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6회에 걸쳐 ‘2023 SMARTER CLASS 강사양성과정’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23 SMARTER CLASS 강사양성과정’은 곡성군미래교육재단에서 운영하는 지역민 대상 교육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이다. 곡성창의융합교육관 꿈키움마루에서 진행되며 창의융합 교육과 미래 산업 관련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교육 강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매일 3시간씩 기초코딩 관련 지식 습득과 코딩 교육 자격증 대비 교육이 진행됐다.
지난 11일 시행된 Coding Specialist(COS2급) 자격시험을 마지막으로 2023 SMARTER CLASS 강사양성과정 기본교육이 마무리되고, 최종적으로 10명 중 8명이 합격했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된 8명을 대상으창의융합교육에 활용되는 교구와 관련된 심화교육을 실시한다. 오는 14일부터 29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매주 화요일, 수요일 3시간씩 코딩교구 전문강사 자격증 취득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기본교육과 심화교육을 통해 양성된 강사들은 지역 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창의융합프로그램의 교육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이번 양성과정 프로그램에 참여한 A씨는 “SMARTER CLASS 강사양성과정을 통해 코딩 관련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어서 좋았다. 특히 양성과정을 통해 습득한 내용을 관내 청소년들의 교육을 위해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인상 깊었다”라고 말했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지난해 ‘2022 SMARTER CLASS 강사 양성과정’을 통해 6명의 창의융합 교육 강사를 양성한 바 있다. 양성된 교육 강사들는 현재 초중등 교육 프로그램, 주말 교육, 일일 체험 등의 창의융합 프로그램의 교육 강사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