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홈 3경기 전승을 기록 중인 전남드래곤즈(이하 전남)가 오는 6월 7일 토요일 저녁 7시,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5 15라운드 서울 이랜드 FC(이하 서울E)와의 홈경기를 ’광양교육지원청의 날‘ 네이밍데이로 개최한다. 전남은 지난 5월 31일 열린 화성과의 14라운드 홈경기에서 3-2로 승리하며, 서울E(6/7), 부산(6/15), 김포(6/22)로 이어지는 홈 4연전을 기분 좋게 시작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전반 4분 호난, 전반 34분 발디비아가 골을 만들어냈지만, 화성의 백승우(전반 10분), 조동재(후반 25분)에게 실점하며 2-2로 팽팽한 경기를 이어갔다. 후반 32분 알베르띠의 중거리슛이 김도윤에 맞고 굴절돼 골문 안으로 들어가며 전남의 3-2 극적인 승리를 만들어냈다. 이로써 전남은 성남전(11R, 2-1), 충북청주전(12R, 4-1), 화성전(14R, 3-2)까지 드래곤던전(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치른 홈 3경기 전승을 기록하며 ’홈 강자‘의 면모를 뽐내고 있다. 반면, 서울E는 5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가던 중, 지난 14라운드에서 부산에 1-4로 대패하며 기세가 한풀 꺾였다. 게다가 주전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베이징=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4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당선 축전을 보냈다. 시 주석은 중한 양국은 중요한 이웃이자 협력 동반자라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수교 33년 이래 양국은 이데올로기와 사회 제도의 차이를 뛰어넘어 손잡고 나아가면서 서로 성취했으며 양국 관계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발전을 실현했다. 이는 양국 국민의 복지를 증진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의 평화·안정 및 발전·번영에도 적극적인 기여를 했다. 나는 중한 관계 발전을 고도로 중시한다. 현재 세계가 직면한 100년 만의 변화가 가속하는 가운데 국제·지역 형세의 불확실 요인이 늘어나고 있다. 세계와 지역의 중요 국가로서 중국 측은 한국 측과 함께 수교의 초심을 지키고 선린우호의 방향을 굳게 지키며 호리공영(互利共贏·상호이익과 윈윈) 목표를 견지하고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함께 추진해 양국 국민에게 더 큰 혜택을 가져다주고자 한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남소방본부(최용철 본부장)가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이 재난 수준으로 확대됨에 따라, 온열질환 대응체계를 5월 15일부터 9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얼음조끼, 얼음팩, 식염포도당 등 9종의 폭염 대응 장비를 193개대(구급대 139대, 펌뷸런스 54대) 비치해 현장 출동 시 환자의 상태를 신속히 안정시키는데 주력한다. 또 펌뷸런스로 지정된 소방차 54대를 예비출동대로 운영하며 구급대 출동에 따른 공백을 최소화하고 취약시간 순찰활동도 강화한다. 구급차 현장 도착 전 초기 응급처치 방법 안내를 위해 119종합상황실에 구급상황관리센터를 운영하고 여름철 폭염 대비 대국민 행동 요령 홍보 활동도 강화한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어지러움·의식 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고 방치 시에는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병이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도내 폭염 관련 구급 출동은 총 667건으로 이송환자는 610명이며 지난해에는 출동 323건, 이송 292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온열질환 구급출동은 6월부터 시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 광주문화재단은 2025년 ‘전시공간지원사업’의 두 번째와 세 번째 전시를 각각 6월 10일부터 6월 19일까지, 6월 20부터 6월 29일까지 빛고을시민문화관 1층 전시실에서 연이어 개최한다. ▲ ‘전시공간지원사업’은 지역 시각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시민들에게 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광주문화재단의 대표 공공예술 지원사업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지역 작가들이 풀어낸 일상과 감정, 내면의 이야기를 시각예술 언어로 담아 관람객에게 정서적 공감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2회차 전시 : '일상, 그리다' 展 - 기간: 2025년 6월 10일 ~ 6월 19일 - 참여단체: 일상의 페이지(IL.FE) / 최미경 외 5인, 총 6명 ▲ 2회차 전시 '일상, 그리다'는 시각예술 작가 6명이 참여한 단체전으로, 일상 속 장면과 감정, 사유의 조각들을 회화 작품 총 23점에 담아낸 전시다. 전시 기획 단체 ‘일상의 페이지’는 반복되지만 각기 다른 이야기를 품은 하루하루에 주목하며, 이를 예술로 기록하고 공유하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전시는 지나치는 풍경, 머무는 공간, 익숙한 대화 속 감정 등 작가가 마주한 다양한 장면들을 각자의 시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5·18민주광장, 김대중컨벤션센터 일원에서 젊음과 열정이 넘치는 광주 대표 여름 축제 ‘2025 광주 스트릿컬처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세계적 스트리트댄서들이 참여하는 댄스 경연 ‘배틀라인업10’ ▲글로벌 컨벤션 행사 ‘렛츠플로피 3.0’ ▲디제잉 공연, 길거리 농구, 플리마켓 등 시민참여형 광장 문화행사로 구성된다. 대표 프로그램인 ‘배틀라인업10’은 5일부터 8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에서 열린다. 국내외 스트리트 댄서 1290명이 참가해 힙합·왁킹·팝핑·락킹·오픈스타일 등 5개 종목에서 1대1 배틀로 박진감 넘치는 경쟁을 펼친다. 6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에서는 400여명의 아동·청소년이 참가해 2대 2 팀전 형식으로 댄스 경쟁을 벌이는 ‘키즈&유스 배틀’이 펼쳐진다.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7일 5·18민주광장에서는 청소년부와 일반부로 나눠 39개 댄스팀의 팀 퍼포먼스 경연이 이어진다. 1대1 배틀 심사위원으로는 프랑스 힙합의 대부 조셉고, 미국 비보이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구종천)은 지난 5월 30일 금요일 능주면 역사관 잔디광장에서 ‘2025 문화가 있는 날 – 구석구석 문화배달’의 일환인 ‘구석구석 목사골; 문화파티 출책!’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능주면 역사관은 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에 있는 지역 역사 전시관으로 조선 시대 능주목과 관련된 유물과 자료를 전시하고 있다. 지역 문화유산의 보존과 교육을 목적으로 운영되며, 능주면의 고을 역사와 전통을 알 수 있는 공간이자, 앞 잔디광장은 군민들의 휴식처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이 직접 기획과 운영에 참여한 ‘주민 주도형 문화 기획’으로 진행되어, 주민이 주체가 되는 문화 축제의 본보기를 보여주었다. 이를 통해 지역 공동체의 소중한 의미를 되새기고, 함께 만드는 문화의 힘을 실감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됐다. 행사는 “책을 도시락으로 바꾸는” 이색 이벤트로 시작되었으며, 재즈 피아노 연주와 책 구절 낭독이 어우러진 ‘듣는 즐거움’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손으로 만드는 기쁨’ 코너에서는 △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은 지난 2일 정철원 담양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정 군수는 담양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길엽)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직원들의 권익 향상과 복지 증진에 힘써왔으며, 정당한 노조 활동을 보장하고, 일상적 소통, 대나무축제 기간 자율 참여 보장 등 근무 환경 개선에도 앞장섰다. 또한, 대나무축제와 선거근무로 지친 직원들을 위해 특별휴가를 시행하고, 직접 운전 출퇴근, 의전 간소화 등 실질적인 조직문화 개선에도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정철원 군수는 “전국시군구연맹에서 주신 감사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공직자들이 행복해야 군민의 삶도 더 나아질 수 있다는 믿음으로, 앞으로도 소통하고 공감하는 군정을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장애인 학습자를 위한 ‘특급배송 런투유’ 배달강좌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사업은 기존 ‘런투유’ 프로그램을 장애인까지 확대 운영함으로써, 평생교육의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에게도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런투유’는 서구의 평생교육 브랜드 ‘세상에서 가장 큰 대학, 서구(세큰대)’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Learn to you(배움을 주민에게)’, ‘Run to you(강사가 직접 찾아가는)’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 그동안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강좌를 운영해 온 런투유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교육 서비스로 확대한다. 서구는 장애인의 특성을 이해하고 장애인 교육 경험이 있는 전문 강사 30명을 선발해 문화예술·인문학·취미 소양 등 장애인 맞춤형 평생교육 강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구는 기존 5인 이상으로 운영되던 학습모임을 3인 이상으로 조정해 운영할 예정이며 전자우편으로 신청 가능하다. 기타 문의사항은 서구청 행복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런투유는 누구나 원하는 장소에서 원하는 강의를 받을 수 있도록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하루 앞둔 2일, 관내 68개 투표소 설치를 완료하고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끄는 생활밀착형 투표 독려 캠페인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서구는 이날 오후 68개 투표소에 대해 경사로, 휠체어 이동공간, 전용 화장실, 기표대 높낮이 등을 세심히 점검하며 이동약자들의 접근성과 편의성 확보에 만전을 기했다. 투표 당일인 3일에는 투표사무원, 투표관리관 등 공무원과 주민 685명을 현장에 배치해 원활한 선거 진행을 지원할 계획이다. 주민 참여를 이끄는 생활 속 캠페인도 주목을 받고 있다. 서구는 6월호 소식지 표지를 ‘함께 투표합시다’라는 메시지로 제작해 아파트 및 다중이용시설에 3만5천부를 배포했다. 또 생활현장 곳곳에서 선거 일정 등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청소차량과 유개승강장에 현수막과 포스터를 부착했다. 서구청 앞에 마련된 투표참여 조형물은 공무원과 주민들이 기념사진을 찍는 이색 포토존으로 활용되고 있다. 공직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도 눈에 띈다. 서구는 내부 게시판을 통해 ‘공직자다움, 서구의 다음을 밝히다’는 주제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 해보면 산내리가 예술과 문화가 공존하는 청정 마을로 거듭나기 위한 힘찬 걸음을 내디딘다. 함평군은 해보면 산내리 마을과 지역 문화공간인 잠월미술관이 ‘청정전남 으뜸마을’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상호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마을 만들기에 본격 돌입했다고 1일 밝혔다. 앞서, 산내리는 2024년부터 정례 마을 회의를 개최하고 이장·반장·부녀회장·미술관장 등 11명으로 구성된 ‘으뜸마을 만들기 추진단’을 조직해 유휴공간의 문화적 재생과 환경 정비를 핵심 과제로 삼아왔다. 같은 해에는 마을 입구에 연산홍을 심으며 마을 경관 개선에 나선 바 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마을 자원과 예술 평인프라를 공동으로 활용해 마을 가꾸기 사업에 예술단체의 참여를 확대하고 문화예술 향상을 위한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산내리는 잠월미술관과 협업해 마을 전체를 ‘야외 미술관’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주민과 예술인이 함께 참여하는 ‘산내리 프로젝트’를 통해 벽화 꾸미기 등 다양한 예술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마을의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의원이 지난 1일 대통령 선거 유세 중 행인에게 폭행 당한 사실이 전해졌다. 강 의원은 이날 민주당 공식 유튜브 '델리민주'에 출연해 "발산역으로 선거운동을 하러 가던 와중 갑자기 누군가가 제 오른쪽 팔을 강하게 가격했다"며 "굉장히 깜짝 놀랐고 몸과 마음이 진정이 잘 안돼 오늘 방송 시작이 늦었다"고 밝혔다. 강 의원실에 따르면 강 의원은 이날 오후 6시께 발산역 3번 출구 앞에서 집중 유세를 펼치고 있었다. 이때 지나가던 남성이 소지하고 있던 가방으로 강 의원의 오른팔 부위를 가격했다. 해당 남성은 곧바로 현장에 있던 경찰에 의해 제지돼 인계된 것으로 알려졌다. 강 의원 측은 "선거 운동원을 폭행하는 것은 선거의 자유를 침해하는 중대한 선거방해 행위이자 민주주의에 대한 폭력"이라고 강조했다.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중에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컬어지며 살아가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중대질병으로 항상 강조되고 있다. 이들 질병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가입하는 것이 진단비보험인데, 이러한 3대질병진단비를 중점으로 보장하는 보장성보험이 3대진단비보험 이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에 주목해서 보장하기도 하지만, 나에게 맞는 추가 특약을 잘 골라서 가입한다면 종합건강보험으로도 충분히 활용도가 높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을 종합보험으로 활용하려면 기본적으로 암과 심장질환,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해야 한다. 암진단비 보험은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암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목돈을 한 번에 받아 필요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암, 뇌질환, 심장질환에 대해 충분한 보장이 마련되어 있다면 특약으로는 질병후유장해 수술비보험 등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 된다. 실손의료비 보험은 복수로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지만 3대질병진단비 보험은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경제활동을 할 수 없게 되거나 높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