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4-H연합회, 지역사랑실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민들과 ‘훈훈한 정 나눠’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4-H연합회는‘지역사랑실천 봉사활동 지원’의 일환으로 광암마을 외 2개 마을 정비활동과 추석 귀성객 맞이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마을가꾸기는 광암마을·죽산마을·평장마을 총 3개 마을의 회관 정비, 마을 경관가꾸기 등을 중심으로 추진했으며, 2004년부터 매년 명절에 추진하고 있는 4-H회 귀성객 맞이 행사는 고향의 훈훈한 정을 나눔으로써 귀성객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마을가꾸기 활동은 회관 정비, 마을 주변 철쭉길 정비, 구역별 예취작업, 마을 유선각 정비 등의 맞춤형 마을정비 활동으로 주민들에게 호평을 들었으며, 명절 귀성객 맞이 행사는 추석을 맞아 곡성에 방문하는 장거리 귀성객들의 격려를 위해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비대면 드라이브 스루 형식으로 진행했다.


4-H회원들이 직접 생산한 떡과 사과주스를 함께 나누며, 곡성 관광지를 한눈에 알 수 있는 여행 가이드북 및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자료 등을 나눠주며 귀성객들과 지역을 처음 방문하는 이들에게 곡성의 온정을 베풀고, 4-H회에 대한 지역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곡성군4-H연합회 김동찬 회장은“우리 청년들이 마을가꾸기에 함께 땀 흘리고, 추석 귀성객들을 위해 고향의 푸근한 정을 전달하며 많은 지역민들에게 우리 4-H회를 알리고, 회원들이 우리 곡성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4-H연합회는 지·덕·노·체 이념을 중심으로 국가의 장래를 이끌 청년들이 봉사활동, 과제활동 등을 실현하여 농심을 배양하고 창조적 미래세대로 성장토록 하는 지역사회 청년 농업인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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