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오는 4월부터 옥과 아름드리나눔센터 국악전수관에서 상반기 국악교실을 시범 운영한다.
국악전수관은 곡성 국악의 전통성과 문화적 가치를 알리고, 국악의 기능 보전과 교육을 통해 군민의 정서함양에 기여하고자 건립하게 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장구, 판소리, 민요, 가야금, 한국무용 5개 분야로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각 강좌는 전문가 초빙하여 전통국악을 기초부터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국악전수관 관계자는 “이번 상반기 국악교실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다양한 국악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곡성국악전수관은 곡성군 옥과면 리문3길 19-10 아름드리나눔센터 3층에 위치해 있다. 국악교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수강 희망자는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