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 남구는 한가위 연휴 첫날 칠석동 고싸움놀이 테마공원에서 고싸움놀이 예술축제를 개최한다. 남구는 30일 “한가위를 맞아 지역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전통문화 보존 필요성 및 가치 확산을 위해 오는 10월 3일 국가무형문화재 고싸움놀이 시연과 지역 전통문화를 연계한 예술축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칠석동 고싸움놀이 테마공원 일원에서는 이날 고싸움놀이 시연을 비롯해 다채로운 체험 마당과 놀이마당 등이 열린다. 먼저 체험 마당과 놀이마당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펼쳐진다. 줄패장 의복 체험과 그립톡 만들기, 연 만들기, 줄팽이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굴렁쇠와 활쏘기, 제기차기, 투호를 던지며 신명 난 놀이도 온종일 즐길 수 있다. 고싸움놀이 공연은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고싸움놀이 보존회 회원들은 30분여간 진취적이면서 역동적으로 전개되는 고싸움놀이의 진면목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연이 끝난 뒤에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가족 줄다리기 대회를 비롯해 한가위 음식을 함께 나누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2025 시즌 챌린지투어가 ‘KPGA 챌린지투어 챔피언십’을 끝으로 올 시즌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KPGA 챌린지투어 챔피언십’은 2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사흘간 전남 해남에 위치한 솔라시도 솔라, 시도 코스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3라운드 54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되며 총상금은 1억 5천만 원, 우승상금은 3천만 원 규모로 열린다. 직전 대회인 ‘19회 대회’ 종료 후 통합 포인트 상위 60명이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최대 관전 포인트는 올 시즌 챌린지투어 통합 포인트 상위 10명의 주인공이다. 대회 종료 후 챌린지투어 통합 포인트 상위 10명에게는 2026 시즌 KPGA 투어 출전권이라는 최고의 특전이 부여된다. 통합 포인트 1위는 결정됐다. 총 93,253,13포인트를 쌓은 양희준(25)이다. ‘KPGA 챌린지투어 챔피언십’ 우승자에게는 3만 포인트가 주어진다. 양희준과 61,903.38포인트로 2위에 자리하고 있는 김상현(31.LK엔지니어링)의 포인트 차는 31,349.75포인트다. 김상현이 ‘KPGA 챌린지투어 챔피언십’에서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8일 오전 비서실장, 국가안보실장 등 주요 참모들과 함께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관련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가졌다. 회의는 국가위기관리센터장의 보고 후 논의로 이루어졌다. 이 대통령은 보고를 받은 후 국가 주요 정보 시설의 화재로 국민께 큰 걱정과 불편을 드린 것을 우려하며 높은 시민의식으로 차분하게 대응해 주고 계신 데 대해 국민께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대통령은 정부에 신속한 시스템 복구와 가동, 국민 불편 최소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을 지시하고, 국민께 화재로 인한 장애 및 복구 현황을 숨김없이 설명하는 소통체계를 구축하여 국민의 궁금증과 애로사항을 해소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정부 시스템 이용이 원활치 않아 발생하는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체 방안을 빈틈없이 마련해 국민들께 안내할 것을 지시하고, 특히 이번 화재로 인해 납세 등 행정상 의무를 이행하지 못하는 국민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각별히 챙기라고 말했다. 아울러, 금융·택배·교통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민간과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신속한 장애 복구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청년의 군정 참여 확대와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 추진을 위해 오는 10월 2일까지 ‘제1기 담양군 청년정책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청년정책위원회는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실현하기 위한 청년 참여 기구로, 위원은 임기 2년 동안 담양군 주요 청년정책과 현안에 대한 심의·조정 역할을 맡는다. 모집 인원은 전체 15명 중 당연직을 제외한 6명이며, 지원은 19세 이상 49세 이하로 담양군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직장·단체 등에서 활동 중인 청년 가운데 청년정책 관련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과 제출 서류는 담양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담양군은 청년의 지역사회 참여를 넓히기 위해 ‘제4기 담양군 청년정책협의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을 통해 5개 팀의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내년에는 청년인구 유입·정착을 위해 청년센터를 신설하고, ‘청년 담양 로컬 정착 지원사업’과 군복무 청년의 상해·질병 사고를 대비한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지원사업’도 새롭게 추진할 계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9월 24일, 매천도서관에서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일환인 ‘도서관 수요야행’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래동화 '호랑이 뱃속 잔치'를 각색한 인형극 '호랑이 뱃속 구경가유~'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전라도, 경상도, 충청도의 다양한 사투리가 어우러진 극은 아이들의 웃음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호랑이 꼬리 줄다리기, 산을 표현하는 퍼즐 붙이기 등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무대와 객석이 하나가 되는 즐거운 시간이 이어졌다. 이어 열린 ‘병풍 그림책 만들기’ 체험에서는 오치근, 박나리 작가가 함께하며 매천도서관의 풍경을 담은 병풍화첩을 참여자들과 함께 채색했다. 아이들과 주민들은 인형극 속 호랑이를 화폭에 그려 넣으며 공연의 여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주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공유책방 ‘북덕방’에서는 책을 전시하고 나누는 문화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특히 이사를 준비 중인 한 주민이 ‘이사가요 책방’을 열어 자신의 책을 기증해 눈길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아늑한 공간에서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며 일상의 작은 즐거움을 공유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4일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대한한돈협회 화순지부(지부장 박용완)에서 800만 원 상당의 한돈(2kg) 348박스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대한한돈협회 화순지부는 매년 한돈과 후원금을 기부하여 화순군 소외계층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명실상부 나눔을 선도하는 대표주자다. 특히 이번 기부는 13개 읍·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원들과 함께 행복동행 화순군을 만들기로 했다. 대한한돈협회 화순지부에서 기부한 한돈을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원들이 직접 전달하며 이웃의 어려움을 이웃이 살피고,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여 생활복지 안전망 구축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 박용완 지부장은 “우리 협회는 매년 익숙한 기부를 하고 있지만 우리 한돈을 기다리는 이웃이 있다는 것을 이제 알았다. 또한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데 있어 협회원들과 화순군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원들이 한뜻으로 함께해 참으로 반가웠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함께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언제든지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허선심 사회복지과장은 “쉽지 않은 나눔을 익숙하게 하고 계시는 대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이번 캄보디아 사태와 관련하여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 경찰청에 캄보디아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전체를 대상으로 불법 구인 광고를 긴급히 삭제하라고 지시했다. 캄보디아에 대한 단속이 강화되자 구인 광고의 행선지가 다른 동남아 국가로 옮겨갈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이들 기관은 불법 광고가 노출되는 사이트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그 결과를 포털 사업자 등에게 전달할 방침이다. 정부는 관계 기관이 포함된 합동 대응 TF를 긴급히 구성했다. 오늘 네이버, 카카오, 구글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도 구성해 본격적인 자율 심의 체제를 가동했다. 이번 긴급 삭제 조치를 통해 선의의 국민이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대회 관전 포인트 · 2025 시즌 17번째 KPGA 투어 대회인 ‘더채리티클래식 2025’ - ‘더채리티클래식 2025’는 2025 시즌 KPGA 투어 17번째 대회로 펼쳐진다.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경기 파주 소재 서원밸리CC 밸리, 서원 코스(파72. 7,065야드)에서 진행된다. 총상금은 10억 원, 우승상금은 2억 원 규모다. 우승자에게는 투어 시드 2년(2026~2027년),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가 부여된다.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열리며 102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 국내 최초 민간기업 후원 골프대회인 ‘오란씨 오픈 골프선수권대회’ 계승한 ‘더채리티클래식’ - ‘더채리티클래식’은 국내 최초 민간기업 후원 골프대회로 열렸던 1976년 ‘오란씨 오픈 골프선수권대회’의 역사를 계승한 대회다. 당시 관악CC에서 개최됐던 ‘제1회 오란씨 오픈 골프선수권대회’는 총상금 150만 원 규모로 프로 45명, 아마추어 36명이 출전했다. 초대 우승자는 故 조태운 고문(1941~2023년)이었다. 본 대회 타이틀 스폰서였던 동아제약㈜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2025 나주영산강축제’ 개막 3일 차에 접어든 가운데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무대들로 행사를 성황리에 이어가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가을 축제의 진면목을 선보였다. 10일 나주시(시장 윤병태)에 따르면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축제장에는 입소문을 타고 찾아온 방문객들로 붐볐고 다양한 문화공연과 케이팝 콘서트 등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축제 열기를 이어갔다. 시는 축제에 많은 인파가 몰리자 셔틀버스를 빛가람동 방면 5개소에 2대를 증차해 총 7대를 운행하고 마감 시간도 기존 오후 9시에서 오후 10시로 1시간 연장했다. 또한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해 오후 12시부터 8시까지 진출입로를 유연하게 운영하며 원활한 차량흐름을 지원했다. 이날 축제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영산강 유랑 문화싸롱’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오후 2시에는 한국사 선생님으로 널리 알려진 최태성 강사와 함께한 ‘영산강 퀴즈 톡!’이 영산강의 역사와 나주의 문화유산을 흥미롭게 풀어내며 어린이와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예술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는 10월 11일(토) 충청북도 보은군에서 중부권역 선수들을 대상으로 하는 ‘2025 KBO Next-Level Training Camp'를 시작으로 10월 29일(수)까지 중3 권역별 캠프를 연달아 개최한다. 이번 2025 KBO Next-Level Training Camp는 10월 11일(토)부터 15일(수)까지 보은 KBO 야구센터에서 중부권역 선수를 대상으로, 10월 18일(토)부터 22일(수)까지 부산 기장 KBO 야구센터에서 남부권역 선수를 대상으로, 강원도 횡성 KBO 야구센터에서 10월 25일(토)부터 29일(수)까지 북부권역 선수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각 캠프에는 권역별 U-15(중3) 선수가 40명씩 참가한다. 이번 캠프에서는 장원진 KBO 육성위원이 선수단을 총괄하고, 김한수 타격코치, 권오준, 한기주 투수코치, 이성우 배터리코치, 채종국, 정진호 수비 코치 등 KBO 리그 출신 코칭스탭이 오랜 프로 경험을 통해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선수들을 지도한다. 또한, 전문적인 야구 훈련과 함께 야구선수이기 이전에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 소양 함양을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는 전남·광주·무안의 상생과 도민의 오랜 염원을 이루기 위해 광주 민간·군 공항의 무안국제공항 통합이전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로 규정하고 강력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무안국제공항은 2007년 서남권 관문 공항으로 개항했지만, 불과 40km 떨어진 거리에 광주공항이 존치되면서 국내선 연계가 단절되고 이용객이 분산되며 ‘국제선만 있는 반쪽 공항’으로 머물렀다. 국가계획에 따른 광주 민간공항의 무안국제공항으로의 이전 논의도 군 공항 이전 문제에 가로막혀 오랜 기간 교착상태에 놓여 있었다. 이에 전남도는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현실적 해법으로 광주 민간·군 공항 통합이전을 제시했다. 전남도는 2023년 5월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담화문’을 통해 통합 이전의 당위성과 무안군의 대승적 수용을 호소했다. 같은 해 12월에는 3조 원 규모의 ‘무안 미래 발전 비전’을 선포하는 등 주민 설득과 공론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이와 함께 무안국제공항의 동북아 관문공항으로서 도약을 위해 중앙정부와 협력, 미주·유럽 노선까지 취항가능한 활주로 연장, 여객청사 확충 등 공항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가 2025 시즌 MVP와 신인상 후보를 확정했다. MVP와 신인상 후보는 KBO와 한국야구기자회가 함께 선정했으며, 정규시즌 종료 다음날인 10월 5일(일)부터 투표를 실시한다. 특히, 올 시즌부터는 신설된 감독상에 대한 투표도 함께 진행된다. KBO MVP, 신인상 및 감독상은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선수(감독)가 수상자로 선정되는 다득표제로 진행되며 2025 시즌 KBO 리그를 취재한 한국야구기자회 회원사와 각 지역 언론사 소속 취재기자들이 투표에 참여한다.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MVP 후보로는 리그 부문별 타이틀홀더 및 우수한 성적을 올린 18명이 선정됐다. 투수에서는 원태인(삼성), 후라도(삼성), 박영현(KT), 노경은(SSG), 앤더슨(SSG), 와이스(한화), 폰세(한화), 라일리(NC) 등 8명이 MVP 후보에 선정됐다. 야수에서는 최형우(KIA), 구자욱(삼성), 김성윤(삼성), 디아즈(삼성), 박해민(LG), 양의지(두산), 안현민(KT), 레이예스(롯데), 노시환(한화), 송성문(키움) 등 10명이 후보에 올라, 총 18명의 선수가 MVP 자리를 두고 경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