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KBS전국노래자랑 예심 참가자를 15~24일 선착순 300명 모집한다. 영암군 주최, KBS 주관으로 11/8일 오후 2시 왕인박사유적지에서 열리는 전국노래자랑에서 솜씨를 뽐낼 영암군민 등의 신청을 받는다. 이번 전국노래자랑 예심은 이달 30일 오후 1시부터 영암읍 한국트로트가요센터에서 열린다. 예심 참가 신청은 영암군민, 영암군 소재 사업자·직장인·학생 등이 할 수 있고, 노래자랑 포스터 등에 기재된 기성가수는 할 수 없다. 신청 방법은 영암군 각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거나, 영암군홈페이지 공지사항란에서 내려받은 신청서를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전국노래자랑 예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영암군 홍보전략실(061-470-2321)에서 안내한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이 ‘2028 완도국제해조류산업박람회’ 국제 행사 승인을 위해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내 최대 해조류 생산지인 완도군은 지난 2014년과 2017년 두 차례에 걸쳐 해조류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특히 2017 박람회는 약 100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으며 해조류 관련 해외 기업·바이어 유치, 3천억 원에 달하는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두며 해조류산업의 가능성을 대내외에 입증했다. 2028 완도국제해조류산업박람회는 해조류의 미래 가치를 높여 해조류 산업화·세계화는 물론 대규모 산업형 박람회로 개최해 수산 식품 수출을 선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2028년 4월 21일부터 5월 14일까지 완도 해변공원 일원에서 ‘해조류, 생명의 기원에서 인류의 미래로’라는 주제로 해조류 이해관 등 7개 전시관 운영과 국제 해조류 심포지엄, 수출 상담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전시 행사를 넘어 ▲블루카본으로서의 해조류 미래 비전 제시 ▲기후변화 대응 식품 산업 모델 개발 ▲글로벌 교류 확대를 통한 산업형 박람회 정착 ▲수산업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송형곤 의원(더불어민주당, 고흥1)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경로당 운영 및 활성화 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0월 15일 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전국 최고 수준의 고령화율을 기록하고 있는 전라남도의 현실을 반영해, 경로당을 단순한 여가 공간을 넘어 복지·의료·디지털의 거점으로 기능을 확대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변화하는 노인복지 수요를 제도적으로 반영한 점이 핵심이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도지사의 경로당 운영 활성화 관련 책무 신설 ▲경로당 내 공공와이파이 설치 지원 ▲의료 접근성 강화를 위한 순회 의료 서비스 지원 근거 신설 등이 담겼다. 이날 송형곤 의원은 “전남은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만큼, 경로당의 역할도 시대 변화에 맞게 진화해야 한다”며, “단순한 여가 공간을 넘어 디지털 접근과 의료 서비스까지 누릴 수 있는 복합 공간으로 기능을 확장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조례 개정은 노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공동체의 복지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최무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4)이 대표 발의한 '국가 제조업 생태계 보호를 위한 국가기간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안'이 지난 10월 15일 열린 제394회 임시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날 최무경 의원은 “대한민국의 경제성장은 에너지, 철강, 석유화학, 조선 등 국가기간산업의 안정적 발전을 기반으로 이뤄졌지만, 지금 그 토대가 흔들리고 있다”며 “특히 여수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성장한 석유화학 산업이 구조적 위기에 직면해 지역경제와 고용 기반이 동시에 붕괴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여수국가산단의 나프타분해설비(NCC) 가동률은 2021년 87%에서 2024년 78.5%로 떨어졌으며, 산단 전체 생산액은 같은 기간 99조 4천억 원에서 87조 8천억 원으로 11% 이상 감소했다. 국세 납부액 또한 2022년 4조 900억 원에서 2023년 3조 4천억 원으로 급감하며, 지역 재정 기반이 크게 흔들리고 있는 실정이다. 최 의원은 “이 같은 산업위기는 대기업뿐 아니라 수많은 하청·협력업체로 급속히 확산돼,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해양경찰교육원은 오는 10.19. 신임 경찰관 253기(279명)가 교육원에 입교함에 따라, 교육에 활용할 연안 구조장비를 사전에 점검하고 교수요원의 구조․훈련 역량을 한층 더 높이기 위해, 교수요원을 대상으로 연안구조장비와 수상레저기구 운용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해양경찰교육원은 2025년 기준 간부후보생을 비롯한 신임경찰관 총 302명의 교육훈련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10.19. 새로운 기수인 253기가 교육원에 입교하게 되면 올해 총 581명의 정예 신임 경찰관을 양성하게 된다. 이번에 실시한 교육훈련은 신임 경찰관이 아닌 교수요원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것으로, 새로운 기수가 입교하기 전에 교육을 담당하는 교수요원들이 인명구조ㆍ레저기구 운용 훈련에 참여해 미비점을 보완하여 학습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교수역량을 한층 더 높이는 게 목적이다. 훈련 프로그램은 생존수영, 구명부환 및 레스큐링 투척술, 구조보드 운용술 등 구조장비 등 구조장비를 활용하는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수상레저 기구인 패들보드와 캬약 탑승 교육을 병행하여 국민의 입장에서 해양사고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교통공사는 최근 도시철도 1호선 상무역과 남광주역 등 주요 공사 현장에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CEO 주관 특별 점검’을 펼치고, 공정별 안전 관리 현황을 집중 확인했다. 이날 점검은 조익문 사장이 직접 본사 사옥 환승주차장 시설물 보수 공사와 남광주역 외부 출입구 캐노피 개선 작업 현장을 찾아 공정 추진 상황과 안전 장비 유지관리 상태을 면밀히 살폈다. 공사 조익문 사장은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인을 사전에 확인해 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점검으로 근로자는 물론 시민들의 안전까지 지켜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는 ‘정신건강 홍보주간’(10월 10~24일)을 맞아 시민의 마음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세계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하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마음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5개 자치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정신건강은 마주하면서 시작합니다’를 주제로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먼저 24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는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가 열린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유공자에 대한 시장 표창과 함께 ‘자존감 수업’ 저자이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윤홍균 박사가 ‘포기하지 않는 힘, 마음 지구력’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부대행사로는 정신건강 홍보부스를 운영해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중독센터 안내 ▲정신건강 특화사업 소개 ▲스트레스 측정, 정신건강 자가검진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 자살유족원스톱서비스 등을 안내한다. 시민 누구나 무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는 17일 오후 5시30분 동구 희경루 야외공연장에서 아시아 도시 간 문화교류 협력사업인 ‘광주형 문화 공적개발원조(ODA)-아시아 컬쳐 오다시스(Asia Culture ODASIS) 시민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로 4년째를 맞는 ‘아시아 도시 간 문화교류 협력사업’의 결실을 시민과 함께 나누는 축제형 보고회로, 지난 4월부터 아시아 각국에서 진행된 다양한 문화협력 프로젝트의 결과물을 공유한다. ‘광주형 문화 공적개발원조(ODA)-아시아 컬쳐 오다시스(Asia Culture ODASIS)’는 광주를 중심으로 ▲몽골 울란바토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태국 람푼·치앙마이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대만 창화 등 아시아 6개국 7개 도시의 청년예술가 70여 명이 참여하는 국제 문화예술 협력사업이다. 이들은 도시재생, 지역 특화 문화상품 개발,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협업프로젝트를 추진했다. 광주시는 올해 4월부터 각국 현지에서 문화 역량 강화 워크숍과 문화공간 재생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문화 ODA’를 통한 상생과 연대의 모델을 실천했다. 특히 몽골 울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함께 17~18일 이틀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국내 최대 컴퓨터프로그램 경진대회인 ‘제7회 한국코드페어’ 본선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인공지능(AI)과 함께하는 미래, 창의적 혁신을 코드하다’를 주제로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AI) 융합 역량을 겨루는 청소년 중심의 기술축제다. 대회는 ▲사회 현안 및 실생활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소프트웨어로 작품을 구현하는 ‘소프트웨어 공모전’ ▲제시된 문제에 대해 해결 방안을 발표하는 ‘해커톤’ ▲소프트웨어·알고리즘을 학습하는 ‘온라인 소프트웨어 공부방’ 등 3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소프트웨어 공모전’은 예선을 통과한 초·중·고등학교 총 89개 팀이 직접 제작한 작품을 전시·발표하고, 부문별로 10개 팀씩 총 30개 팀이 최종 수상자로 선정된다. 각 팀들은 사회 현안 및 실생활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소프트웨어로 작품을 구현한다. ‘해커톤’은 중·고등학교 각 15개 팀 등 30개 팀이 본선에 올라 현장에서 공개되는 주제를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가 인공지능(AI)을 제조공정에 접목해 생산성과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AI 팩토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광주광역시는 산업통상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기계·장비산업 기술개발 사업(제조 기반 생산시스템)’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인공지능(AI) 기반 차량 조명모듈 복합공정 자율제어 시스템을 개발해 지역 자동차부품 제조현장에 적용, 상용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생산공정의 스마트화와 품질 고도화를 실현할 계획이다. 사업기간은 올해부터 2028년까지 4년간이며, 총사업비는 63억2000만원이다. 시비 부담 없이 국비 44억6000만원과 민간자본 18억6000만원이 투입된다. 사업은 LG이노텍, 제이디텍,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지오소프트, 아이브 등 산·학·연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으로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양팔 로봇 기반 조립공정 자동화 통합 시스템 개발 ▲디지털 트윈 및 AI 비전 기반 양팔 로봇 제어 기술 개발 ▲공정 통합 관제 및 최적화를 위한 AI 운영 플랫폼 개발 등이다. &nbs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서대현 의원(더불어 민주당 여수2)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교육청 저수조 관리 조례안’이 지난 10월 15일 열린 제394회 전라남도의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 보호를 위해 저수조의 체계적 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수도법' 에 따른 위생 관리 의무를 교육기관 차원에서 구체화 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정기적인 저수조 관리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그에 따른 결과를 전라남도교육청 누리집 등에 공개 해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서대현 의원은 “최근 학교 현장에서의 수질 관리 미흡 사례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며, 학생 건강과 직결된 저수조 위생 관리의 중요성이 커졌다”며 “저수조 오염은 식중동 및 건강 리스크 뿐 아니라 예산 낭비로 이어질 수 있어, 사전 예방적 관리 체계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학생들에게 올바른 물 절약 문화와 환경 의식을 심어주는 주어야 된다”며, “이번 조례안이 교육 현장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으로 지속 확대되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김진남 도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5)은 지난 10월 15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제394회 임시회 교육위원회에서 ‘전라남도교육청 학교 교복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의결하고, 고등학교 교육의 무상화에 부합하는 제도 정비에 나섰다. 이번 개정안은 2021년 초ㆍ중등교육법 개정으로 고등학교 교육이 단계적무상교육으로 전환된 상황을 반영하여, 법 개정 취지에 맞게 조례를 재정비했다. 김진남 의원은 “2021년 법 개정으로 고등학교 교육이 무상교육으로 전환됐지만, 여전히 의무교육과 혼동되는 표현이 조례로 남아 있었다”며, “이번 개정을 통해 시대변화에 맞는 문구 수정 등 조례의 목적을 더욱 명확하게 다듬었다”고 말했다. 또한 “조례가 현실과 맞지 않게 운영 될 경우,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혼란을 줄 수 있다”며, “이번 개정이 교복 지원 정책의 실제 교육 여건에 부합하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앞으로도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맞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학생과 학부모의 혼동을 줄이고, 교육의 공공성과 보편적 교육 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