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지난 15일 이상철 군수 주재로 주관 부서별 공약사업 실천 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곡성군은 지난 8월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5대 분야 49개의 사업을 확정한 바 있다. 분야별로 ▲매력있는 행복도시 13건, ▲모두가 성장하는 교육도시 4건, ▲빈틈없는 맞춤복지 6건, ▲감성힐링 생태관광 13건, ▲소득창출 미래농업 13건이다.
주요 공약은 ▲소멸위기 극복 민관산학 협력단 구성, ▲청년마을 청백스마트 빌리지 조성, ▲생태도서관 건립, ▲대황강권 생태힐링관광벨트 조성, ▲농림업 예산 임기내 1,000억 원으로 확대, ▲출산장려지원 확대(첫째아 100만 원→ 300만 원, 둘째아 200만 원→400만 원), ▲곡성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 ▲청소년 문화바우처카드 20만 원 지급 등이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확정된 공약에 대한 연차별 추진 계획, 소요 예산, 추진 목표 등 구체적인 세부 실현 방안에 대해 점검했다. 군은 이번 보고회 결과를 토대로 공약 사업 실천 계획의 세부 내용을 보완하고 구체화할 예정이다. 이후 공약이행평가단의 의견을 수렴해 10월 중에 최종 계획을 확정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이상철 곡성군수는 “교육, 청년, 복지, 농업, 문화관광, 행정 등 모든 분야에서 군민께 희망을 드리는 행복 정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