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곡성군 신규 폐기물처리시설 입지를 재공모한다고 밝혔다. 곡성군은 신규 폐기물처리시설 조성을 위해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27일까지 입지를 모집했으나 신청이 들어오지 않았다. 이에 따라 다시 10월 18일까지 입지 후보지를 재모집한다는 공고를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1차 입지 공모 내용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곡성군은 61,000㎡의 부지를 공모한다. 해당 부지에는 소각장(20톤/일)을 비롯한 매립시설(118,000㎥), 자원회수센터(13톤/일), 음식물류폐기물(10톤/일) 처리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폐기물 처리시설이 들어서게 되면 주변 마을에는 약 40억 원 규모의 주민 편익 시설이 설치된다. 또한 매년 폐기물 반입 수수료의 10%와 종량제 봉투 판매 대금 등을 주민 지원 기금으로 조성할 수 있다. 군은 이번 공모와 관련해 읍면 이장간담회에 홍보하고, 관심 있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설 유치를 희망하는 사람은 폐기물처리시설 예정 지역 부지 경계로부터 2km 이내에 있는 세대주 과반수 이상의 동의서와 폐기물처리시설 입지 토지소유자의 과반수 이상의 동의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재단의 다양한 교육사업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한눈에 보는 재단 교육사업』 안내 책자를 제작 했다고 밝혔다. ‘한눈 책자’는 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생애주기별 교육사업 전반에 대하여 유ㆍ초등, 중등, 고등, 성인으로 분류하여 연령별 해당되는 교육사업 내용을 담고 있다. 내 연령에 맞는 카테고리만 펼치면 혜택받을 수 있는 교육사업 모두를 볼 수 있는 것이다. 재단의 주요 사업으로는 지역 특화교육 숲ㆍ생태교육, 청소년 예술교육(관현악단, 연극), 4차 산업혁명 시대 대비 꿈키움마루 창의융합교육, 진로ㆍ진학, 청소년 자기주도 성장지원(자율동아리,청소년축제), 청소년 민주시민 교육, 학교와 마을 연계 지역화교육(곡성역사, 침실습지 등), 평생교육 등이 있다. 이밖에도 마을교육력을 높이고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지원하고 있는 마을교육공동체 사업과 곡성 관내 초ㆍ중ㆍ고등학교에 지원되는 학교 교육경비, 장학ㆍ격려사업, 2023년 재단 교육사업 연간 일정도 책자에 담겨있다. 재단 관계자는 “재단에서 아이부터 어른까지 전 군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사업들을 펼치고 있으나 잘 모르시는 지역분들이 많이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지난 15일 이상철 군수 주재로 주관 부서별 공약사업 실천 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곡성군은 지난 8월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5대 분야 49개의 사업을 확정한 바 있다. 분야별로 ▲매력있는 행복도시 13건, ▲모두가 성장하는 교육도시 4건, ▲빈틈없는 맞춤복지 6건, ▲감성힐링 생태관광 13건, ▲소득창출 미래농업 13건이다. 주요 공약은 ▲소멸위기 극복 민관산학 협력단 구성, ▲청년마을 청백스마트 빌리지 조성, ▲생태도서관 건립, ▲대황강권 생태힐링관광벨트 조성, ▲농림업 예산 임기내 1,000억 원으로 확대, ▲출산장려지원 확대(첫째아 100만 원→ 300만 원, 둘째아 200만 원→400만 원), ▲곡성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 ▲청소년 문화바우처카드 20만 원 지급 등이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확정된 공약에 대한 연차별 추진 계획, 소요 예산, 추진 목표 등 구체적인 세부 실현 방안에 대해 점검했다. 군은 이번 보고회 결과를 토대로 공약 사업 실천 계획의 세부 내용을 보완하고 구체화할 예정이다. 이후 공약이행평가단의 의견을 수렴해 10월 중에 최종 계획을 확정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이상철 곡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에서는 9월 17일부터 10월 16일까지 주말 및 휴일 방문객을 대상으로 ‘기차마을 벌룬벌렁’ 이벤트를 운영한다. 기차마을측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중앙무대 광장에 마련된 이벤트 존에서 다양한 풍선 게임과 마술 및 풍선 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어린이에게 무료로 풍선을 나눠주는 행사도 하루에 두 번씩 진행한다. 한편 곡성군은 섬진강기차마을을 어린이를 위한 복합테마공간으로 확실하게 포지셔닝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맞춰 장미 테마공원 및 레일 바이크 확장, 전시 공간 콘텐츠 강화, 체험 및 이벤트 프로그램 다양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기차마을 관계자는 “이색적인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주말마다 섬진강기차마을 달달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도 달달 이벤트의 일환이다. 많이들 참여하셔서 아이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산림조합(조합장 이국섭)과 산림조합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가 함께 지난 9월 14일 1천5백만원의 기부금을 곡성군 미래교육재단에 전달하였다고 밝혔다. 곡성군산림조합에서는 임업인들에게 산림경영에 필요한 기술과 정보를 지원하고 있으며, 산림보호활동과 목재가공업 등 다양한 산림산업을 추진하고 있다. 곡성군 산림조합 관계자는 “곡성교육을 위해 산림조합원이 한마음이 되어 기부금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 기부금은 특별히 학교교육지원에 쓰여졌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기부금뿐만 아니라 지역 학교에 대한 조합원들의 관심과 애정을 밝히기도 하였다. 2022년 곡성군 미래교육재단은 건전한 곡성교육생태계 조성과 지역교육력 신장을 위해 30여개의 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기부활동을 통해 누구나 재단의 비전과 사업에 동참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은 지난 13~14일 이틀간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소양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는 45명이 참여했다. 이중 5명은 이미 발령을 받아 근무 중인 공무원이었으며 40명은 아직 발령이 나지 않은 임용 후보자들이었다. 임용 전에 지역과 공직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공직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교육 첫째 날에는 죽곡면 강빛마을에서 자기 소개와 앞으로의 포부를 밝히는 것으로 교육이 시작됐다. 이어 직장 내 상호 존중을 위한 조직문화를 주제로 이야기가 오갔다. 교육생들은 기성세대와 MZ세대 간 이해와 배려를 바탕으로 하는 건강한 조직 문화 조성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성인지 감수성을 높여 안전하고 평등한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 성희롱 예방교육도 진행됐다. 후배 공직자를 위해 곡성군 서형규 기획실장이 직접 강의에 나서기도 했다. 서 실장은 선배 공직자로서의 경험과 노하우, 애향심를 강조하며 지역과 공직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달했다. 교육생들은 특히 곡성의 역사와 문화 이야기에 크게 호응했다. 둘째 날에는 지역 탐방을 진행했다. 타 지역 출신 공무원이 많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신규 공무원들에게 지역을 생생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오는 17일 재단 시청각실 및 곡성문화체육관에서‘2022년 섬진강 과학스쿨, 가을’을 운영한다. 과학에 관심 있는 관내·외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난 상반기, ‘2022년 섬진강 과학스쿨, 봄’은 성황리에 개최됐다. 그 연장선에서‘과학과 기후위기’라는 주제로 ‘2022년 섬진강 과학스쿨, 가을’이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특별히 국립과천과학관과 협조하여 과학의 원리를 알 수 있는 과학원리체험존도 운영할 계획이다. 섬진강 과학스쿨은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어렵게만 느껴지는 과학을 주민들이 쉽게 접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별강연과 과학원리체험 두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진행은 곡성에 거주하며 활발히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김탁환 소설가가 맡았다. 특별강연은 이정모 국립과천과학관장의 ‘기후위기와 우리가 할 일’, 이명현 천문학자의 ‘제임스웹 우주망원경 산책’으로 구성된다. 김탁환 작가와 이정모 국립과천과학관장, 이명현 천문학자의 토크콘서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미래교육재단 관계자는 “과학을 일상생활에서 친근하게 접하고, 기후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를 다시 생각해볼 수 있다”며 “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경주시에 이동 빨래방 차량을 제공하며 태풍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고 있다. 곡성군에서는 올해부터 ‘건강․행복 플러스 찾아가는 이동 빨래방(행복빨래방)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취약 계층에게 쾌적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방문 빨래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 서비스다. 곡성지역자활센터, 옥과농협, 석곡농협, 곡성군자원봉사센터, 곡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이 함께 참여하고 있으며 매주 3회에 주민에게 빨래 서비스를 제공한다. 곡성 군민을 위한 이동 빨래 차량이지만 13일에는 태풍 피해 지역인 경주로 향했다. 14일까지 이틀간 세탁기 고장, 전기 누전으로 세탁을 못하는 태풍 피해 주민들의 이불과 옷가지를 세탁해 주기 위해서다. 빨래 차량은 곡성군 옥과농협에서 지원했으며 세탁기(24kg) 6대, 건조기(17kg) 3대가 설치되어 있다. 차량에는 자원봉사자 2명이 동행해 빨래 수거와 배달을 돕고 있다.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한 옥과농협 관계자는 “언론을 통해 명절에 쉬지도 못하고 자원봉사 활동을 하는 봉사자들의 모습을 보고 안타까운 마음에 참여하게 됐다. 피해가 심한 곳은 수도시설이 망가져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4-H연합회는‘지역사랑실천 봉사활동 지원’의 일환으로 광암마을 외 2개 마을 정비활동과 추석 귀성객 맞이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마을가꾸기는 광암마을·죽산마을·평장마을 총 3개 마을의 회관 정비, 마을 경관가꾸기 등을 중심으로 추진했으며, 2004년부터 매년 명절에 추진하고 있는 4-H회 귀성객 맞이 행사는 고향의 훈훈한 정을 나눔으로써 귀성객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마을가꾸기 활동은 회관 정비, 마을 주변 철쭉길 정비, 구역별 예취작업, 마을 유선각 정비 등의 맞춤형 마을정비 활동으로 주민들에게 호평을 들었으며, 명절 귀성객 맞이 행사는 추석을 맞아 곡성에 방문하는 장거리 귀성객들의 격려를 위해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비대면 드라이브 스루 형식으로 진행했다. 4-H회원들이 직접 생산한 떡과 사과주스를 함께 나누며, 곡성 관광지를 한눈에 알 수 있는 여행 가이드북 및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자료 등을 나눠주며 귀성객들과 지역을 처음 방문하는 이들에게 곡성의 온정을 베풀고, 4-H회에 대한 지역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곡성군4-H연합회 김동찬 회장은“우리 청년들이 마을가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전남 곡성군은 9월 13일부터 올 연말까지 곡성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진행한다. 곡성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총 10개의 코스로 이루어져 있다. 먼저 곡성의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코스로 ▲섬진강 침실습지, ▲함허정과 제월섬, ▲대황강드라이브 코스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가족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와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섬진강 기차마을, ▲가정역과 압록상상스쿨, ▲도림사와 오토캠핑장, ▲곡성 트롤리버스(2개 코스)가 마련됐다. 곡성의 문화와 예술에 젖어볼 수 있는 ▲성륜사와 아산조방원미술관, ▲태안사와 조태일시문학관 코스도 선선한 가을에 제격이다. 스탬프 투어에 참여하려면 스마트폰으로 곡성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에'에 접속해야 한다. 원하는 투어 코스를 선택하고 참여자가 투어 장소를 방문하면 GPS로 자동 인식돼 참여가 이루어진다. 1, 3, 5, 7, 10개 코스 완료 시마다 기념품(완주인증서, 지역특산품, 관광기념품 등)을 받을 수 있다. 곡성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에서는 스탬프 투어 외에도 각 관광지에 대한 소개, 도보 및 차량 길 안내, 여행 후기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스탬프 투어 참가자를 대상으로 SNS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옥과농협(조합장 구정훈)은 추석을 맞이하여 원로조합원과 홀몸어르신들께 송편, 밑반찬, 간식류 등 사랑의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옥과농협 한마음 봉사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식사 해결이 어려워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나물 반찬과 김치, 생선 등 각종 명절 음식을 준비한 후 이를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 계층 가구에 전달했다. 본·지점(옥과, 오산, 겸면) 3개면 300여명의 어르신들께 정성 어린 송편, 밑반찬, 간식류 등 전달과 안부인사 여쭙기를 함께 가졌다. 추석을 맞이하여 옥과농협 임직원과 한마음봉사대는 손수 정성스럽게 밑반찬을 만들어 외로운 어르신들과 정을 나누며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은 곡성군 옥과농협 인근의 어려운 이웃에 밑반찬을 정기적으로 제공,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 한마음 봉사대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봉사가 확산되고 밝게 웃을 수 있는 따뜻한 공동체로 발전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구정훈 조합장은 외로운 어르신들께 앞으로도 즐거움과 따뜻한 정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가지고 “코로나19와 높은 물가로 생활에 어려움을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 의용 소방 연합회(회장 허화중)는 민족 최대명절인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8일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할퀴고 간 포항 피해지역에서 곡성 의용소방연합회 소방대원들 수해로 고통받고 있는 수재민을 위해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허화중 회장은 “연일 많은 장비와 인력이 투입되고 있지만, 아직 끊긴 도로나 전기·수도가 복구되지 않은 곳이 많아 제 모습을 찾는 데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 같아 걱정이라며 하루빨리 복구가 완료되어 수재민들이 일상을 회복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은 구례·순천·광양·여수 의용소방대 연합회 회장단과 의용소방대원들도 수해 지역을 찾아 복구작업을 함께 했다. 한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주민들의 일상생활 복귀와 태풍 피해에 대한 복구를 위해 의 소대 자원봉사자들은 새벽부터 달려와 복구작업을 했지만 허탈함에 빠져있는 수재민들을 보니 하루만 봉사하고 돌아가야 하는 저의들의 발걸음이 무겁기만 하다고 했다. 한편 지하 주차장에 많은 인명피해가 난 포항시 남구 인덕동 아파트단지는 아직 전기와 수도가 연결되지 않아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고 경북도와 소방당국도 지하 주차장 물을 빼는 배수 작업과 더불어 한전과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