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제6대 아동의회와 제10대 청소년의회가 21일 광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원식과 함께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개원식에는 아동·청소년의회 의원들과 광주시의회 최지현·이명노·박수기·심철의 의원, 서구의회 백종한·오미섭·임성화 의원, 광산구의회 박해원·조영임 의원, 아동·청소년 관계자, 시민 등이 참석했다. 개원식은 아동·청소년의원 당선증 및 위촉장 수여, 개원사, 의원 선서문 낭독, 아동·청소년 자유발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제10대 청소년의회는 지난해 10월 한 달간 진행된 ‘학교로 찾아가는 선거교실’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온라인 투표(K-VOTING) 시스템을 통해 총 1734명의 청소년이 직접 투표에 참여해 의원을 선출했다. 청소년의원은 최다득표 순으로 당선된 20명으로 구성됐다. 청소년의원들은 ▲교육위원회 ▲환경위원회 ▲문화위원회 ▲복지위원회 총 4개 상임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청소년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학교 및 사회에서의 권리와 의무에 대해 논의하며 정책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날 개원한 제10대 청소년의회에서는 ‘음주운전 문제에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꽃이 만개하기 직전의 시간은 오히려 더 또렷하다. 2월 말에서 3월, 전남 곡성군은 축제의 열기 대신 계절이 바뀌는 숨결로 여행객을 맞는다. 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 천천히 걸으며 머물기 좋은 시기다. 기차마을에서 여는 초봄의 하루 곡성 여행은 섬진강기차마을에서 시작된다. 증기기관차가 지나가고, 레일바이크가 철길 위를 달린다. 체험과 정원이 어우러진 공간은 계절에 따라 서로 다른 분위기를 보여준다. 5월 장미가 절정을 이루는 때와 달리, 초봄의 정원은 한층 정돈된 모습이다. 붐비지 않는 동선 덕분에 시설을 비교적 여유 있게 이용할 수 있고, 정원 길을 따라 걷는 발걸음도 한결 가볍다. 화려한 장식 대신 공간 본연의 분위기가 드러나는 시기다. 섬진강 따라 걷는 시간 기차마을에서 차로 10여 분 거리, 압록유원지에 이르면 섬진강이 시야를 연다. 강물은 잔잔히 흐르고, 강변은 한층 넓어 보인다. 2월에서 3월로 이어지는 시기에 매화와 개나리가 조금씩 피어나기 시작해 겨울과 봄이 교차하는 풍경을 만든다. 바람은 아직 차갑지만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사회 융화를 지원하기 위해 4개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오는 2월 27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진되는 사업은 ▲귀농귀촌인-지역주민 화합 동아리 활성화 지원사업 ▲귀농닥터 교육 운영 ▲귀농귀촌인 집들이비 지원사업 ▲그린대로 동네작가 선발 사업으로, 귀농 초기 적응부터 지역 교류, 영농 역량 강화, 홍보 활동까지 단계별 지원을 강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귀농귀촌인-지역주민 화합 동아리 활성화 지원사업’은 귀농귀촌인 5인 이상이 포함된 10인 이상 모임을 대상으로 하며, 동아리 1팀당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한다. 강사비와 교육재료비 등을 지원해 지속적인 소모임 활동을 장려하고, 지역주민과의 교류 활성화를 도모한다. 두 번째 ‘귀농닥터 교육 지원사업’은 이주 5년 이내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선도농가와 1:1 현장실습을 진행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영농기술과 품질관리, 경영·마케팅, 창업 노하우 등을 체계적으로 배우도록 지원하며, 총 4팀을 선발해 실습교육비를 지원한다. 세 번째 ‘귀농귀촌인 집들이비 지원사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군 용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용산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026년 제1차 정기회의를 열고 신규위원 위촉 및 위원장 임명식을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주요 사업계획 심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방안 논의 ▲민관 협력 특화사업 추진 방향 등을 안건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지역 여건에 맞는 실질적 지원 체계 구축과 촘촘한 복지안전망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정기회의에 앞서 지역 복지와 봉사 분야에서 경험이 풍부한 신규위원 5명을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새 위원들은 앞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 발굴과 지원, 특화사업 추진 등 협의체 활동에 적극 참여하게 된다. 이어 신임 위원장으로 이병훈 위원이 임명됐다. 이 위원장은 “주민의 다양한 복지 욕구에 세심히 귀 기울이며,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안관기 용산면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가장 가까이에서 살피는 것이 협의체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군은 지난 13일 드림스타트 대상 예비초등학생 10명에게 책가방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설렘 가득한 학교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재단법인 아름다운동행의 ‘예비초등생 책가방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전달된 책가방에는 학용품 등 입학에 필요한 물품이 함께 구성돼 아동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책가방을 지원받은 한 학부모는 “가정 형편상 입학 준비에 대한 부담이 컸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아이에게 따뜻한 응원을 전해준 드림스타트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새로운 출발선에서 자신감을 갖고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아동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보육·교육·복지 분야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고,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김영규 전 여수시의회 의장이 20일 오전 첫 번째로 여수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6선 시의원이자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을 맡고 있는 김 의원은 이날 오전 여수시선관위에서 예비등록을 마친 후 “오늘의 한 걸음은 새로운 시작이자 여수의 내일을 책임지겠다는 가장 무거운 약속”이라며 출발의 변을 밝혔다. 최근 여수가 직면한 위기 상황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한 김 예비후보는 산단의 침체와 일자리 부족, 소상공인의 깊은 한숨, 떠나는 청년들과 줄어드는 인구 등을 언급하면서 “막연한 희망이나 빈말로는 이 무거운 현실을 덮을 수 없다”며 “더 이상 미루거나 외면하지 않고 실천으로 증명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그는 오랜 의정 활동을 통해 쌓아온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더 가까이 서서 절실한 목소리를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며 “갈등을 키우지 않고 지혜롭게 풀어나가는 ‘여수의 편’에 서는 시장이 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김 예비후보는 “여수의 경제에 다시 기회가 있고, 청년들이 돌아올 이유가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면서 “작은 약속 하나라도 반드시 지켜 신뢰를 쌓아가는 더 낮게, 더 단단하게 시민과 함께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지난 12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6 Pre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세부 실행 계획 수립을 위한 전시 연출 및 회장 운영·이벤트 대행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2026 Pre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기후 리더, 해조류가 여는 바다의 미래’라는 주제로 5월 2일부터 7일까지 완도 해변공원과 완도해양치유센터 일원에서 개최된다. 박람회는 ‘기후 위기 대응’과 ‘2050 탄소 중립 실현’이라는 시대적 과제 속 해조류산업의 미래 가치를 국내외에 알리기 위한 산업형 박람회로 치러진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범우 부군수를 비롯해 부서장, 용역사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전시 연출 콘셉트 ▲전시관 등 콘텐츠 구현 ▲박람회장 조성·운영 ▲개막식 및 공연·체험 프로그램 등 추진 계획이 보고됐다. 2026 Pre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장에는 해조류 이해관과 주제관, 산업관, 홍보관 등 4개의 전시관이 마련되며 다양한 전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기존 완도해조류센터를 ‘해조류 이해관’으로 새롭게 단장하고, ‘이해관’과 ‘주제관’에는 ‘바다의 위기!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교통공사(사장 문석환)가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철도 유지관리 체계 고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공사는 지난 11일 본사에서 ‘AI 전환 시대 대비 임직원 워크숍’을 열고, 철도 유지보수 분야의 AI 기반 예방정비 체계 도입 가능성과 현장 적용 방안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광주광역시가 추진 중인 ‘대한민국 AI 3대 강국 도약’ 전략과 연계해 공공 교통 분야의 디지털 전환 방향을 선제적으로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단순 이론 교육을 넘어 실제 유지관리 현장에 즉각 적용 가능한 기술적 대안을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됐다. 이날 프로그램은 정부 노동안전 종합대책 교육을 시작으로 ▲AI 전환 신기술 동향 전문가 특강 ▲AI 기반 철도 유지관리 적용 사례 공유 ▲지능형 자율주행 철도차량 검사 로봇 기술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문가 특강에서는 차량 고장 데이터를 분석해 사전에 이상 징후를 예측하는 ‘예방정비(Predictive Maintenance)’ 체계 구축 가능성과 함께, 철도 시설물 관리 자동화 및 안전관리 디지털 전환 방향이 구체적으로 제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는 13일 광주종합버스터미널(유스퀘어)에서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광주 시민을 대상으로 ‘클린공단 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 공단은 지난 2월 3일부터 13일까지 약 2주 동안 ‘클린공단 실천주간’을 운영하며, 명절 전후 부패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자 임직원의 청렴·윤리의식을 강화하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본부장을 비롯한 직원 15여명이 참여해 이해충돌방지법 및 청탁금지법 등을 적극 안내하고, 사무장병원(약국)특사경 도입, 국가건강(암)검진 활성화, 합리적 의료이용지원사업 등 공단의 정책에 대해서도 현장 홍보를 실시했다. 이영희 본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공단의 윤리경영 실천의지를 지역사회와 직접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청렴이 일상이 되는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청렴 선도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청 검도부가 ‘2026년 동계실업검도대회’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2026년 동계실업검도대회는 한국실업검도연맹의 주최로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전북 남원시 춘향골체육관에서 열렸으며 전국 23개 실업팀 선수 200여 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북구는 이번 대회에서 개인전 5단부 우승자를 배출했다. ‘제1회 아시아·오세아니아 검도선수권대회’ 국가대표로 선발된 조관현 선수가 그 주인공이다. 8강과 4강 상대를 차례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고 결승전에서 구미시청 이주섭 선수의 손목을 정확히 공격하며 정상에 올랐다. 또한 올해 조선대학교를 졸업하고 실업 무대에 첫발을 내디딘 안태준 선수는 개인전 4단부 경기에서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선보이며 최종 3위의 성적을 거뒀다. 북구는 7인조 단체전에서도 3위를 기록했다. 첫 경기에서 인제군청을 상대로 우세한 경기력을 자랑하며 기분 좋은 승리를 따냈고 8강에서는 달서구청과 치열한 접전을 벌인 끝에 김현영 선수가 4강 진출을 확정했다. 이후 광명시청과의 준결승전에서도 분전했으나 아쉽게 결승행 티켓을 획득하지 못했다.
명절을 앞두고 현장에서 시민들을 마주하다 보면 자주 듣는 말이 있습니다. “딱 한 잔만 마셨다”, “집이 코앞이다”, “이 정도는 괜찮을 줄 알았다”는 말들입니다. 하지만 비극은 늘 이런 익숙한 방심에서 출발합니다. 명절 사고는 결코 특별한 이유로 발생하지 않습니다. 매일 해오던 선택을 가볍게 여긴 찰나의 순간, 평온했던 일상은 깨어집니다. 그 비극의 무게는 운전자 한 사람을 넘어,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던 가족에게까지 그대로 전해집니다. 경찰관에게도 사고 현장은 단순히 업무의 영역이 아닙니다. 누군가의 가족이 감당해야 할 차가운 현실을 마주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명절, 여러분이 챙길수 있는 가장 확실한 안전장치는 ‘조금 늦어도 괜찮다’는 여유와 ‘방심하지 않겠다’는 다짐입니다. 가족의 행복은 바로 그 선택에서 시작됩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남대(여수) 전남 RISE사업단(단장 강지훈)이 여수 복합문화공간 ‘이하여백’에서 전남형 K-컬쳐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전남대학교와 참여대학인 한영대학교를 비롯해 교수진, 혁신기업, 학생 등 40여 명이 참석한 ‘2025년 G-3 글로벌 전남 K-컬쳐 인재양성 분야 성과확산 공유회’를 최근 개최하고 1차년도 사업 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참여 학과별 성과 발표를 통해 K-컬쳐 기반 교육 프로그램 운영 사례와 콘텐츠 제작 성과를 공유하며 사업 추진 노하우를 확산했으며, 대학 간 협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전남대와 한영대는 2차년도 공동 비교과 프로그램, 현장실습, 문화콘텐츠 제작 프로젝트 등 공동 운영 가능성을 검토하며 협력 체계 구축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학생 참여도 두드러졌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학생 발표를 통해 향후 참여 희망 프로그램과 직접 기획하고 싶은 교육 콘텐츠에 대한 의견을 제안하는 등 수요 기반 프로그램 발굴의 계기를 마련했다. 박효연 단위과제 책임교수는 “이번 공유회를 통해 대학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사업 성과를 확산하는 의미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