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존경하고 사랑하는 27만 여수시민 여러분! 2025년 한 해, 각자의 자리에서 우리 공동체가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주신 시민 한 분 한 분께 먼저 깊이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올해 우리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방향을 둘러싼 낯설고도 치열한 시간을 지나왔습니다. 국민의 선택으로 새로운 국민주권정부가 출범하며 국정의 중심이 다시 국민에게 있음을 확인했지만, 그 과정에서 드러난 사회적 혼란과 갈등은 지역의 삶과 민생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습니다. 급변하는 시기에도 여수시의회는 시민의 뜻을 대변하는 기관으로서 결정의 무게를 피하지 않고 의정의 책임을 다하고자 했습니다. 때로는 치열하게 토론했고, 때로는 속도보다 숙의를 택하며, 행정의 결정 하나하나가 시민의 삶으로 어떻게 이어지는지를 끊임없이 점검해 왔습니다. 성과를 앞세우기보다 행정의 방향이 시민을 향하고 있는지 끊임없이 묻고, 현장으로 달려가 답을 찾는 의회였습니다. 책임 있는 결정을 끝가지 완수하기 위해 한 걸음 한 걸음, 무겁게 걸어온 한 해였습니다.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지정 광주지역 첫 권역형 환경보건센터를 오는 23일까지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환경보건법에 따라 지역 기반 환경보건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권역형 환경보건센터는 ▲환경성질환 및 환경 유해인자에 대한 조사·감시 ▲환경오염 취약지역 건강 영향 모니터링 ▲건강영향조사 및 청원 처리지원 ▲지역 환경보건 정책 수립 지원 등 환경보건 정책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또 환경보건 취약계층 대상 맞춤형 교육 등 소통 사업을 통해 시민 체감형 서비스 제공에 협력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광주지역 국·공립 연구기관, 대학교, 국·공립·민간 병원 등이며, 지정 첫해인 2026년에는 약 4억4000만원의 국·시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센터 운영은 지정일로부터 2030년까지 5년간이며, 기간 종료에 앞서 재평가를 통해 연장할 수 있다. 신청서는 기후에너지환경부 환경보건정책과로 직접 또는 우편 제출할 수 있다.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대한민국 전자관보와 기후에너지환경부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고재희 환경보전과장은 “환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2025 올해의 MVP 공무원’으로 홍석기 서구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장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서구는 올해 분기별 MVP 공무원 7명을 대상으로 주민·공직자 설문조사와 MVP 선발위원회 평가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했다. 홍석기 센터장은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한 ‘골목경제119 프로젝트’를 기획·추진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 상권 회복을 주도적으로 이끌었다. 특히 상인회, 주민자치과, 18개 동과의 긴밀한 협업 체계를 바탕으로 전국 최초로 지역 전체를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하고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을 대폭 확대해 주민 생활비 120억원 이상 절감 효과를 거두는 데 기여했다. 골목경제119 프로젝트는 지난 11월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으며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종합대상, ‘2025년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홍석기 센터장은 “이번 MVP는 지난 1년 동안 현장에서 함께 뛰어준 상인과 공직자 모두가 함께 만든 결과”라며 “앞으로도 상인들이 자생력을 갖고 문화·관광·소비가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계약심사 제도의 체계적인 운영을 통해 공사와 용역, 물품 구매 전반에서 예산 낭비를 사전에 차단하며 올해 총 15억 원이 넘는 예산 절감 성과를 거뒀다. 나주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계약원가 심사를 통해 총 15억 2천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31일 밝혔다. 계약심사 제도는 시 본청과 직속기관에서 발주하는 공사, 용역, 물품 및 제조구매 사업을 대상으로 원가계산의 적정성을 사전에 검토해 예산 집행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시는 올해 1억 원 이상 공사, 5천만 원 이상 용역, 1천만 원 이상 물품 및 제조구매 사업을 대상으로 총 410여 건의 계약원가 심사를 했으며 이 과정에서 공사 분야 13억 9500만 원, 용역 1억 600만 원, 물품 분야 19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이번 성과는 표준품셈과 원가 산정 기준에 근거한 합리적인 심사와 함께 사업 목적과 규모, 현장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단가 조정 등을 통해 부실시공을 예방하고 과다 산정 요소를 철저히 점검한 결과로 분석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내실 있는 계약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31일 고흥평생교육관 색소폰동호회 ‘산타브라스’(회장 이봉남)가 연말을 맞아 재능기부 활동으로 마련한 성금 118만 4천 원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이봉남 회장, 김천성 강사와 동호회 회원 등 20명이 참석했다. ‘산타브라스’는 고흥평생교육관 색소폰 강좌 수강생들로 구성된 동호회로, 12월 중 노인복지시설과 청소년·아동 시설 등을 찾아 총 50회에 걸쳐 캐럴 버스킹 재능봉사 공연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음악을 전해왔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이러한 공연 활동 과정에서 받은 소정의 격려금을 회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이봉남 회장은 “음악으로 누군가에게 작은 위로와 즐거움을 전할 수 있어 감사했다”며 “연말을 맞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다시 한번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공영민 군수는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재능기부가 성금 기탁으로 이어져 더욱 뜻깊다”며 “이웃을 향한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 전반에 선한 영향력으로 확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31일 대회의실에서 열린 종무식에서 사단법인 한국공공자치연구원 김충환 이사장으로부터 ‘2025년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평가 광역시・도별 종합경쟁력 전라남도 종합 1위 인증서를 직접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김충환 이사장은 “순천시의 철학과 행정력이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를 전국의 모든 지방자치단체가 벤치마킹하고 싶어 할 만큼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만들었다”며 “순천시가 지방도시 성공 모델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평가는 지난 8월부터 전국 22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지자체별 통계연보와 관련 부처·기관의 공식 통계자료 등 4만여 개의 기초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88개 지표, 250개 데이터를 분석해 경영지원・경영활동・경영성과 등 3개 부문과 종합 부문에서 우수한 지자체를 선정했다. 그 결과 순천시는 광역시·도별 종합경쟁력 평가에서 전라남도 종합 1위에 선정됐으며, 전국 시 단위 지방자치경쟁력 평가에서는 전국 20위를 기록했다. 시 관계자는 “전남 지역에서 순천시가 유일하게 전국 순위에 이름을 올린 데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이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의회는 지난 12월 30일 순천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순천시 농업정책발전을 위한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관계 부서 및 청년 농업인 등과 함께 실질적인 농업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간담회는 농업인과 농업 관련 단체 및 관계자들의 현장 의견과 건의 사항을 직접 수렴하여 실효성 있는 의정활동과 농업정책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청년 농업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세대교체와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간담회에는 김미연 문화경제위원회 위원장이 주재한 가운데, 강형구 의장, 오행숙 부의장, 김영진 운영위원장, 이복남 의원, 이영란 의원, 서선란 의원, 유승현 의원을 비롯해 순천시 농업정책과·기술보급과, 순천농협·청년조합원회·순천시4-H연합회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농업 현장의 다양한 애로사항과 함께 청년 농업인들의 목소리가 두드러졌다. 참석자들은 “청년 농업인은 순천농업의 지속가능성을 좌우하는 핵심 주체”라며, 단기적인 현금지원보다는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예산을 편성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n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인구 감소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민관산학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지방소멸대응 추진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30일 군청 대통마루에서 ‘지방소멸대응 추진체계 제2차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전략회의는 2025년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회의로, 곡성군 및 곡성군의회 관계자, 산학협력단 실무협의회 위원,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추진 부서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 결과를 공유하고, 평가 결과에 따른 사업 조정 내역과 주요 기금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행정안전부의 기금 운영 방향 개편에 따라 기존 시설 조성 위주의 사업에서 벗어나, 체류·정주 인구 확대와 지역 소비 활성화로 이어지는 사람 중심의 사업 전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이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실질적인 인구 유입과 정착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성과 관리가 중요하다”라며, “민관산학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 구조를 더욱 강화해야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연말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한 개인, 단체, 기업의 기부행렬이 연달아 이어지면서 나눔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사단법인 수와진사랑더하기(이사장 안상수)에서 저소득층을 위한 고급 겨울이불, 생활용품 등 100세트를 기부했다. 수와진의 사랑더하기는 2010년부터 곡성군과 인연을 맺어 매년 곡성세계 장미축제에 참여하여 자선공연으로 모금된 성금으로 연말에 곡성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산타 선물을 기탁하고 있다. 기탁받은 선물세트는 행복나눔봉사단(회장 진호환)에서 취약계층 아동 및 저소득 가구 100가구에 각각 방문하여 전달했다. 고달면 섬진식당(대표 권이남)에서 고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5백만 원을 기부했다. 매년 저소득층 지원과 고달초등학교 장학금을 기부해 온 권이남 대표는 26일 기탁식에서“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고달면 복지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오지봉권역영농조합법인(위원장 조환주)에서 오산면 저소득층을 위해 1백만원을 기부했다. 26일 기탁식에서 정환주 위원장은“지역사회에서 활동하며 우리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 자은면에 지역사회를 향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며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천사섬 캠핑 & 글램핑(대표 최성연)은 최근 백만 원 상당의 라면을 후원하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동참했다. 이번에 기부된 라면은 관내 저소득 가정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소라지 영농조합법인(대표 김행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이불 10채를 내며 겨울철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 내 사업체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나눔 활동으로, 지역 복지 증진과 공동체 의식 확산에 의미를 더하고 있다. 박부일 자은면장은 “지역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모여 자은면이 더욱 살기 좋은 공동체로 성장하고 있다”라며 “기부해 주신 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기탁된 물품은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에게 전달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자은면은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담양군은 지역 내 대나무 공예인을 양성하고 지속 가능한 대나무공예 산업 발전을 위해 지난 12월 18일 ‘2025년 하반기 대나무공예 명인·계승자 전수교육 성과 점검’을 마쳤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성과 점검을 바탕으로 오는 2026년 1월 2일부터 2월 27일까지 한국대나무박물관 홍보관에서 전수교육 성과물 전시회인 ‘대숲 겨울 작은공방’을 개최한다. ‘대나무공예 계승자’는 대나무공예 기능을 전수받고자 하는 자로, 명인 또는 준명인의 추천을 받아 군수가 지정한다. 계승자들은 지정 후 5년간 전수 종목에 따라 각 명인으로부터 주 1회, 회당 8시간씩 대나무공예 제작 기법에 대한 집중 교육을 받으며, 연 2회 엄격한 성과 점검을 거치는 체계적인 이수 과정을 밟게 된다. 담양군은 대나무공예 기능의 맥을 잇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총 28명의 계승 이수자를 배출했으며, 2025년 12월 기준 8명의 계승자가 전수 교육에 매진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대나무공예 명인·준명인과 계승자 등 총 17명이 참여해 한 해 동안의 연구성과물 30여 점을 선보일 예정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담양군이 31일 군청 면앙정실에서 공직자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을사년 종무식을 열고 한 해를 마무리했다. 이날 종무식에서는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성공개최 유공, 공예산업 발전 유공, 으뜸마을 만들기ᐧ주민자치 활성화 유공자 표창과 군정 발전에 기여한 공직자와 부서를 대상으로 모범ᐧ우수ᐧ베스트 공무원, 혁신주니어보드 우수팀, 청렴마일리지 우수 부서 등에 대한 표창이 이어지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송년사를 통해 “‘군민 중심, 현장 중심 행정’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오직 담양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한 해였다”며 “군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공감하는 행정을 바탕으로 농업 경쟁력 강화, 지역 경제 활성화, 어르신 복지 확대, 기초생활기반 확충 등 담양의 미래를 여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가오는 2026년 병오년에는 행정의 질적 성장과 더불어 군정 대전환의 원년으로 삼아 모두가 풍요롭고 행복한 담양을 만들기 위해 군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