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13일 학교밖청소년들의 밝은 미래를 응원하는 꿈드림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번 졸업식은 청소년들의 학업과 자립 과정의 결실을 공유하고, 대학진학과 취업 등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16명의 졸업생들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졸업식은 ▲사업성과 영상상영 ▲졸업장 및 수료증 수여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으며 학교 밖 청소년들 활동작품 전시회, 졸업앨범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13일 졸업식에 참석한 김이강 서구청장은 ‘기대하라, 나에 대한 긍정의 확언’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하며 “나는 나를 좋아한다”라는 주문을 매일 외우는 것이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추는 첫걸음이며 이 주문을 통해 스스로를 격려하고,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강화하는 것이 삶의 변화를 이끄는 중요한 요소임을 강조했다. 한편 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서구청의 위탁을 받아 (사)맥지청소년사회교육원이 운영하고 있으며 학습·자립·진로지원은 물론 문화체험, 자기계발, 식사지원, 건강검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성장을 돕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시 송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연말을 맞아 취약계층 22가구에 사랑의 이불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이번 행사는 제5기 송월동지사협이 구성된 후 처음으로 진행된 활동으로 독거어르신과 장애인 가구 등에 지사협 위원들이 직접 방문해 이불을 전달하고 불편사항 등 안부를 살폈다. 신영희 민간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제5기 지사협 위원님들과 함께 지역 주민들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특화사업을 진행하겠다”며, “사랑의 이불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부기 송월동장은 "새롭게 출범하는 제5기 송월동지사협이 지역복지를 실천하는 든든한 지원군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하나 되어 복지사각지대 없는 송월동을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구례군은 지난 13일 2024년 제2기분 자동차세 5,442건 8억 4천만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자동차세 납세의무자는 2024년 12월 1일 현재 자동차, 이륜자동차(125cc 초과),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스 트럭) 등 등록원부상 소유자다. 올해 자동차세 연세액을 미리 납부한 경우와 6월에 전액 부과된 연세액 10만 원 이하인 차량(화물, 승합 등)은 이번 과세 대상에서 제외됐다. 자동차세 납부 기간은 12월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전국 금융기관을 방문하여 현금입출금기(CD/ATM)에서 통장이나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으며 위택스 간편 납부 앱(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등), 지방세입 계좌, 가상 계좌 이체 등 다양한 납부편의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자동차세는 지역발전과 군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되고 있다″며 ‶납기가 지나면 3%의 가산세을 추가로 부담해야 하는 만큼 기한 내에 꼭 납부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구례군청 재무과 또는 해당 읍면 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이 어린이보호구역 시간제 속도제한을 도입한다. 16일부터 서귀포시 성산읍 신산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야간 시간대(오후 9시 ~ 익일 오전 7시) 속도제한을 완화하는 ‘시간제 속도제한’을 도내 최초로 시행한다. 이번 조치는 신산초 어린이보호구역 내 신산치안센터부터 신산보건진료소까지 320m 구간에서 적용된다. 통학 시간인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어린이보호구역에 일률 적용되는 30㎞/h 제한속도가 유지되며, 통행량이 적은 오후 9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까지는 50㎞/h로 완화된다. 자치경찰단은 제주경찰청과 제주도교육청과 협업해 1개월간 계도 및 홍보 기간을 운영하고, 내년 1월 20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운전자의 주의를 환기시키고 혼동을 예방하기 위해 발광형 제한속도표지, 노면표지, 예고 표지판 등을 설치했다. 송행철 교통생활안전과장은 “시간제 속도제한으로 야간 차량 흐름이 원활해지고, 도민과 관광객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할 것”이라며 “지역사회 안전과 주민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해양수산부의 제주-칭다오 간 신규항로 개설 결정 지연에 강한 유감을 표명하고, 신속한 절차 진행을 촉구했다. 오영훈 지사는 12일 오전 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긴급 경제정책협의회’에서 경제대책 논의에 앞서 이같이 밝혔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항은 1968년 무역항 지정 이후 40여년 간 국가가 관리했음에도 외항기능 활성화를 위한 어떠한 실질적 노력도 이뤄지지 않았다”며 “선사 유치는 물론 항로 개설 등 기본적인 무역항 기능 확보를 위한 정책적 지원이 전무했다”고 지적했다. 현재 제주항은 지방관리무역항으로서, 지역별 육상‧해양 운송망의 거점이자 지역 산업에 필요한 화물 처리를 주목적으로 하는 항만이다. 그러나 외항화물선이 입출항하지 않는 현재 상황에서는 무역항으로서의 기본 기능마저 상실한 상태라는 것이다. 오 지사는 “제주-칭다오 신규항로가 개설될 경우 기존 부산 경유 대비 수출물류비가 42% 절감되는 것으로 분석됐다”며 “이는 단순한 비용 절감을 넘어 도민 생활과 지역경제 전반에 긍정적 파급효과를 미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는 13일 동부청사에서 올 한해 일자리·지역경제·투자유치 분야 성과를 공유하고 유공자를 격려하는 ‘2024년 전남 일자리·경제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시장, 군수, 일자리 우수기업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선 양질의 고용·창출 유지 및 일·가정 양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일자리 우수 기업에 인증패를 수여하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투자유치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시군 표창이 이뤄졌다.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인증받은 기업은 주식회사 천사푸드, ㈜신정개발, 대한산업보수㈜, 에코랩스㈜, ㈜창대피엔비, ㈜엠에스, 케이비엠 주식회사, ㈜인터테크, 렉스이노베이션, ㈜정석푸드 나주, ㈜위드피에스, ㈜에이비알, 서강기업㈜, ㈜디엑스엠, ㈜글리제, 농업회사법인 다솔, 유한회사 장성테크, 백천기업㈜, ㈜하백, 어업법인 (유)한길, 총 20개 사다. 인증기업에는 고용환경개선자금 1천400만 원과 중소기업 육성자금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일자리 분야 우수 시군은 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광양시가 대상 영예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의회는 지난 12월 13일 한빛원전 중 · 저준위 방사성 페기물 해상 운반 검증을 위해 한빛원자력발전소 일원에서 한빛원전 방사성 폐기물 해상운반 안전성에 대한 검증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서 한빛원전 중 · 저준위 방사성 폐기물 해상운반 안전성 검증단은 한빛원전 환경 · 감시센터 활동 보고와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의 해상운송 관련 안전성 확인 계획보고를 청취하고 저장고 및 물량장에서 방사성 폐기물 운반 및 선적 과정을 검증했다. 검증단은 이번 활동을 포함해 총 10차례의 검증을 통해 9,050드럼에 달하는 중·저준위 방사성 폐기물의 해상운송 안전성을 확보하는 과정에 참여했다. 장영진 검증단장은 “반복적으로 이루어지는 해상운송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철저한 계획을 수립해 달라”고 한국원자력환경공단에 당부했다. 한편, 한빛원전 중·저준위 방사성 폐기물 해상운송 검증단은 2015년 10월 13일 영광군의회 주관으로 구성되어 활동을 시작했으며, 방사성 폐기물의 안전한 해상운송을 위해 꾸준히 검증 및 감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13일 군청 종합민원실에서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 인증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공영민 군수, 류제동 고흥군의회 의장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행복민원실 인증을 기념하고, 고흥군 민원행정서비스 우수성을 널리 알리며 군민에게 향상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선포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흥군은 그간 민원인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민원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민원행정 친절 브랜드 프로젝트 추진 ▲민원실 범용(유니버설) 디자인 구축 ▲청사 내외부 안내표지판 설치 ▲민원실 입구 업무 안내 유도로 표시 ▲민원인 대기시간 활용 공간 마련 ▲민원 취약계층 편의시설 정비 등 민원 편의 제고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왔다. 공영민 군수는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 인증은 고흥군의 민원행정서비스 우수성과 신뢰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값진 성과다”며, “직원 모두 자긍심을 가지고 군민이 만족을 넘어 감동할 수 있는 친절하고 품격 있는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매년 전국 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산업통상자원부(한국에너지공단)가 주관하고 전국 155개 지자체가 신청한 2025년도 신재생 에너지 보급사업(융복합 지원) 공모에 국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30억 원이 최종 확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개인주택, 산업단지, 복지시설 등에 태양광과 태양열 설비를 구축하여 전기료와 난방비를 절감하고, 군민 에너지 복지향상을 지속적으로 도모할 계획이다. 2025년도 신재생 에너지 보급사업은 북부권역 6개 면(점암, 영남, 과역, 남양, 동강, 대서)의 324개소(태양광 주택 254개, 태양열 주택 56개, 공공 및 건물 14개)에 신재생 에너지 설비를 보급하는 사업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한 3개 참여기업이 마을별 순회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설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본 사업이 완료되면 주택 3킬로와트(KW) 규모의 태양광 시설을 설치할 경우 전기 사용량에 따라 월 4만 원에서 5만 원 가량 전기요금 절감이 기대된다. 또한, 태양열의 경우 주택 13.5㎡(온수통 600L) 규모의 태양열 집열기를 통해 생산된 열로 온수를 사용하면 연료비를 월 6만 원에서 7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구례군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2월 12일 오전, 구례축협과 협력하여 이용장애인을 대상으로 돼지고기 소비 촉진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기획됐습니다. 행사에서는 구례축협에서 제공한 신선하고 품질 좋은 돼지고기를 이용하여 수육 요리를 준비해, 이용장애인들에게 맛있고 먹기 쉬운 점심을 제공했습니다. 많은 이용장애인들이 돼지고기 요리를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며, 이를 통해 돼지고기 소비 촉진뿐만 아니라 지역 농가의 어려움을 돕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송태영 관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됐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습니다. 구례축협 최정범 조합장은 ”돼지고기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농가를 지원하는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도 구례군장애인복지관과 구례축협은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협력 활동을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사단법인 한국4-H 담양군본부(회장 이건상)는 지난 12일 무정체육공원에서 4-H회원과 가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4-H 담양군본부 가족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농업기술센터에서 담양군 특화 품종으로 육성하고 있는 기능성 토마토 토담토담 ‘루비벨’ 재배교육과 농업인 안전교육, 귀농귀촌협의회 색소폰반의 재능기부 축하공연, 어울림 한마당 레크리에이션 순으로 채워졌다. 4-H 운동은 지(智:Head), 덕(德:Heart), 노(勞:Hands), 체(體:Health) 이념을 바탕으로 청년 농업인 및 농촌 지역 청소년 등이 4H 이념을 생활화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하는 사회교육운동이다. 한국4-H 담양군본부는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라는 금언을 기본으로 학교⸱청년4-H 회원들의 균형 잡힌 성장과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 농심 함양, 미래세대 육성을 통해 4-H운동의 정신을 이어가고 있다. 이건상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4-H 회원들의 사명감을 재확인하고, 서로 가진 경험과 지혜를 나누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 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13일 오후 전남도청 동부지역본부에서 열린 ‘2024 전남 일자리·경제 한마당’에서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투자유치’ 3개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3관왕을 달성했다. ‘일자리 창출’ 부문에서는 ▲일자리 행정 추진 관련 제도적 기반 완성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녹색 혁신 산업단지 조성 ▲노후 산단 재생 사업을 통한 생산성 제고 및 근로환경 개선 등에서 평가단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역경제 활성화’ 부문에서는 ▲고물가 시기 쓰레기봉투·상하수도 요금 등 지방 공공요금 동결 ▲착한가격업소 117개소 지정 및 이용 독려 ▲물가 안정을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 개최 ▲민관 합동 물가 안정 캠페인 전개 등을 높게 평가했다. ‘투자유치’ 부문에서는 ▲수소 사용 연료전지 발전 ▲탄소 포집 저장 및 활용(CCUS) 등 미래 신산업 4개 기업과 약 1조 4,401억 원 투자유치 ▲투자협약을 통한 168여 개 일자리 창출 등 지역기업과의 동반 성장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는 이번 수상으로 부문별 인센티브 총 2천3백만 원을 받게 됐다. 정기명 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