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농촌체험휴양마을 운영 리더 간담회 실시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지난 15일 지역 내 농촌체험휴양마을 운영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곡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관내 농촌체험휴양마을 위원장, 사무장과 간담회를 진행하며 체험마을 운영에 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전라남도 농촌체험휴양마을 협의회 회장님을 초빙해 농촌체험휴양마을 우수사례 강의를 시작으로 농촌체험휴양마을 안전시설 설치기준을 안내하고 위생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농촌체험휴양마을 운영관리, 역량강화사업, 체험마을 홍보 및 사무장 지원요건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기도 했다. 향후 체험마을의 경제적, 사회적, 환경적인 기대효과와 성과를 위해 의논하며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계획이다.

 

아울러 마을별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며 체험마을 공동 발전을 위해 연대 사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체험휴양마을 위원장 및 사무장들이 이렇게 한자리에 모여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나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은 현재 14개의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지정해 운영 중이다. 지역 내 유ㆍ초ㆍ중학생을 대상으로 생태목공예 체험, 농작물 수확, 전통한복 체험, 밀납초 만들기, 전통쌀엿 만들기, 손두부 만들기, 옥수수하모니카 만들기, 모내기 체험, 목화 따기 체험, 압화, 천연염색 체험, 물고기잡이 체험 등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도시민 유치와 농업의 부가가치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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