 키우는 공동체 놀이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모든 프로그램은 대상 연령과 기관 특성에 맞춰 난이도와 진행 방식을 조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춘복 원장은 “수련ONE은 단발성 봉사활동이 아닌,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정기적 봉사활동을 체계를 구축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앞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프로축구 광주FC가 대학생 마케터 ‘옐리트 4기(이하 옐리트)’ 모집에 나선다. 옐리트(YE:lite)는 ‘Yellow + Elite’의 합성어로, 광주의 상징색인 노란색(Yellow)과 최고의 인재(Elite)를 의미하는 대학생 마케터 프로그램이다. 스포츠 산업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대학생들에게 프로구단 현장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미래 스포츠 마케팅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광주는 이번 옐리트 모집을 통해 대학교 재·휴학생 및 졸업예정자 총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된 인원은 올 한해 동안 홈경기 운영 및 구단 마케팅 실무를 직접 경험하게 된다. 옐리트는 마케팅팀과 미디어팀으로 구성된다. 마케팅팀은 홈경기 운영 지원, 장외 이벤트 기획 및 운영, 마케팅 프로젝트 기획·운영 보조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미디어팀은 콘텐츠 촬영 및 제작, 경기 취재 및 기사 작성, 구단 공식 SNS 및 디지털 채널 콘텐츠 제작을 담당한다. 두 팀은 공통적으로 아이디어 제안과 구단 행사 지원에 참여하며, 옐리트가 직접 기획·운영하는 홈경기 ‘옐리트 데이’ 준비 등 다양한 실무 활동을 통해 현장 경험을 쌓을 예정이다. 옐리트로 선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전남드래곤즈가 ‘신인’ 2004년생 공격수 김민석을 영입했다. 2004년생인 김민석은 인천 태생으로 부천FC1995 U12, U15, U18을 거쳐 2023년 스무살의 나이에 시흥시민축구단(K3)에 입단했다. 이후 평택시티즌(K4)와 포천시민축구단(K3)을 거친 김민석은 성인 무대를 2년 경험하고 2025년 목포과학대에 22살에 입학해 늦깎이 대학생이 되었다. K3, K4에서 43경기 3득점 4도움을 기록하며 신인으로서 준수한 활약을 했던 김민석은 목포과학대에 입학 후 U리그 9경기에서 10득점을 터뜨리며 지역에서 많은 기대를 받았다. 또한 전남과의 연습경기에서 눈에 띈 김민석은 테스트를 통해 가능성을 인정받아 전남에 입단하게 되었다. 175cm, 70kg의 체격을 가진 김민석은 측면에서의 빠른 사이드 돌파와 슈팅이 강점으로 저돌적인 플레이를 통해 상대 수비라인에 균열을 만들어내 팀의 공격 전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에 입단한 김민석은 “전남드래곤즈에 합류하게 되어 영광이다. 어렵게 온 자리인 만큼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팬분들께서 열정적으로 응원해주시는 만큼, 그 응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운동장에서 끝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남대학교가 여순사건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특별한 강연을 마련했다. 전남대학교는 오는 2월, ‘한국 근현대사 속 여순사건 특강’을 두 차례에 걸쳐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아픈 역사인 여순사건을 주제로 전문가를 초청해, 지역민과 대학 구성원이 역사적 가치를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강은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산학연구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리며,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역사 전문가들이 강단에 선다. 먼저 2월 3일 오후 3시에는 EBS 한국사 대표 강사이자 ‘큰별쌤’으로 알려진 최태성 강사가 첫 번째 주자로 나선다. 최 강사는 ‘역사에 말을 걸다’, ‘현대사 바로 알기’ 등을 주제로 우리 역사를 깊이 있게 조명할 예정이다. 이어 2월 11일 오후 3시에는 다양한 방송에서 활약 중인 역사 스토리텔러 썬 킴이 강연을 펼친다. 그는 ‘재미있게 배우는 역사’, ‘한국 근현대사’를 주제로 특유의 입담을 통해 청중들에게 역사를 쉽고 흥미롭게 전달할 계획이다. 전남대는 이번 특강을 통해 지역사회 내 여순사건에 대한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가 2026년을 ‘미래 100년 SOC 국가계획이 결정되는 대전환의 해’로 규정하고, 지역 핵심 현안사업이 국토교통부의 국가계획에 반영되도록 총력 대응에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2~3분기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26~2030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년),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6~2030년) 등 주요 SOC 국가계획 수립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올해 총 41건, 71조 원 규모의 지역 현안사업을 건의했고, 국가계획에 대거 반영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개별사업의 타당성과 당위성을 더욱 강화해 중앙부처와 국회를 설득하고, 대내외적으로 지역 간 연대를 통해 공동 대응할 방침이다. 고속도로 분야에서 건의 중인 사업 규모는 총 8개 사업, 25조 9천977억 원 규모다. 최근 국가전략산업 육성, 전남·광주 통합 이슈와 맞물려 고속도로망에 대한 중요성이 크게 부각됐다. 특히 영암~광주, 진도~영암 고속도로는 오픈 AI-SK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삼성SDS 국가 AI컴퓨팅센터, LS그룹 해상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정임행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강남구협의회 차석(㈜파모소 회장)이 2026년 2월 10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2025 의장표창 수여식(서울지역)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여식은 한반도 평화통일 기반 구축과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자문위원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로, 약 30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었다. 이번 시상식에서 가장 주목받은 수상자인 정임행 차석은 그동안 지역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실질적인 민관 협력 사업을 추진하며 평화통일 및 사회통합 분야에서 탁월한 공로를 세운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강남구 지역의 다양한 목소리를 하나로 모으는 소통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평화 및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지원해 온 헌신적인 활동이 이번 대통령 표창 수상의 배경이 됐다. 이날 행사는 홍민희 자문위원의 사회로 개회식이 시작됐고 김동엽 북한대학원대학교 소장의 특별강연이 이어졌다. ‘2026년 한반도의 현실과 과제, 평화를 설계하
설 명절은 한 해 중 가족이 가장 많이 모이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오랜만에 부모님을 찾아뵙고, 아이들과 웃음이 넘치는 시간을 보내는 이때. 우리가 가장 먼저 챙겨야 할 것은 다름 아닌 가족의 안전입니다. 소방청의 최근 5년(2021년~2025년)간 설 연휴 기간에 발생한 전체 화재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국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2,689건으로 집계됐다. 이로 인해 164명(사망 27명, 부상 137명)의 인명피해와 약 330억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이는 연휴 기간 하루 평균 약 117건(116.9건)의 화재가 발생해, 매일 1.2명이 숨지고 6명이 다친 셈이다. 시간대별로는 점심 시간대인 12시부터 16시 사이에 770건(28.6%)으로 가장 많은 화재가 발생했으며, 16시부터 20시 사이가 572건(21.3%)으로 그 뒤를 이었으며. 장소별로는 주거시설이 842건으로 전체 화재의 31.3%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기타 야외(605건, 22.5%), 산업시설(288건, 10.7%) 순으로 나타났다. 즉, 연휴 기간 화재 3건 중 1건은 ‘집’에서 발생한 것이다. 특히, 주거시설 화재를 세부적으로 분석한 결과, 단독주택 화재가 506건으로 주거시설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AI는 이제 기술이 아니라 시대의 언어가 됐다. 챗GPT를 비롯한 생성형 AI가 일상과 산업 전반을 빠르게 재편하는 지금, 우리는 흔히 ‘얼마나 더 빨라질 것인가’를 묻는다. 그러나 정작 중요한 질문은 자주 놓친다. “어디로 가고 있는가.” 강요식 저자의 신간 『시간을 깬, 28인의 AI 미래 통찰』은 바로 이 질문에서 출발한다. 기술의 가속 페달을 밟기 전에, 방향을 가리키는 나침반을 먼저 확인하자는 문제의식이다 AI 융합 전공자이자 정치학 박사, 그리고 시와 수필로 문단에 먼저 이름을 올린 저자 강요식은 기술과 인간을 동시에 사유해온 드문 저자다. 청소년신문 사장과 서울디지털재단(현 서울AI재단) 이사장을 거치며 정책·교육·현장을 두루 경험한 그는, 17권의 저서를 통해 리더십과 기술 혁신의 접점을 꾸준히 탐구해왔다. 그가 신간 『시간을 깬, 28인의 AI 미래 통찰』에서 던지는 질문은 단순한 기술 전망이 아니라, AGI 시대를 살아갈 인간의 방향에 대한 성찰이다. ■ 기술과 철학을 한 자리에 앉히다 이 책
겨울철 난방비 절감을 위해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화목보일러 사용이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사용자의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 또한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화목보일러는 초기 설치 비용만 부담하면 농촌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땔감을 연료로 사용해 반영구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연통이 과열돼 발생하는 복사열로 주변 가연성 물질에 불이 붙을 경우 화재가 급속히 확대될 위험이 있으며,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어려운 단점도 함께 지니고 있다. 특히 화목보일러는 가스나 기름보일러와 달리 자동 온도 조절 장치 등 안전장치가 없어 과열 위험이 높다. 또한 나무를 연료로 장기간 사용할 경우 연통 내부에 그을음과 타르가 쌓이게 되는데, 이 타르는 가연성 물질과 유사한 성질을 띠고 있어 화재 발생 위험을 더욱 높인다. 연통 내부에 쌓인 타르는 화기나 불꽃과 접촉할 경우 약 500~700℃에서 착화돼 지속적으로 연소되며, 이는 화목보일러 화재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다. 실제로 최근 발생한 화목보일러 화재는 늦가을부터 겨울철에 집중되고 있으며, 연통 과열이나 불티 날림 등 관리 소홀로 인한 사례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화목보일러 화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지난 29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와 함께 주거 급여 수급자 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주민 주거 안정성 확보 및 주거 복지를 증진하기 위함으로 총 사업비 8억 원을 투입해 주택 노후도에 따라 84가구를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한국토지주택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에 통보된 174가구를 대상으로 수급·거주 여부, 장애인 가구 등을 파악해 최종 대상 가구를 선정할 예정이다. 협약을 통해 군은 사업비 부담 및 주민들에게 정보를 제공하며, LH는 사업 수행 기관으로 공사 발주, 감독 등을 수행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저소득 가구의 주거비 부담 경감에 도움이 되고, 주민 생활 수준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LH와 협력하여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