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은 7월 26일 개최 예정이던 2025 화순 남산공원 로컬힙 프로젝트 남산문화점령 part 3, ‘별 헤는 여름밤’ 행사를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지역 내 피해 상황을 고려하여 8월 30일(토)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화순군 곳곳에서 발생한 수해 피해로 군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지역 사회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동참하는 마음으로 행사 연기 결정을 내렸다. 2025 화순 남산공원 로컬힙 프로젝트 ‘남산문화점령’은 도심 속 휴식 공간인 남산공원을 지역 문화의 거점으로 활용하고자, 음악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는 화순의 대표 문화 행사다.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 구종천 대표이사는 “얼마 전에 내린 집중호우로 군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지금은 행사를 열기보다 수해를 입은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판단했다.”라며, “갑작스럽게 일정을 조정하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리며, 8월 30일에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여름의 끝자락을 아름답게 장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화순군문화관광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산업 대전환의 중심지로서 새 정부 조직인 ‘기후에너지부’ 유치에 본격 나섰다. 나주시는 지난 22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에서 ‘기후테크 미래 혁신 포럼 : 기후에너지부 역할과 지역균형발전’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포럼은 나주시와 나주시의회,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전남연구원, 국립목포대학교, 국립목포해양대학교,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 동신대학교, 사단법인 1.5℃포럼이 공동 주관했다. 윤병태 나주시장, 이재남 나주시의회 의장, 송하철 국립목포대 총장, 한원희 국립목포해양대 총장, 박진호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총장(대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국회 일정으로 불참한 신정훈 국회의원은 축전을 통해 기후에너지부의 나주 유치를 염원하며 힘을 보탰다. 포럼은 윤병태 시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기조강연, 주제발표,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세번째 주제발표자로 나선 강상구 나주부시장은 전남도 에너지산업국장을 역임한 경험을 바탕으로 “기후위기 변화의 최전방 전남, 그중에서도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인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6개교에서 증강현실(AR)을 활용한 이색 금연교육 프로그램 ‘금연 매직쇼’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마술과 미디어 그래픽, 증강현실(AR) 체험을 결합한 공연으로, 흡연의 위험성과 건강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고 재미있게 전달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여 교사는 “이번 금연 매직쇼는 기존의 금연교육보다 훨씬 흥미롭고 아이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프로그램이었다”며 “아이들에게 금연의 필요성을 자연스럽게 심어주는 효과가 컸다”고 말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어린 시절부터 올바른 금연 인식을 심어주는 것이 평생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남경찰청은 22일 이번 집중호우 기간에 500mm 이상의 기록적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담양군 무정면, 대전면 일대에 전남청 기동대 경력을 투입하여 긴급 수해복구 지원에 나섰다. 이번 복구 작업은 3기동대 총 70명이 투입되어 침수 가옥 내·외부 집기류 정리 및 피해농가 비닐하우스 정비 등 수해지역 복구작업에 중점을 두고 이루어졌다. 전남 경찰 관계자는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복구 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시가 서민경제의 핵심인 골목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민생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광주상생카드 할인율을 13%로 확대하고, 온누리상품권 5% 환급,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등이 담긴 ‘7+2 민생회복 정책’을 내놨다. 이재명 정부와 발맞춰 내수 소비를 촉진해 침체된 골목상권에 온기를 불어넣고 경제 선순환 구조 만들기에 나선 것이다. 광주광역시는 23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7+2 민생회복 지원 정책보고회’를 열고, 골목상권 중심의 지역경제 육성을 위한 지원방안을 공개했다. 이번 정책보고회는 당초 지난 18일 예정됐으나 집중호우로 인해 연기돼 이날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김이강 서구청장, 박필순·김용임·안평환 시의원, 광주지방중소벤처기업청‧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관계자, 골목상권 핵심 주체인 소상공인 160여명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강기정 시장은 이날 보고회에서 ‘7+2 소상공인 지원 패키지’ 방안을 발표했다. 강 시장은 “지금 골목경제가 너무 어렵다. 광주시 살림도 빠듯하지만 골목경제를 살리기 위해 우선 소비쿠폰 지급, 광주상생카드 할인율 확대, 공공배달앱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서구의회 임성화 의원이(광천동, 유덕동, 치평동, 상무1동, 동천동) 제332회 임시회 중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서구 청소년지도자 처우 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 제정안'이 해당 상임위에서 원안 가결됐다. 광주광역시에 이어 5개구 최초로 청소년지도자의 처우개선위원회 설치‧운영에 관한 사항을 포함한 조례 제정을 통해 서구는 청소년지도자의 구체적인 처우 개선 계획을 수립하고 실효적인 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궁극적으로 청소년 정책의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청소년지도자의 처우 개선과 지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한 '서구 청소년지도자의 처우 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 제정안'은 주요하게 ▲ 지원계획의 수립‧시행 ▲ 지원 사업 및 실태조사 ▲ 처우개선위원회 설치‧운영 ▲포상 등으로 구성됐다. 조례 제정안을 대표 발의한 서구의회 임성화 의원은(서구의회 운영위원장) “ ‘저출산‧고령화’라는 국가적 과제 속에서 ‘청소년육성’은 매우 중요한 현안이다. 그럼에도 청소년의 성장을 지원하는 청소년지도자의 경우 생활임금에도 미치지 못하는 보수와 고용 불안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 그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지난 22일 관내 소재한 제이원(대표 김상원)에서 여름철 폭염에 대비하여 관내 취약계층들을 위해 냉방기 11대를 기부했다고 23일 전했다. 김상원 대표가 운영하는 ‘제이원’은 컴퓨터 및 주변기기 납품과 수리를 전문으로 하는 업체로, 지역사회에서 꾸준히 나눔과 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번에도 다문화 가구 등 취약계층 11가구에 벽걸이형 에어컨 총 11대(약 1천1백만 원 상당)를 기부하고,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설치까지 진행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김상원 대표는 "지역에서 함께 성장해 온 업체로서, 작은 정성이지만 여름철 폭염에 고생하시는 분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조상래 군수는“최근 극한호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제이원 김상원 대표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보훈)은 7월 22일 무안 관내 공동교육과정 운영 희망교(학급) 교원 및 희망 교원을 대상으로 공동교육과정 설계·운영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간 교육협력 기반 확대와 학생 맞춤형 교육 실현을 위한 실천적 연수로, 관내 여러 초등 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진행되었다. 연수는 공동교육과정에 대한 이론적 이해를 바탕으로, 실제 운영 방안과 현장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전라남도 내 공동교육과정을 선도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곡성 삼기초등학교 한신근 교사가 강사로 나서 다양한 운영전략(▲학교 간 연계 수업 설계 방법, ▲ 지역 자원 연계형 프로젝트 수업, ▲학생 선택권을 반영한 공동 활동)을 제시했다. 참석 교사들은 다양한 학교 규모와 여건 속에서도 적용 가능한 공동교육과정 설계 방안을 탐색하고, 학년·학교 간 협력 체계 구축 방안, 교사 간 네트워크 활성화 등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나눴다. 연수에 참여한 한OO 교사는 “공동교육과정에 대해 막연하게 생각했던 부분들이 구체적인 사례와 전략을 통해 명확해졌고, 학교 여건에 맞게 시도해보고 싶은 의욕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무안교육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한전KDN(사장 박상형)이 기업의 ESG실천과 미래 소프트웨어 인재 육성을 위한 ‘2025 빛가람 에너지밸리 소프트웨어 작품 경진대회’ 개최한다. 한전KDN이 2015년 광주전남혁신도시 이전을 계기로 시작된 빛가람 에너지밸리 소프트웨어 작품 경진대회는 올해로 11회째를 맞고 있으며 “미래 에너지 산업을 이끌 디지털 인재 발굴”을 목표로 추진한다. 특히, 새로운 정부의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 분야 인재 저변 확대 등 디지털 인재 양성 정책에 발맞춰 AI·IoT·빅데이터·모바일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한 창의적인 소프트웨어 작품 발굴에 초점을 두고 있다. 올해 대회는 기존과 마찬가지로 대학부와 고등부 두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대학부는 광주·전남·전북 소재 대학 및 대학원 재(휴)학생, 고등부는 전국 마이스터고 및 과학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2인에서 5인 이내의 팀 단위로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 및 작품 접수는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13일까지 한전KDN 공식 누리집(www.kdn.com)을 통해 가능하다. 이후 예선 심사를 거쳐 11월 26일 최종 심사와 시상식을 계획하고 있으며 최종 심사 당일에는 예선을 통과한 대학부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한전KDN(사장 박상형)은 21일부터 양일간에 거쳐 광주전남혁신도시에 소재한 본사 다목적실에서 새 정부 에너지 공약 이행 및 사업 목표 달성을 위한 ‘2025년 리더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올 상반기의 사업실적에 대해 종합 분석하고 에너지ICT 플랫폼 전문 공기업으로서 새 정부의 인공지능(AI) 및 에너지전환 정책 방향에 따른 조직별 실행계획을 집중적으로 논의하여 중장기 세부 실천 방안 강구를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워크숍은 박상형 한전KDN 사장을 비롯해 김문호 상임감사, 본부장, 처·실·원장 등 주요 간부 43명 참석으로 진행되었다. 첫날 일정으로 상반기 경영실적 이행 성과에 대한 심층 분석을 통해 계획 대비 실적을 공유하고 도시락 만찬을 통한 열정으로 새 정부의 정책 방향 분석의 중장기 경영전략 연계 계획과 에너지 정책 이행을 위한 조직별 이행 방안 발표로 국가 정책의 효과적 실천 방안에 대해 생각을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본부별 인력·기술·사업·ESG분야 등 정부의 핵심 정책과제에 부합하는 실행력 강화 방안에 대해 공유하면서 각 조직 간 협업 체계 구축 방안에 대한 현장 의견을 실제 경영에 반영하기 위해 많은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소방서(서장 김옥연)에서는 지난 22일 서장실에서 연임 동부 여성의용소방대장(최연자)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부 여성의용소방대는 광양시 광영동, 태인동, 금호동 소방활동을 지원하는 중요한 임무를 담당하고 있다. 최연자 연임 대장은 2022년 7월부터 동부여성대장으로 임명되어 지역사회 안전문화 정착과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7월 1일부터 동부여성의용소방대장으로 연임하여 3년동안 새로운 임기를 시작하게 되었다. 신임 최연자 대장은 “광양소방서 동부 여성의용소방대장으로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대원들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옥연 소방서장은 “지역사회의 안전지킴이인 의용소방대장으로 임명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재난 현장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는 의용소방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구례군자원봉사센터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담양군의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긴급 자원봉사단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21일 자원봉사센터는 남도사랑봉사단과 귀농귀촌협의회 소속 자원봉사자 10여 명과 함께 담양군 가사문학면을 방문해 침수 주택 복구 및 환경 정화 활동을 벌였다. 자원봉사자들은 폭염 속에서도 토사 제거, 침수 가옥 청소, 가재도구 정리 등의 작업에 힘을 보탰다. 구례군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우리 구례군 자원봉사자들의 작은 힘이나마 보태어 피해 지역의 빠른 복구에 도움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