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소방서(서장 이병산)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 연휴를 앞두고 대목 장보기에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영암5일시장을 찾아 관서장 주도의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전통시장 화재 취약 시기인 명절 연휴 기간 동안 군민들의 안전한 장보기를 보장하고, 상인들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이병산 서장은 25일 영암5일시장을 직접 방문해 화재 예방 실태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이번 점검은 화재 위험 요인 사전 제거 및 신속한 초기 대응 태세 확립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먼저 소방시설 관리 실태 확인: 소화기, 옥내소화전 등 초기 진화 장비의 정상 작동 여부와 비치 상태를 꼼꼼히 확인했다. 이어 노후되거나 문어발식으로 사용되는 전기 배선, 가스 밸브 잠금 상태 등 화재 발생의 직접적인 원인이 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집중 점검했다. 소방차 통로 확보 및 피난 동선 점검: 시장 내 진입로와 통행로에 물건 적치로 인해 소방차 진입이 방해되거나 상인과 손님의 피난을 막는 요소는 없는지 확인하고 즉시 시정을 요구했다. 상인 대상 화재 예방 안전 컨설팅: 시장 상인들을 직접 만나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과 소화기 사용법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프로축구 광주FC가 구단 첫 코리아컵 결승 진출을 기념해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광주는 오는 10월 4일 오후 2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32라운드 대구FC와의 홈경기에서 광주 팬들을 대상으로 40% 할인 가격으로 티켓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리아컵 결승 진출을 기념하고 민족 대명절 한가위를 맞아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40% 할인 혜택은 온라인 예매 및 현장 구매 모두 적용되며, 홈 팬 좌석인 W, E, S석 대상으로 운영된다. 광주는 한 달 만에 열리는 홈경기를 단순한 할인 이벤트가 아닌, 축제의 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먼저 그룹 ‘더 크로스’의 보컬 출신으로 폭발적인 가창력과 무대 장악력을 자랑하는 가수 김경현이 하프타임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장 밖에서는 윷놀이, 보름달 행운판 등 추석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광주FC 추석놀이 한마당’을 운영해 팬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구단 노동일 대표이사는 “코리아컵 결승 진출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팬들과 함께 나누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한가위를 맞아 우리 팬들이 즐거움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소방서(서장 이민석)는 지난 9월 25일, 지리적 여건으로 소방력 접근이 취약한 청산면 모도를 방문해 맞춤형 화재 예방 활동과 주민 밀착형 소방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섬지역의 고질적인 화재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재난 대응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안전 강화 대책을 추진했다. 이날 현장에는 소방서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8명과 의용소방대원 10명 등 총 18명이 참여했으며, 노후주택 화재 안전 점검, 맞춤형 소방 안전용품 보급 및 섬지역 주민 대상으로 안전교육 등을 실시했다. 특히, 단순 점검에 그치지 않고 ▲소화패치 부착 ▲가스차단기 설치 ▲가정용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 보급 등 실질적인 예방 조치를 병행함으로써, 주민들의 생활안전 수준을 한층 끌어올렸다. 또한, 소방서장이 직접 주민들과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고, 화재·생활안전 관련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이번 섬지역 방문 활동은 단순한 일회성 점검을 넘어서, 실질적인 안전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지리적 제약으로 소방 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지역 주민에게 체감할 수 있는 소방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 광산구는 26일 수완문화체육센터에서 지역 의무 관리 대상 공동주택 193단지의 시설물 안전관리책임자, 경비책임자 160여 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및 방범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 자체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법정의무교육이다. 소방안전 교육에선 소방 관련 법규 사항을 비롯해 △소화기구 종류 및 사용법 △화재 예방을 위한 관리 요령 등을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방범 교육에선 경비원의 기본 업무와 더불어 △공동주택 주요 범죄유형 △범죄 대응 요령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소방서는 이달 관내 다중이용업소 취약 비상구를 대상으로 추락 사고 방지 대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다중이용업소 비상구(부속실∙발코니) 중 C등급으로 분류된 18개 대상을 중심으로 추락 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 점검 및 관계자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비상구 구조와 재질에 따라 등급(A~C등급)을 분류했고 이번 관리 대상인 C등급 비상구는 10년 이상 된 철재 발코니 및 낭떠러지형 부속실이 이에 해당한다. 소방민원팀장 등 다중이용업소 담당공무원은 해당 업소를 직접 방문하여 취약 비상구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 비상구 추락 사고 사례를 전파하여 관계인 중심 관리가 추진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 방법을 안내했다. 또한 시인성 확보를 위한 추락 사고 방지 반사스티커를 직접 제작하여 취약 비상구에 부착했다. 서승호 서장은 “비상구는 화재 발생 시 유일한 통로인 만큼 평소 안전 관리가 중요하며 특히 취약 비상구에서 추락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인의 특별한 관심이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다중이용업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한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제52회 관광의 날(9. 27.)을 앞두고 정부는 9월 25일 오후 2시, 한국관광공사 하이커그라운드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제10차 국가관광전략회의’를 열어 「입국 3천만을 넘어 글로벌 관광대국으로, 관광혁신 3대 전략」을 발표했다. ‘케이-컬처’의 세계적인 인기는 한국 관광이 도약을 이룰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25년 방한 외래객은 역대 최고 수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외래객 수도권 집중 현상, 국내 체류여행일수 감소 등 질적 지표 개선 과제가 지속되는 상황이어서 정부의 혁신적인 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국가관광전략회의는 「관광기본법」에 따라 국무총리를 의장으로 13개 부처 장관을 구성원으로 하는 회의체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중앙 부처 장차관과 관광업계 협회·단체 관계자, 전문가, 민간 기업인 등 약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 산업이 경제 성장을 촉진하고 지방 소멸의 실질적 해법이 될 수 있는 정책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 김민석 국무총리는 “올해는 특히 아시아태평양경제협의체(APEC) 정상회의가 경주에서 개최되는 만큼, 세계에 한국의 문화와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4일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대한한돈협회 화순지부(지부장 박용완)에서 800만 원 상당의 한돈(2kg) 348박스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대한한돈협회 화순지부는 매년 한돈과 후원금을 기부하여 화순군 소외계층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명실상부 나눔을 선도하는 대표주자다. 특히 이번 기부는 13개 읍·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원들과 함께 행복동행 화순군을 만들기로 했다. 대한한돈협회 화순지부에서 기부한 한돈을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원들이 직접 전달하며 이웃의 어려움을 이웃이 살피고,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여 생활복지 안전망 구축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 박용완 지부장은 “우리 협회는 매년 익숙한 기부를 하고 있지만 우리 한돈을 기다리는 이웃이 있다는 것을 이제 알았다. 또한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데 있어 협회원들과 화순군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원들이 한뜻으로 함께해 참으로 반가웠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함께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언제든지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허선심 사회복지과장은 “쉽지 않은 나눔을 익숙하게 하고 계시는 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의회는 추석 명절을 앞둔 25일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이웃 사랑과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이상주 의장은 신안보육원, 신안군노인전문요양원, 1004보금자리 등을 찾아 관계자와 생활인들을 격려하고 따뜻한 위로의 말을 전했다. 이번 위문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어려운 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아이들의 웃음과 어르신들의 미소 속에서 명절의 소중한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이상주 의장은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안군의회는 매년 설·추석 명절마다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며 군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보은병원에서 위탁 운영 중인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정강영)가 주관하고, 도암면행정복지센터 및 도암면 9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생명 존중 안심마을' 협약식을 지난 23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생명 존중 안심마을’이란 지역 내 다양한 자원을 활용하여 자살 예방 사업을 읍면 단위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자살 고위험군 발굴과 예방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특히, 지역사회와 기관 간의 협력을 통해 자살 예방 활동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주민들의 생명을 지키는 안전한 공동체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화순군 첫 번째 생명 ‘존중 안심마을’은 도암면으로 점차 화순군 전역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며, 보건복지부와 생명 존중 희망재단, 화순군보건소,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중심이 되어 진행된다. 도암면 참여기관으로는 공공기관 영역에 도암면행정복지센터, 보건 영역에 도암면보건지소·용강리보건진료소, 교육영역에 천태초등학교·도암중학교, 복지 영역에 벽동경로당·우치경로당, 지역기관 영역에 도암면 이장협의회·하나로마트 도곡농협 도암지점·도암중앙교회가 참여의 뜻을 밝히며 적극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는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외국인 유학생 50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신입 외국인 유학생 교육’을 실시했다. ‘광주 어때? 광주는 처음이지?’를 주제로 열린 외국인 유학생 교육은 ▲유학생활 안내 ▲광주관광 소개 ▲유학생 선배 사례 등을 공유하고,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학생활 안내는 박소은 광주국제교류센터 간사가 맡아 광주국제교류센터와 광주외국인주민지원센터의 주요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종합 상담 지원 체계를 안내했다. 광주관광 소개는 김휘원 광주관광공사 팀장이 진행해 광주의 대표 음식(떡갈비, 오리탕 등), 역사·문화 명소(5·18기록관, 전일빌딩245,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비엔날레) 등 유학생들이 방문하기 좋은 장소를 알렸다. 또 선배 유학생이 직접 대학 입학, 학교생활, 활동 경험, 졸업까지의 실제 사례를 공유하며 신입생들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전했다. 교육자료는 한국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4개 언어로 지원했으며 교육책자를 제공해 참가자들이 활용하도록 했다. 아울러 교육 참석자를 대상으로 교육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24일 순천대학교 70주년 기념관에서 ‘2025 전남 청정수소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럼에는 전라남도 경제부지사와 여수·순천·광양 3개 시 관계자, 국내외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수소로 여는 미래, 에너지수도 전남’을 주제로 열린 포럼에서는 지역 수소 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의 비전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수소 및 신에너지학회 박진남 부회장은 기조 발제자로 나서 ‘청정수소 생산기술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강연하고, 이후 학술과 산업세션으로 나누어 에너지경제연구원 강병욱 연구단장이 ‘전남동부권 수소생태계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발표하는 등 총 6명의 연사가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국내외 전문가들은 청정수소 관련 다양한 발표와 세션을 통해 수소 기술과 미래 전략을 공유했으며, 특히 순천시는 청정수소 공용 배관망 구축 등 제반 인프라 구축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번 포럼을 계기로 전남 3개 시는 수소 활성화를 위한 사업 추진을 강화할 계획으로, 수소 산업 경쟁력 제고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나미향 ㈜KS국민푸드 대표는 24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부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떡국 떡(1kg) 200개(1백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2022년에 설립된 ㈜KS국민푸드는 부산면 호계마을 소재한 식료품제조업체로 안전하고 깨끗한 먹거리 제공에 노력하고 있다. 기탁된 떡국은 명절을 외롭게 보내는 저소득 취약계층 및 각 마을 경로당 25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나미향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모든 이웃들이 따뜻한 한가위를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박진영 부산면장은 “따뜻한 나눔 실천으로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후원해주신 성품은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맞춤형 복지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