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지난 5월 31일 토요일 옥과청소년문화의집에서 옥과 권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청소년의 달을 맞아 ‘우리 한 번 놀아볼까?’ 청소년문화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4일 전했다. 5월은 가정의 달과 청소년의 달이다. 청소년의 달은 청소년기본법 제16조에 따라 청소년의 능동적이고 자주적인 주인의식을 드높이고 모든 국민이 청소년육성에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5월로 지정되어 있다. 이번 청소년의 달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인기 있는 숏폼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었으며, 색다른 형식의 프로그램 운영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옥과 청소년운영위원회, 옥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대표단이 기획과 운영에 함께 참여함으로써 청소년 주도의 자치 행사로 의미를 더했다. 옥과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청소년 중심 활동을 기반으로 지역의 청소년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비롯해 청소년문화마당(여름축제, 크리스마스 등), 청소년꿈키움학교, 특화프로그램, 토요체험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 및 예정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여름철 집중호우 기간을 맞아 환경오염 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주요 하천 주변, 폐수·대기 배출업소, 개인하수·가축분뇨 배출시설, 폐기물처리사업장을 대상으로 한다. 군은 배출 및 방지시설의 정상 운영 여부,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설치 여부, 배출 허용기준 준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고, 집중호우를 틈탄 환경오염 물질의 무단 투기를 단속하기 위해 자체 점검반을 운영한다. 이번 단속은 오염물질이 빗물과 함께 공공수역으로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고, 녹조 발생 및 환경오염 불법행위를 예방하기 위해서 실시한다. 이를 위해 6~8월 오염물질 유출 우려 지역을 중점으로 집중단속 및 감시활동을 추진하며, 집중호우 등으로 파손된 방지시설의 시설복구 유도 및 기술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위반 사항이 적발된 사업장에는 관련 법령에 따라 고발 및 행정처분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집중호우 등 취약 시기에 발생할 수 있는 불법 행위를 철저히 감시해 환경오염을 예방해야 한다”며, “특별단속 기간 동안 행정력만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의회는 4일부터 16일까지 13일간 제246회 정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회계연도 결산안을 포함한 32건의 안건이 상정되어 본회의와 상임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을 통해 심사될 예정이다. 아울러 시정 질문을 통해 시정 전반에 대한 정책 점검도 함께 이뤄진다. 안건은 조례안 14건, 승인안 2건, 동의안 4건, 공유재산관리계획 의결안 6건, 보고 1건, 기타안건 5건이며, 5분 자유발언에는 총 8명의 의원이 발언에 나섰다. 개회사에서 백인숙 의장은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마무리된 지금, 갈등과 분열을 뒤로하고 지역경제 회복과 지방자치 실현, 지역 균형발전이라는 약속이 지켜지길 기대한다”며, 이재명 대통령 당선에 대한 축하와 함께 ‘국민주권정부’ 출범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백 의장은 특히 대선 기간 중 이재명 대통령이 여수를 찾아 △석유화학산업 경쟁력 회복 △남해안의 체계적인 균형발전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남중권 거점 국제공항 승격 추진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 △COP33 유치 등을 약속한 점을 언급하며, “이러한 공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신안군 드림스타트는 주거 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아동 45가구를 대상으로 오는 8월까지 해충 방역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섬 지역의 특성상 여름철 고온 다습한 기후로 해충 번식이 활발해지는 점을 고려하여 마련됐으며, 위생 관리에 취약할 수 있는 아동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를 위해 신안군은 지난 3월 해충 방제 전문 업체 ㈜케어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해충 관리 전문가는 서비스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오염 발생 구역과 해충 서식지를 점검하고, 해충 박멸과 세균 방제를 위한 소독 서비스를 각 가정에 2회 제공할 예정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해충 방역 지원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아동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하고 필요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조기 폐차 지원사업’ 참여자를 이달 20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 2009년 8월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 적용 제작 도로용 3종 건설기계, 2004년 이전 자동차 배출허용기준 적용 제작 지게차·굴삭기 소유자가 지원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5등급 자동차 중 경유 이외의 연료를 사용하는 차량도 지원하고, 총중량 3.5t 미만 5등급 차량은 폐차만 해도 차량가액의 100%를 제공한다. 6개월 이상 영암군 연속 등록, 자동차 관능검사 적합판정 및 정상 운행 가능, 지자체 지원 이력 및 지방세·세외수입 체납 기록 부재 등 모든 조건을 충족한 차량만 지원받을 수 있다. 이 밖의 자세한 지원 내용은 영암군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볼 수 있고, 신청은 ‘자동차 배출가스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 홈페이지, 영암군 환경기후과, 각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등기우편·방문으로 할 수 있다. 양동채 영암군 환경기후과장은 “주민 건강과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대기환경을 위한 조기 폐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KTX 이음 시대를 앞두고 보성군이 남해안 해양관광 중심지로의 본격적인 도약을 시작한다. 회천면 전일리 일원 49만 5천 평(1,636,644㎡) 부지에 조성되는 '보성 라온프라이빗 주거복합타운'은 보성군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인구 소멸 위기를 돌파하는 대전환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 세대를 품는 명품 타운… 남해안 복합도시 모델 제시 이 사업은 민간 투자사 프라이빗보성(주)이 2030년까지 총 6,045억 원을 투입해 정주, 휴양, 관광, 레저를 아우르는 올인원 복합타운을 건설하겠다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주요 시설로는 단독주택 190동(2층), 휴양형 콘도미니엄 35동(8층, 1,008객실), 실내 수영장과 헬스클럽 등을 갖춘 커뮤니티센터, 27홀 골프장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지난 1월 10일, 보성군 전라남도 프라이빗보성(주) 3자는 투자협약(MOU)을 체결했으며, 현재 군 관리 계획 입안 등 행정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KTX 시대 … 대한민국 어디서든 하루 생활권 보성군은 KTX-이음 사업이 완료되면, 보성까지 수도권 부산 광주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는 최근 홍콩·대만 등 인접 국가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늘어남에 따라 감염 예방을 위해 고위험군의 백신접종과 일상 속 방역수칙 실천을 당부한다고 4일 밝혔다.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코로나19 표본 감시 입원 환자 수는 올해 21주 차인 지난달 18~24일 기준 97명으로 직전 주 대비 3명 감소했다. 최근 4주간 소폭 증감을 반복하며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국내 유행 상황은 비교적 안정적이나, 우리와 교류가 많은 인접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다가오는 여름철 유행 가능성을 전면 배제할 수 없어 코로나19 고위험군 미접종자는 신속한 예방접종이 권고된다. 코로나19 고위험군은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 또는 입소자 등이다.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기침과 재채기를 할 때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는 기침 예절을 실천하고, 손은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꼼꼼히 씻어야 한다. 또 씻지 않은 손으로 얼굴 주위를 만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실내는 최소 2시간마다 한 번씩 환기하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는 가정에서 복용하고 남은 의약품의 오·남용을 막기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 및 요양보호사 등을 대상으로 폐의약품 안전한 배출 방법 교육을 진행 중이라고 4일 밝혔다. 폐의약품은 유효기간이 지나거나 복용하고 남아 사용하지 않는 의약품으로 어린이나 노약자가 실수로 복용할 시 약물 사고 원인이 될 수도 있다. 또한, 하수로 흘려보내거나, 일반 생활폐기물로 함께 버리면 수질오염 토양오염 등 환경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교육을 통해 의약품은 인체 작용을 목적으로 만드는 화학물질이며, 약을 버리는 행위는 화학물질을 버리는 것이라는 인식을 심어줘 폐의약품의 분리배출 필요성을 설명하는 한편, 올바른 배출 방법 및 보건소, 보건지소, 관내 모든 약국에 비치된 폐의약품 수거함을 홍보, 요양서비스를 제공받는 어르신들도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당부하고 있다. 폐의약품 분리배출 방법은 ▲알약, 캡슐은 포장지 제거 후 내용물만 모아서 ▲가루약은 포장지 그대로 ▲물약은 한 병에 모으거나, 용기 그대로 밀봉하여 ▲안약, 연고는 용기 그대로 새지 않게 밀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4일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6월 4일부터 7월 31일까지를 영농 현장 기술지원 집중기간으로 지정하고, 현장 중심의 맞춤형 기술 지도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여름철은 폭염·장마·태풍 등 기상재해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이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증가하는 시기로 배수시설 정비와 병해충 방제 등 철저한 관리가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갖춘 농업인상담소장과 작목별 담당자를 중심으로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직접 방문해 핵심 기술을 안내하고, 현장 여건에 맞춘 영농지도를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작목별 특이 사항 발생 또는 다수 농업인의 요청이 있을 시 집합교육을 별도로 편성하여 보다 체계적인 영농 기술을 제공할 방침이다. 류창수 화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여름철 빈번해지는 기상재해에 대비해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영농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기술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가 역대 최소 경기인 294경기만에 500만 관중을 달성했다. 6월 3일 5개 구장에서 총 10만 356명이 입장하며, 누적 관중 509만 9,720명으로 500만 관중을 돌파했다. 이로써 2025 KBO 리그 일정 중 약 41%를 소화한 시점에서 500만 관중을 달성했다. 종전 최소 경기 500만 관중 돌파는 2012 시즌의 332경기였다. 2025시즌 294경기만에 500만 관중을 달성함에 따라 종전 기록을 38경기 단축했고, 최다 관중 신기록을 달성했던 2024시즌 500만 관중 달성 시점인 345경기와 비교해 51경기가 앞당겨졌다. 3일까지 평균 관중은 1만 7,346명으로 2024시즌 동일 경기 수에서 기록한 평균 관중 수 1만 4,549명 대비 약 19% 증가했다. 구단 별로는 삼성이 평균 관중 2만 2,312명으로 1위를 기록 중이다. 이어서 LG가 2만 2,260명, 롯데 2만 301명으로 3개 구단이 2만명이 넘는 평균 관중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1만 9,839명), SSG(1만 7,706명), KIA(1만 7,022명), 한화(1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닷새간 금남로와 충장로 일대에서 열리는 ‘제22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의 기본 계획수립을 완료하고 성공 개최를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고 밝혔다. 세대와 국경을 초월해 세계적인 문화예술축제로 거듭난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는 2004년 제1회 광주 충장로 축제를 시작으로 올해 22회를 맞이했으며, 올해 주제는 ‘추억의 동화’이다. 동구는 올해 ‘추억의 동화’를 시작으로 해마다 ‘추억의 ○○’ 시리즈를 선보여 축제의 지속가능성과 차별화를 동시에 사로잡을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앞서 지난 2월부터 다양한 논의를 거치고, 동 주민자치회·통장단·주민 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도 실시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종합적 검토를 진행, 최종적으로 주제를 선정했다. 부제는 ‘동화처럼 행복한 우리 이야기’로, 이번 축제에서는 ‘우리의 기억 속에서 잠들었던 이야기들이 이 가을, 충장로를 따라 은은한 빛을 머금고 깨어난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동화가 갖는 보편적 가치와 개인의 추억을 연결해 향수와 상상을 자극할 예정이다. 특히 야간에는 동화 속 신비로움을 선사하기 위해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4일 “압도적 지지와 신뢰를 받은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드린다”며 “전남도는 ‘진짜 대한민국’의 여정에 든든한 동반자가 돼 빛나는 미래번영의 새 시대를 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제21대 이재명 대통령 취임 축하메시지를 통해 “성남 공장 소년공에서 인권변호사, 성남시장, 경기도지사, 당 대표를 거치면서 굽은 세상을 바르게 펴기 위해 평생을 바친 삶 자체가 인간 승리”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는 국민 모두에게 살아있는 희망이자 용기 그 자체”라며 “이러한 삶의 여정에서 우러나온 대통령의 철학인 국민이 진짜 주인 되는 국민주권정부, 모든 경제주체가 성장의 과실을 함께 누리는 진짜 성장의 시대가 활짝 열리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통령의 새 정부 철학과 방향에 발맞춰 대한민국이 세계를 선도하는 ‘케이(K)-이니셔티브’ 시대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도 다졌다. 이를 위한 주요 정책은 ▲모든 국민의 기본적 삶을 국가가 책임지는 ‘기본사회’ 구현을 위한 전남형 기본소득, 햇빛・바람연금과 에너지기본소득 추진 ▲전남의 풍부한 재생에너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