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오는 4월부터 옥과 아름드리나눔센터 국악전수관에서 상반기 국악교실을 시범 운영한다. 국악전수관은 곡성 국악의 전통성과 문화적 가치를 알리고, 국악의 기능 보전과 교육을 통해 군민의 정서함양에 기여하고자 건립하게 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장구, 판소리, 민요, 가야금, 한국무용 5개 분야로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각 강좌는 전문가 초빙하여 전통국악을 기초부터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국악전수관 관계자는 “이번 상반기 국악교실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다양한 국악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곡성국악전수관은 곡성군 옥과면 리문3길 19-10 아름드리나눔센터 3층에 위치해 있다. 국악교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수강 희망자는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곡성군에 거주하거나 거주 예정인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 셰어하우스 입주자를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셰어하우스는 한집에 여러 명이 거주하면서 침실은 각자 따로 사용하고 주방을 비롯한 나머지 공간은 공유하는 생활 방식을 가진 주거시설이다. 만 19세 이상 49세 이하 무주택자 청년 중에 곡성군 관내에서 직장을 다니지만 타지역에서 출퇴근을 하는 청년 또는 곡성군 관내에서 거주 중이며 관내 직장에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이면 입주 신청이 가능하다. 최대 모집인원은 8명이며 1인당 보증금 30만 원에 월 7만 원의 임대료를 곡성군에 납부해야 한다. 기타 전기요금이나 수도 요금 등 추가 공공요금은 입주자들이 1/n 방식으로 각 부과 기관에 납부하면 된다. 하지만 대학생 및 대학원생, 국가 및 지자체 공무원, 공공 임대주택 거주자, 청년 월세 및 주거비 지원을 받는 자, 혼인 중인 자, 청년주택 거주 중도 포기자는 신청 제외 대상이다. 다만 관내 기업에서 직장을 다니며 야간대학을 다니는 학생은 신청이 가능하다. 청년 셰어하우스에 입주를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24일까지 곡성군 인구정책과 인구정책팀을 방문해 신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오는 31일까지 ‘곡성군 청년 월세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곡성군 청년 월세 지원사업’은 곡성군에 혼자 거주하며 살아가는 청년에게 주거비를 최대 월 10만 원씩 12개월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곡성군에 거주하는 청년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곡성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월세 지원사업의 모집 대상 인원은 총 33명이다. 지원 대상자는 곡성군에 주소를 둔 만 19세 이상 49세 이하의 청년으로 월세로 거주하는 자를 대상으로 한다. 임대차 계약서상 임차한 주택의 주소와 본인의 주민등록 주소가 반드시 일치해야 한다. 1인 단독가구여야 하며 1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인 경우에 신청이 가능하다. 계약 형태는 월세를 조건으로 거주하여야 하지만 1년분 월세를 한 번에 납부한 사람도 신청이 가능하다. 단 정부 및 지자체 유사 주거사업 혜택을 받은 적이 있거나 주택을 소유한 사람, 직계 가족 소유의 주택에 거주하는 사람, 주거급여를 받는 사람은 신청 대상자에서 제외된다. 월세 지원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은 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하고 기한 내에 곡성군 인구정책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올해 3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현장 실무 교육을 실시한다. 농업기계 현장 실무 교육은 희망복지 기동서비스와 연계해 농업기계 사용이 증가하는 영농철을 앞두고 진행됐다. 교육은 농작업에 사용되는 관리기, 경운기, 트랙터, 예취기 등 농업기계의 기초적인 작동원리와 조작요령 등의 이론교육과 정비·점검 실습 교육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습 교육은 교재를 통해 기본적인 정비 및 점검 방법과 함께 농업기계의 사용 방법, 보관 요령, 안전사고 예방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농업인들이 스스로 간단한 고장을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배우고, 농작업 시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고 농업기계의 효율적인 사용을 위한 안전 사용법이 중점적으로 실시됐다. 또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주·야간 시인성이 좋은 반사 스티커를 제작해 교육 참가자들에게 무상으로 배부했다. 농업기계 도로 주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추돌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반사 스티커를 부착함으로써 농업기계 운전자뿐만 아니라 차량 운전자들의 안전에 매우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해마다 농번기가 되면 부주의나 조작 미숙,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과수농가 피해 경감을 위해 기존에 설치된 미니 스프링클러 시설을 활용한 미온수 살수법을 적극적으로 보급하고 있다. 최근 기후 온난화의 영향으로 과수 개화 시기가 점차 빨라짐에 따라 개화기 냉해 피해가 잦아지고 있다. 과수 냉해 피해는 주로 과수 개화기에 최저온도가 영하 1.7℃ 내외로 수 시간 지속되면 발생한다. 꽃의 주두, 암술 부위 조직이 괴사돼 수정이 형성되지 않아 과일이 결실하지 않는 것이 대표적인 피해 양상이다. 냉해 피해는 당해연도 생산량 하락뿐만 아니라, 다음 해 과수 생육에도 영향을 미친다. 냉해 피해가 발생한 경우 과실이 맺히지 않아 나무의 수세(樹勢)가 강하게 되어 웃자람가지가 발생하고, 꽃눈 분화율이 떨어져 다음 해 과수 생육에도 영향을 끼친다. 냉해 피해로 생산량이 감소하면 과수농가의 소득 불안정을 초래함은 물론, 소비자 물가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어 안정적인 생산기술 보급은 중요한 과제다. 과수 냉해피해 경감을 위해 방상펜, 미세살수법, 연소법 등이 개발되어 보급되고 있지만, 설치비가 많이 들고 번거로워 과수농가의 활용률이 떨어지고 있다. 과원의 특징에 따라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전남 곡성군의 구원지구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23년도 농촌공간정비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곡성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45억 원을 포함한 총 90억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해당 사업은 농촌 공간 재구조화에 필요한 축사 등 유해시설을 철거하고 정비한 부지에 마을 주민들을 위한 공간을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주민들의 정주 환경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곡성군 사업대상지인 구원지구는 돈사․계사․메추리사 등 축사가 밀집돼 있어 악취로 인한 인근 마을 주민들의 생활 불편이 지속돼 왔다. 특히 여름철에는 약 2km 넘게 떨어진 곡성읍 시가지에도 축사 악취 피해 범위가 확대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축사시설이 도림사 국민관광단지,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 등 곡성군 주요 관광지로 이동하는 길목에 위치해 있어 관광 활성화를 방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로 인해 축사 철거와 부지 정비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곡성군 구원지구 농촌공간정비는 ‘농촌공간정비로 소생되는 새로운 문화삶터 구원지구’를 목표로 올해부터 5개년에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 올해도 3월 새 학기 출발과 함께 ‘고등학생 야간 자율학습 귀가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고등학교 야간 자율학습 귀가 지원 사업’은 학교와 2km 이상 떨어져 있는 곳에 주소지를 둔 지역 청소년들이 야간 자율학습 이후 귀가 교통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학생들의 안전한 귀가와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시작됐다. 야간 귀가 지원 대상자는 매년 각 학기 시작 전인 3월과 8월에 학교에서 신청을 받아 선발된다. 지난해에는 곡성고 397명, 옥과고 540명으로 총 937명의 청소년들에게 귀가 지원 서비스가 제공됐다. 올해는 곡성고 6명, 옥과고 19명으로 총 25명이 신청했다. 귀가 차량은 총 5대(곡성 2대, 옥과 3대)가 운행되어 지원한다. 곡성 권역은 곡성군청소년문화의집, 옥과 권역은 옥과청소년문화의집에서 운영된다. 학교, 문화의집, 재단은 학생들의 탑승 안전 지도부터 하차 이후 안전 귀차 체크까지 안전한 귀가를 위해 다방면으로 도울 방침이다. 야간 귀가 지원을 받고 있는 A군의 학부모는 “곡성에 거주하는 고등학교 학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으로 가장 도움이 되는 서비스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전남 곡성군은 군민들의 가계 부담 완화를 위하여 상수도 요금 인상을 1년간 유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결정은 고물가·고금리, 공공요금 인상 등 경제적 어려움이 커진 상황에 상수도 요금 인상 시기를 조정함으로써 군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함이다. 현재 곡성군의 상수도 요금 현실화율은 2021년 기준 39.7%로 전라남도 평균인 60.5%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곡성군은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해 2020년부터 상수도 요금 인상을 추진해 왔다. 상수도 요금 인상은 2024년까지 5년간 매년 10.4%씩 단계적으로 인상하여 상수도 요금을 현실화한다는 계획이었다. 하지만 최근 전기요금을 비롯한 공공요금이 인상되며 군민들이 느끼는 부담이 커지자, 군에서는 상수도 요금 인상속도를 늦춰 군민부담을 덜어드리고자 이를 정책에 반영하였으며, 곡성군의회 적극적인 협조와 신속한 조례개정으로 상수도 요금 인상을 1년간(2023년 4월분~ 2024년 3월분) 유예하기로 하였다. 당초 계획됐던 요금 인상이 1년간 유예됨으로써 군민들이 누릴 감면 효과는 1억 5천만 원 수준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최근 연이은 물가 상승으로 군민들의 경제적 어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지난 15일 지역 내 농촌체험휴양마을 운영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곡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관내 농촌체험휴양마을 위원장, 사무장과 간담회를 진행하며 체험마을 운영에 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전라남도 농촌체험휴양마을 협의회 회장님을 초빙해 농촌체험휴양마을 우수사례 강의를 시작으로 농촌체험휴양마을 안전시설 설치기준을 안내하고 위생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농촌체험휴양마을 운영관리, 역량강화사업, 체험마을 홍보 및 사무장 지원요건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기도 했다. 향후 체험마을의 경제적, 사회적, 환경적인 기대효과와 성과를 위해 의논하며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계획이다. 아울러 마을별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며 체험마을 공동 발전을 위해 연대 사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체험휴양마을 위원장 및 사무장들이 이렇게 한자리에 모여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나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은 현재 14개의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지정해 운영 중이다. 지역 내 유ㆍ초ㆍ중학생을 대상으로 생태목공예 체험, 농작물 수확, 전통한복 체험, 밀납초 만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 죽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난 7일 마을복지계획의 일환인 ‘정·애·반하다’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정·애·반하다’ 사업은 취약계층에게 밑반찬을 지원하는 마을복지계획의 일환이다. 자원봉사자 15여 명과 함께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16가구를 방문해 밑반찬을 지원했다. 밑반찬을 지원받은 K씨는 “정성을 담아 보내준 반찬으로 오랜만에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었다”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죽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 L씨는 “죽곡면 사회단체의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 덕분에 정⋅애⋅반하다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다양한 지역사회 내 자원 연계와 협력을 통해 지역사랑 실천 운동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2021년부터 마을복지계획으로 실시된 희망반찬 나눔 사업은 저소득층에게 밑반찬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재작년에는 6가구에 6개월간 주 회 총 72회가 지원됐다. 지난해에는 지역사회 자원을 발굴하며 기부식당 6개소, 사회단체 3개소의 자원봉사자 10명과 함께 저소득층 15가구에 밑반찬을 10개월간 주 1회 총 40회를 지원하기도 했다. 죽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회는 이장단, 새마을지도자회, 의용소방대, 생활개선회, 새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6회에 걸쳐 ‘2023 SMARTER CLASS 강사양성과정’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23 SMARTER CLASS 강사양성과정’은 곡성군미래교육재단에서 운영하는 지역민 대상 교육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이다. 곡성창의융합교육관 꿈키움마루에서 진행되며 창의융합 교육과 미래 산업 관련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교육 강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매일 3시간씩 기초코딩 관련 지식 습득과 코딩 교육 자격증 대비 교육이 진행됐다. 지난 11일 시행된 Coding Specialist(COS2급) 자격시험을 마지막으로 2023 SMARTER CLASS 강사양성과정 기본교육이 마무리되고, 최종적으로 10명 중 8명이 합격했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된 8명을 대상으창의융합교육에 활용되는 교구와 관련된 심화교육을 실시한다. 오는 14일부터 29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매주 화요일, 수요일 3시간씩 코딩교구 전문강사 자격증 취득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기본교육과 심화교육을 통해 양성된 강사들은 지역 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창의융합프로그램의 교육 강사로 활동하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2023년 전남형 노인일자리 사업을 신규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남형 노인 일자리 사업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소득 보장과 사회참여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 곡성군의 노인일자리 사업은 1,412명으로 군비 18억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52억 원이 투입된다. 그동안 대부분의 정부 지원 노인 일자리 사업은 기초연금을 지급 받고 있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만 참여가 가능했다. 그래서 만 60세 이상 65세 미만의 어르신들과 기초연금을 받지 못하는 어르신들의 일자리 공백이 발생한다. 이에 곡성군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일자리 공백을 해소하고 전남형 노인일자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발 빠르게 예산을 확보했다. 3월부터 참여자들이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자 상해보험 가입 및 민간 수행기관 사업 협약 등 사전 작업에 박차를 가한다. 곡성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를 발굴해 일하고 싶어도 일할 곳이 없는 주민들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는 최고의 복지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형 노인일자리 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노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전라남도 자체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