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소방서(서장 박춘천)는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화재예방을 강화하기 위한 ‘안전메시지 전송의 날’을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안전메시지 전송은 관내 특정소방대상물의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안전메세지는 매월 2회 문자ㆍSNS 등 사회관계망을 활용해 소방안전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정보는 한눈에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간단한 형식으로 제공된다. 안전메세지 주요 내용은 ▲화재 현황 공유 ▲부주의 화재 당부 ▲용접·용단 시 주의 당부 ▲전기 취급 시 주의 당부 등이다. 박춘천 완도소방서장은 “화재예방을 위한 점검 방법이나 의무 등 다양한 정보들을 관계인들에게 안내할 예정”이라며 “선제적 예방활동으로 대형 사고에 대한 예방·대응활동을 철저히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지난 8일 금일읍과 고금면 해역에 어린 대하 종자 200만 마리를 방류했다. 수산 자원 조성 및 어업인 소득에 기여하고자 추진된 대하 종자 방류 행사에는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 완도군 관계자와 각 마을 주민들이 함께했다. 군은 지난해 대하 종자 800만 마리를 군외면 삼두리와 고금면 농상리에 방류한 데 이어 올해는 금일 월송리 및 고금 덕동리 해역에 각각 100만 마리씩 방류했다. 대하 종자 200만 마리는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 자원조성연구소로부터 무상으로 지원받았다. 대하는 서남해안에서 서식하는 새우류 중 가장 크며 이번에 방류된 대하는 1.2cm의 어린 대하이다. 군 관계자는 “대하는 경제적 가치가 높다”면서 “어업인 소득 증대 및 풍요로운 바다를 만들기 위해 고소득 품종의 종자 방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원거리 도서지역 해양오염 방제대응 역량 및 민관 협업체계 등 강화를 위해 5월부터 3개월간 2024년도 해양자율방제대 교육,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적극행정(정부혁신)의 일환으로 실질적인 방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자율방제대원 중 생업 등으로 원활한 참여가 곤란한 주민편의를 위해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내용으로는 △ 방제기자재의 종류와 사용법 교육 △ 오일펜스 등 방제자재 사용 실습 △ 해양오염 현장에서의 방제작업자 안전ㆍ보건 수칙 등 이다. 한편, 완도해경에서는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동조치 등을 위해 관할 내 원거리 도서지역을 대상으로 해양자율방제대(22개소 210명 규모)를 구성, 운영해오고 있다. 이영호 완도해경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해양자율방제대의 역할을 되새기고 청정 다도해 바다를 보전하기 위해 맞춤형 교육을 통해 대응역량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라며 전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김치타운 내 민간업체가 운영하는 김치가공공장에서 발생한 슬러지(하수처리 또는 정수과정에서 생긴 침전물)를 처리하는 데 시민의 혈세를 투입하려고 해 논란이 일고 있다. 광주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홍기월 의원(민주당, 동구1)은 1일 제324회 2024년 제1회 세입․세출 추경예산안 심의에서 “광주김치타운의 안일한 행정으로 인해 민간사업자가 책임져야 할 폐수처리장슬러지 문제를 지역민의 세금으로 처리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광주김치타운은 이번 추경예산에 김치가공공장에서 발생한 슬러지 처리 및 노후기계설비방청공사를 위해 2천5백만 원을 계상했다. 지난해 2024년 본예산 심의에서 시설비 및 부대비 편성목으로 5천만 원을 편성했으나, 슬러지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이같이 증액한 것이다. 그러나 김치가공공장은 2010년 (사)광주김치협회를 시작으로 현재 ㈜김치타운까지 14년 동안 총 5개 사용자에 의해 운영돼 왔지만, 폐수처리장슬러지를 처리하는 사례는 단 한 차례도 없었다. 최초 광주김치타운과 사용자와의 사용계약서 내용에 이 같은 시설정비에 대한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5월 18일 오후 2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 4층 공연장에서 서울대 인문학연구원 김헌 교수를 초청해 ‘신화의 섬, 크레타와 시칠리아 그리고 제주’를 주제로 행복특강을 진행한다. 김헌 교수는 ‘전쟁터로 간 소크라테스’, ‘김헌의 그리스 로마 신화’, ‘신화와 축제의 땅 그리스 문명 기행’ 등 다수의 저서와 ‘벌거벗은 세계사’, ‘신들의 사생활 – 그리스 로마 신화2’ 등 다양한 방송을 통해 서양 고전과 신화를 널리 알리고 있다. 이번 강연은 도민들에게 ‘신화의 섬’인 그리스의 크레타와 이탈리아 시칠리아와 관련된 그리스 로마 신화와 제주 신화를 비교하면서 인간에게 신화는 어떤 의미가 있는지, 제주신화를 어떻게 살려 나가야 하는지를 관객들과 소통하며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전한다. 관람권은 5월 2일 오전 10시부터 5월 17일 오후 6시까지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누리집에서 1인 2매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400명(8세 이상)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문화기획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영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소방서(서장 박춘천)는 부처님 오신 날을 대비해 완도 신흥사 등 관내 전통 사찰을 방문해 완도군과 함께 화재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부처님 오신 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전통 사찰 방문객이 증가하고, 연등 행사 등 화기 취급이 많아지면서 화재로 인한 피해가 커질 수 있기 때문에 선제적 예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화재안전점검을 추진하게 되었다. 주요 내용은 ▲불꽃감지기·소화전 등 소방시설 유지·관리 적정 여부 확인 ▲합동소방훈련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화재예방 캠페인 및 안전컨설팅 등이다. 박춘천 완도소방서장은 “전통 사찰은 대부분 목조시설이 많기 때문에 예방적 차원의 안전대책이 필수다”며 “안전점검을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8일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일과 가정 양립의 중요성을 되돌아보며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등을 위해 적극행정(정부혁신)의 일환으로 여직원 간 소통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완도해경의 여성직원 비율은 전체 직원(총원 434명)의 11.3%를 차지하는 47명(경찰관 39명, 일반직 8명)으로 성별에 구분없이 최일선 현장 등에서 각자 맡은 역할과 임무 등을 수행해오고 있다. 이번 소통 간담회에서는 일과 가정을 병행하며 느끼는 고충에 대한 상담 및 조언, 성 차별 제도 및 문화 개선을 위한 정책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영호 완도해경서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여성 공무원이 역량을 발휘하고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켜 국민들에게 최상의 해양치안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 나가겠다”며 뜻을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소방서(서장 박춘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완도군 청산면을 방문하여 화재 취약계층 소방시설점검 및 생활 속 불편사항 해소 등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주요 활동내용은 ▲화재경보설비가 없는 주택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전기 화재 예방을 위한 문어발식 멀티탭 정리 및 노후 콘센트를 교체 ▲소화기 전달 및 소화기 사용법 등 소방안전교육 등이다. 박춘천 완도소방서장은 "향후 순찰대에 여러 가지 사업을 추가 도입해 취약계층 가구마다 불편한 사항을 면밀히 파악하고 생활안전 확보 및 삶에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와 백양로 주변 상인들이 백운광장 주변 골목 경제 활성화 및 상생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고, 매주 토요일마다 스트리트 푸드존 일대를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해 토요 야시장을 개최한다. 남구는 2일 “오는 4일부터 백양로 주변 상점 32곳의 운영자로 구성된 비영리 민간단체 ‘백운광장 골목형 상점가’ 주관으로 백운광장 옆 스트리트 푸드존 일원에서 토요 야시장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토요 야시장과 차 없는 거리 운영은 푸른길 브릿지 개통을 앞둔 지난 2월부터 남구와 백양로 상인들이 추진한 프로젝트이다. 남구는 상권을 살리기 위해 백양로 상인들을 대상으로 사업 제안에 나섰고, 상인들은 숙의 과정을 거쳐 지난 3월 28일 비영리 민간단체 설립 신고로 화답했다. 남구와 이곳 상인들이 토요 야시장을 준비한 이유는 백양로가 푸른길 공원에 접근하기 편리한 지리적 장점이 있고, 광주 관광 1번지인 양림동 근대역사문화 마을이 가까운 곳에 있는 좋은 여건임에도 상권 침체가 지속되고 있어서다. 특히 남구는 푸른길 브릿지 개통을 발판으로 삼아 백운광장부터 백양로, 스트리트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바다 생태계를 지키기 위해 30억 원을 투입해 해양쓰레기 7,600톤을 수거·처리한다. 군은 지난 2015년 '깨끗海요! 건강海요!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 완도'를 선포하고 청정바다를 가꾸는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다. 올해는 30억 원을 투입해 해양쓰레기 발생량이 많은 읍면부터 순차적으로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기로 했다. 또한 방치 선박 정리, 조업 중 인양 쓰레기 수매, 해양쓰레기 선상 집하장 설치, 양식 어장 정화 사업 등을 지속 추진한다. 조업 중 발생하는 폐부표나 어구를 바다에 버리지 않도록 어업인을 대상으로 교육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바다 지킴이 365 기동대’에서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유·무인도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고, ‘바다 환경 지킴이’를 연중 운영하여 해안가를 상시 청소한다. 차량 진입이 어려운 해안가는 어장 정화선을 이용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해양 쓰레기로 인한 해양 오염은 해양 생태계는 물론 인간의 건강까지 위협할 수 있는 심각한 문제이다”면서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에 모두가 적극 나서야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 신창동은 제52회 어버이날을 맞아 26일 ‘남포네’ 식당에서 신창동 경로당 17개소의 임원진에게 존경과 감사 마음을 전달하는 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신창동 내 연세어린이집과 ‘에벤에셀 색소폰 앙상블’이 기념 공연을 펼치고,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렸다. 남포네 식당은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점심 식사를 대접했다. 또 ‘풍영장’은 카네이션 등 30만 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 신창동은 5월 2~3일에는 어린이집 9개소, 순천광양기정떡, 사군자떡집과 이씨네식품(광산구 월정동 소재) 등의 참여로 지역 경로당 17개소를 순회하며 위문물품(기정떡, 김치)을 전달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도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 참여 제도’ 교육을 진행 중이다.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노화읍과 소안면, 보길면, 청산면, 금당면에서 교육을 했고, 30일에는 금일과 생일면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을 통해 주민들은 ‘주민 제안 제도’와 ‘주민 참여 예산 제도’의 취지 및 목적을 이해하고, 온라인 국민 신문고를 통해 일상 속 불편 개선을 위한 정책을 직접 제안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주민 제안 제도’와 ‘주민 참여 예산 제도’는 주민이 원하는 지역 맞춤형 정책 개발과 지방정부 예산 편성을 위해 운영되는 제도이다. 교육에 참석한 한 주민은 “우리가 필요로 하는 것을 이렇게 간편하게 건의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몰랐다”면서 행정에 참여할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기대감을 내비쳤다. 군 관계자는 “지방자치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핵심 제도를 주민들에게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주민 참여 제도를 적극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