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주민위원회는 오는 11월 25일부터 12월 06일까지 13일간 광양읍사무소 중앙로비에서 2024년 하반기 지역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생애주기별프로그램(청년, 중장년) 작품들을 전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7월부터 8월까지 광양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생애주기별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소개한다.
캘리그라피(강사 김미영), 보자기아트(강사 이미경), 목공예 (강사 김영위), 한지공예 (강사 이인선) 라탄공예(강사 최영미), 힐링원예(강사 정형복)로 전시회가 운영되며, 많은 주민이 다양한 작품 들을 한자리에서 감상하고 작품을 완성한 수강생들도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전시회를 기획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은 “내가 만든 작품을 언제 전시해보겠나. 서툰 솜씨지만 다른 작품과 함께 전시되는 것만으로도 너무 뿌듯하고 기분이 좋다. 이런 좋은 프로그램이 좀 더 많이 활성화돼서 많은 사람이 함께 참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광양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위원장은 “생애주기별프로그램의 우수한 작품들을 통해 주민들의 문화 욕구가 충족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시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양순 건설과장은 “지역 역량 강화 사업 생애주기별프로그램을 통해 주민 주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능력 배양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며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