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임성재(27.CJ)가 23일부터 26일까지 충남 천안 소재 우정힐스CC에서 개최되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출격한다. 임성재는 본 대회 참가로 역대 세 번째 ‘제네시스 챔피언십’ 출전이자 올 시즌 두 번째로 국내 대회에 나선다. 임성재는 “’우리금융 챔피언십’에 이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을 통해 한국 팬 분들 앞에서 경기를 하게 돼 기쁘다”며 “팬 여러분의 응원 덕분에 늘 힘을 얻고 있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도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임성재는 2019년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첫 출전했다. 당시 선두에 7타 차 뒤진 공동 5위로 최종라운드 경기를 시작했으나 하루에만 5타를 줄이며 대역전극으로 KPGA 투어 첫 승을 달성했다. 두 번째 출전이었던 2023년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는 박상현(42.동아제약), 배용준(25.CJ)과 연장 승부에서 패해 준우승을 거뒀다. 임성재는 “올해는 대회 코스가 바뀌었다”며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좋은 기억이 많은 대회인 만큼 이번 대회서도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고 말했다. &nbs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9월 22일 시청 창의실에서 (사)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과 반부패 청렴 공동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관장의 확고한 청렴 의지를 천명하고,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효율적인 협업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과 박이철 (사)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 전국중앙총회장을 비롯해 두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는 ▲청렴인 육성 지원 ▲청렴봉사인 활동을 위한 자문 등 홍보 지원 ▲부패방지·청렴 인성교육 상호 지원 ▲상생발전 도모 등의 공동 실천사항이 담겼다. 정인화 시장은 “청렴을 시정 운영의 최우선 원칙으로 삼아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하겠다”며, “광양시가 청렴행정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는 투명한 공직사회 실현을 위해 ▲부패취약 분야 청렴서한문 발송 ▲직원 대상 반부패·청렴교육 ▲외부 업무 상대방 대상 청렴해피콜 만족도 조사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도시공사는 지난 9월 20일, 추석을 맞아 우산빛여울채 청년활동가들과 함께 단지 내 어르신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이 함께 모여 세대 간 따뜻한 교류를 실천하고, 정성스럽게 만든 송편을 단지 내 경로당과 인근 복지관에 전달하며 공동체의 정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빚은 송편은 포장 후 청년활동가들이 직접 경로당과 복지관을 방문하여 전달했으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는 따뜻한 교류의 시간도 함께했다. 어르신들은 “손자, 손녀 같은 청년들이 직접 만든 송편을 받으니 마음까지 훈훈해진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광주도시공사 김승남 사장은 “이번 송편 나눔 행사는 세대 간의 벽을 허물고 서로에 대한 이해와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광주도시공사 우산빛여울채 청년활동가들은 지역사회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으며, 추후에도 환경 정화 활동 등 지역 밀착형 프로젝트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22일 승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군민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문형배 전 헌법재판관 초청 반부패·청렴 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청렴, 법의 정신으로 다시 생각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많은 군민과 공직자가 참석해 청렴의 의미와 법치주의적 가치에 대해 깊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 전 재판관은 헌법재판소 재판관으로서의 경험 바탕으로 △법과 청렴의 관계 △부패인식지수 개선을 위한 사회적 노력 등을 다양한 사례와 함께 제시했다. 또한 군민과 공직자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청렴의 방향을 구체적으로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이번 교육으로 청렴은 단순한 규범을 넘어 법치사회의 기본 가치임을 재인식하고, 청렴 실천이 곧 지역사회의 신뢰와 발전을 이루는 토대임을 군민과 함께 공감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김산 군수는 “이번 청렴 교육을 통해 군민 모두가 법의 정신에 기초한 청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꾸준히 추진해 신뢰받는 무안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송정역 광장이 30번째 5·18 사적지로 지정된 가운데, 광산구의회(의장 김명수)가 깊은 환영의 뜻을 전했다. 광산구의회는 22일 윤혜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신흥동·우산동·월곡1·2동·운남동)이 대표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이번 사적지 지정은 광산구민의 오랜 염원과 끊임없는 노력의 결실이며, 5·18민주화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고자 하는 의지를 확고히 하는 순간”이라고 밝혔다. 이어 “광주송정역 광장은 45년 전 시민들이 자유와 인권을 지키기 위해 항거했던 현장으로, 나눔과 연대의 정신으로 계엄군의 무력에 맞서며 민주주의의 열망이 응축된, 투쟁과 저항을 상징하는 곳”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광주에 지정된 총 29곳의 5·18 사적지 중 광산구는 단 한 곳도 없었으나, 이번 지정으로 광산구도 민주주의 역사의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하게 됐다”며 “5월 정신을 올바르게 계승하고 기록하는 소중한 첫걸음”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역사적 지정을 위해 힘을 모아 준 광산구민들과 박균택·정준호 국회의원, 5·18민주화운동 정신계승위원회, 한국철도공사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직•공장새마을운동곡성군협의회(회장 박춘자)는 지난 9월18일 다문화가정 여성 5명을 대상으로 친정집에 전할 생필품을 마련하여 우체국 국제특송으로 발송했다고 전했다. 이번 나눔은 다문화여성들이 모국의 가족들을 향한 그리움을 조금이나마 달래고, 고국의 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의회는 각 가정의 필요 물품을 사전에 파악하여 생활필수품과 식료품 등을 정성스럽게 준비했으며, 국제우편을 통해 직접 전달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박춘자 회장은 “다문화여성들이 우리 지역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행복하게 살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활동은 나눔과 배려의 새마을운동 정신을 실천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으며, 다문화여성들에게 큰 감동과 위로를 전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9일 고흥소방서 고흥119안전센터와 함께 보건소 청사 내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한 소방훈련을 실시해 보건소 자위소방대의 화재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훈련은 보건소 민원인 주차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건물 내부로 확대되는 상황을 가정하고, 보건소 전 직원으로 구성된 자위소방대의 주도 아래 ▲화재 신고 및 전파 ▲자위소방대 소집 및 초기 진화 ▲대피 유도 ▲사후 복구 순으로 진행됐다. 보건소는 실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자위소방대를 연락반, 소화반, 대피 유도반, 응급구조반으로 세분화하고, 사무실별로 대피 유도반장을 지정하는 등 역할을 체계적으로 분담해 안전에 중점을 두었다. 김숙미 보건소장은 “재난 대응 훈련은 직원들의 능동적인 참여와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며 “보다 더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훈련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군 보건소는 앞으로도 직원들의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소방서, 응급의료기관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직무 교육과 재난대응 합동 훈련을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호남고속도로 동광주IC~광산IC 구간이 기존 4차로에서 6~8차로로 확장된다. 이는 1986년 4차로로 확장된 이후 25년 만에 추진되는 대규모로 도로 확장 공사이다. 광주광역시는 22일 국립광주박물관 주차장에서 ‘호남고속도로 동광주IC~광산IC 구간 확장사업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 동광주IC~광산IC 구간은 일일 평균 약 14만대가 통행하는 광주 외곽 주요 도로로, 적정 통행량(5만1300대)의 약 2.7배에 달하는 차량이 몰리는 전국 최악의 교통정체 구간 중 한 곳이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중앙정부와 함께 확장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됐다. 호남고속도로 확장사업에는 총 7934억원이 투입된다. 국비 등 중앙정부 및 한국도로공사 부담 50%, 광주시 지방비 부담 50%로 재원을 분담하며, 한국도로공사가 사업을 시행한다. 사업 대상은 총 연장 11.2㎞ 구간으로, 기존 4차로에서 6~8차로로 확장된다. 이 과정에서 방음터널 12개소와 교량 20개소가 신설되며 노후도로 구조물과 방음벽 등 기존 시설물도 전면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서구의회는 20일 본회의장과 상임위원회 회의실 등에서 제10기 ‘청소년 의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구 청소년 구정 참여단 4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서구의회 연혁 및 의원 소개 등 홍보영상 시청과 기본 개념 교육을 통해 의회의 기능과 역할, 구성을 배우고 의회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평소 접하기 어려운 의정활동의 현장을 가까이에서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강사로 나선 임성화 의회운영위원장은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주제로 사례 중심 강의를 펼치며 학생들과 질의응답을 나눴고 친근한 설명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본회의장에서 열린 모의의회에서는 학생들이 구의원 역할을 맡아 실제 회의 절차를 그대로 반영해 개회식부터 2분 자유발언 등을 직접 체험했다. 청소년들은 생활 속 불편 사항이나 지역 사회 문제를 주제로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며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의 의미를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학생은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는 21일 대불국가산단 종합체육공원 일원에서 ‘같이, 가치 있게 사는 우리(Living meaningful lives together)’를 주제로 대불산단 조선업 내외국인 근로자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조선업은 지난 10여 년의 불황을 극복하고 2022년 이후 호황기에 진입했으나, 인력난이 심각해 외국인 근로자가 현장의 빈자리를 채워왔다. 현재 서남권 조선업에 종사하는 외국인은 2만 7천여 명 중 8천여 명 이상으로 30% 이상을 차지한다. 산업 현장의 핵심 인력으로 자리잡고 있어 안정적인 지역 정착 지원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전남도는 지난해 이어 올해도 조선업 내외국인 근로자 한마당 행사를 열어 산업 현장에서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며 지역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는 뜻깊은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위원 전남도 경제부지사, 우승희 영암군수, HD현대삼호 김환규 부사장, 손남일 전남도의원, 기업인, 내·외국인 근로자, 주민 등 1천700여 명이 참여했다. 개막식에선 내국인도 어려워하는 취부자격증(Q4)을 취득한 존 칼로(대보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오는 9월 27 광양실내체육관에서 제15회 광양시장기 검도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광양시체육회(회장 김용서)와 광양시검도협회(회장 장하운)가 주최·주관하고, 전라남도검도회가 후원한다. 경기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광양시를 비롯해 순천시·여수시·구례군 동부권 4개 시·군에서 선수단 300여 명이 참가해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강영화 체육과장은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검도 저변 확대와 지역 간 화합을 도모하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대회가 검도의 기풍과 전통을 계승하고 선수들의 기량을 높이는 동시에 시민들이 검도의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검도를 사랑하는 동부권 선수와 동호인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우정을 나누고 건강한 스포츠 정신을 키워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광양시는 생활체육 활성화와 지역 간 교류 확대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김태균 전라남도의회 의장은 9월 19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개최된 ‘2025년 제3회 전남 여성 일자리 박람회’에 참석하여 축사와 함께 여성 구직자들을 격려․응원했다. 이날 박람회에는 김영록 지사와 전남도의회 도의원, 기업, 여성단체 회원, 구직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선언에 이어, 퍼포먼스, 기념촬영, 행사장 순회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균 의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전라남도의회는 특히 여성일자리에 대해 많은 정책개발과 관심을 갖고 있다”면서 “전남은 여성에 대한 일자리와 청년 일자리가 제일 시급하여 부족한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성은 출산을 하고 나면 휴직을 하고 퇴사를 하게 되면 경력단절이 생겨 임금과 고용에서 차별을 받게 된다”며 “여성들의 경력단절에 대한 일자리 마련을 위해 전라남도의회에서도 좋은 정책으로 전라남도를 뒷받침하고 여성의 고용 현실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박람회에는 목포, 나주, 해남 등 12개 시군에서 참여했고 현장면접관, 창업체험관, 취업컨설팅관 등 부스 70개를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