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행정안전부 ‘2025년 정보 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으며, 2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정보 공개 종합평가’는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제도 운영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평가는 2024년 9월부터 2025년 8월까지 1년간 △사전 정보 △원문 공개 △청구 처리 △고객 관리 △제도 운영 5개 분야 12개 지표에 대한 정량·정성 평가 방식으로 진행됐다. 장성군은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561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100점 만점에 94.76점을 얻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전국 유형군 평균(84.78점)보다 무려 9.98점이 높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행정은 군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삼아야 가장 바람직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며 “앞으로도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의 산동농업협동조합(조합장 허재근)이 최근 ‘산동 나누고 가게’에 성금 50만 원을 지정 기탁했다. 산동농협은 2021년부터 매년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모금한 성금을 6년째 ‘산동 나누고 가게’에 전달해 오고 있어 관내 저소득 가구 등 복지사각지대 이웃이 무상으로 이용하는 ‘산동 나누고 가게’ 운영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산동 나누고 가게’는 산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유영만)가 운영하는 지역사회를 위한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3월 4일 수요일부터 운영을 재개할 예정으로 이번에 기탁한 성금 역시 가게 운영에 필요한 나눔물품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유영만 위원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산동농협에서 올해도 관심과 후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꼭 필요한 나눔물품을 준비해 올해도 매주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허재근 조합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직원들의 뜻을 모아 온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희망과 위로를 전할 수 있도록 나눔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평소 산동농협은 매년 다문화가정 장학금 전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 남구는 23일 국가 중요 무형유산인 고싸움놀이의 계승‧발전을 위해 오는 28일부터 3월 2일까지 칠석동 고싸움테마파크 일원에서 제43회 고싸움놀이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싸움놀이는 볏짚으로 만든 대형 고를 맞부딪히면서 상대방과 힘을 겨루는 전통 대동놀이로, 풍년과 마을의 안녕, 공동체 정신 함양의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 축제의 주제는 ‘옻돌 달빛 속에 세계와 하나되다’로, 칠석동 마을 주민들과 관람객이 함께하는 체험형 축제로 펼쳐진다. 특히 칠석동 밤 하늘을 수놓을 달집 태우기와 불꽃놀이를 비롯해 퓨전 국악 등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접목해 모든 세대가 즐기는 문화관광형 축제로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 첫날에는 이튿날 개막식에서 펼쳐지는 남도민요 굿 마당 등 각종 공연의 맛보기 무대와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전래놀이 대전 예선전 및 고싸움놀이 골든벨 놀이마당을 진행한다. 둘째 날인 3월 1일에는 종일 떠들썩한 무대가 이어진다. 오전 11시 30분부터 해금 연주단 공연을 시작으로 어린이 판소리 창극 공연, 민요 굿 마당, 대금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FC가 2025년의 역사적인 성과를 발판으로 다가오는 2026시즌을 향한 힘찬 출발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시즌 광주는 K리그1,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코리아컵 등 3개 대회를 병행하는 강행군 속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하며 시민구단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구단은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체계적인 준비를 통해 올 시즌에도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2025년은 구단 역사에 남을 한 해였다. 광주는 ACLE 첫 출전임에도 일본 챔피언 비셀 고베를 1·2차전 합산 3-2(0-2, 3-0)로 제압하며 K리그 시도민구단 최초로 8강에 진출했다. 이는 국제 무대에서도 통할 수 있는 전력과 조직력을 입증한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리그에서는 시즌 초반 4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하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이후 치열한 순위 경쟁 속에 파이널B로 향하는 아쉬움도 있었으나, 시즌 막판 5경기에서 4승 1패를 거두며 반등에 성공, 최종 7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이로써 광주는 K리그1 3년 연속 잔류라는 안정적인 성과를 이어갔다. 코리아컵에서도 구단 최초로 결승에 진출해 준우승을 차지하며 구단 역사에 또 하나의 의미 있는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제54회 강진청자축제가 지난 21일 강진군 대구면 고려청자박물관 일원에서 개막한 가운데, 첫 날 전국에서 4만9,000여명의 관광객이 몰려 초대박을 터트렸다. 22일 강진군과 강진군축제추진위원회에 따르면 개막식은 봄의 시작을 알리는 유채꽃밭에서 참석한 인사들과 아이들이 함께 나비를 날리는 행사와 고려청자 전통 가마의 숨결을 되살리는 화목가마 불지피기 행사가 진행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개막식에서 강진 고려청자의 상징성을 되새기는 청자 매병 블럭쌓기 퍼포먼스 또한 많은 관람객이 함께하며 의미를 더했다. 이번 축제는 ‘청자와 미술의 결합’을 기획 방향으로 체험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물레 성형 체험과 코일링, 조각 체험 등 지난 축제에서 사랑받던 프로그램은 물론, 미술 포일아트와 선캐처 만들기 등 미술과 접목한 프로그램까지 운영되며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체험 공간을 성격별로 분산 배치해 관람객들이 기호에 따라 이동하며 자연스럽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한 점도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가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이용 편의를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해 통합 플랫폼인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앱’을 출시했다. 그동안 전남도는 생활인구 확보와 관광 소비 증대를 위해 서포터즈를 운영했다. 이번 통합 플랫폼 개발을 통해 할인가맹점 정보 제공과 도정 소식 안내 등 서포터즈 활동 전반을 아우르는 ‘원스톱 서비스’ 환경을 구축하게 됐다.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앱은 서포터즈와 할인가맹점 등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한눈에 찾도록 콘텐츠 유형에 따라 ▲서포터즈 모집 ▲시군별 혜택 ▲할인 가맹점 ▲전남 즐기기 ▲소통마당 ▲고향사랑기부제 등 6개 탭으로 구성됐다. 서포터즈는 앱을 통해 신규 가입부터 정보무늬(QR코드)를 활용한 할인가맹점 이용, 각종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다. 할인가맹점주는 앱 정보무늬인증 시스템을 통해 서포터즈 여부를 즉시 확인하고 거래 내역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또한 각 시군은 홍보 탭을 활용해 지역 축제, 고향사랑기부제 등 주요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앱 운영을 통해 축적되는 데이터를 분석해 서포터즈의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옛)장흥교도소 문화예술 복합공간 ‘빠삐용Zip’이 관람객들과 함께 우리 사회의 무거운 화두를 성찰하는 소통의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장흥군은 지난 11일 전시 연계 참여 프로그램으로 운영한 ‘사형제도 인식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 관람을 넘어 사회적 쟁점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공유하고 공감의 폭을 넓히기 위해 기획된 참여형 콘텐츠로, 지난해 7월 26일부터 12월 말까지 관람객의 자율 참여 방식으로 진행됐다. 집계 결과 총 2,800여 명이 투표에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 가운데 ‘사형제 찬성’은 2,147명(77%)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반대’는 598명(21%), ‘무효’는 35명(1%)으로 나타났다. 이번 결과는 형벌과 정의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지표로 평가된다. 빠삐용Zip은 문화체육관광부 유휴공간 문화재생사업을 통해 옛 교정시설을 문화공간으로 재생한 국내 유일의 실물 교도소 보존 복합문화공간이다. 교정의 역사와 형벌 제도의 변천을 조명하는 ‘교정역사전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군은 스마트농업 육성지구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조성을 위해 한국농어촌공사 장흥지사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스마트농업 분야의 전문성과 사업관리 역량을 갖춘 공공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사업의 전문성·안정성·추진력을 확보하고, 육성지구 조성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흥군이 추진하는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1,014억 원(지특 100억 원, 도비 30억 원, 군비 84억 원, 민자 800억 원)을 투입해 관산읍 삼산간척지 일원에 스마트팜 기반시설을 구축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개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특히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과 연계해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지원하고, 첨단 농업기술을 활용한 생산성 향상과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한국농어촌공사 장흥지사는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수립, 공사 발주 및 감독, 사업관리 등 조성사업 전반을 수행하게 된다. 군은 그간 태양광 발전 집적화 단지와 연계한 스마트팜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상수도 미보급 지역에서 지하수를 먹는 물로 사용하는 귀농어·귀촌 가구를 대상으로 2월부터 무료 수질검사를 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2017년부터 인구 늘리기 시책 일환으로 예산을 확보해 귀농어·귀촌인 무료 수질검사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현재까지 총 637가구가 혜택을 받았으며, 약 1억 7천만 원 상당의 수수료를 감면했다. 지원 대상은 상수도 미보급 지역에서 지하수를 먹는 물로 사용하는 귀농어·귀촌 가구다. 수질검사는 먹는 물 수질기준 46개 전 항목을 실시한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가구는 관할 시군 농업기술센터, 상수도사업소 등 관련 부서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이 접수되면 시군 담당자가 해당 가구를 직접 방문해 시료를 채수한 후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하고, 검사 결과는 시군 담당 부서를 통해 안내된다. 그동안 일부 가구에서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질산성질소 등이 먹는 물 수질기준을 초과한 사례가 확인됐다.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하수 관정 주변 청소와 소독 등 현장 여건에 맞는 맞춤형 관리 방안을 안내하고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시교육청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은 오는 3~11월 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독서 프로그램 ‘좋은 책 읽어주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자기주도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만 5~7세 유아와 초등 1~2학년 학생 15명이다.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30분부터 11시40분까지 회관 내 구연동화실에서 진행되며, 전문강사가 아동 수준에 적합한 도서를 선정해 동화구연, 독후활동 등을 실시한다. 동화구연은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사고력과 표현력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강료는 무료다. 신청은 사전 등록 없이 매주 토요일 회관 1층 어린이실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원활한 운영을 위해 보호자의 입장은 제한된다. 자세한 내용은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누리집 또는 회관 어린이실에서 확인하면 된다.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김용일 관장은 “어린이들이 책 속 이야기를 오감으로 직접 체험하며 독서의 진정한 즐거움을 발견하길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은행은 19일, 광주광역시 남구청에서 김병내 광주광역시 남구청장, 김종훈 광주은행 부행장, 염규송 광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남구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기침체 장기화로 지역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가운데, 광주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남구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1억 원을 별도로 출연한다. 해당 출연금을 재원으로 광주신용보증재단은 총 24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공급하고, 광주광역시 남구는 1년간 4.0%의 이차보전을 지원해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광주광역시 남구에서 사업을 영위 중인 소상공인이며, 대출 한도는 업체당 최대 2천만 원, 대출 기간은 최장 5년이다. 한편, 광주은행은 남구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지난 2023년부터 총 2억 5천만 원을 특별출연해 총 82억 6천만 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지원한 바 있다. 김종훈 부행장은 “이번 특례보증이 경기 둔화로 자금난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버팀목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표은행으로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지난 1월 28일 육군화생방학교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알아야 산다 바자회‘를 개최했다. 학교는 지난 1월 초부터 한 달간 부대원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의류, 도서, 운동용품 등 애장품 300여 점을 접수하여 행사를 진행했다. 장병 및 군인 가족은 행사장을 꼼꼼히 둘러보며 자신에게 필요한 물품을 고르는 등 따듯한 나눔에 동참했다. 이날 바자회에서 마련된 수익금에 장병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을 더해 장성군청과 협조하여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액 기부했다. 앞으로도 학교는 지역사회와 유대를 강화하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바자회를 계획한 육군화생방학교 인사장교 김지예 소령은 “큰 금액은 아니지만, 장병들의 정성과 마음이 지역주민에게 전달됐으면 좋겠다”라며 “봄바람이 부는 입춘을 맞아 작은 나눔이 그동안 추웠던 마음을 녹이는 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바자회는 민·관·군이 하나로 연결되어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나눔이어서 더욱 뜻깊다”면서 “소중한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