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보건소는 지난 21일과 22일 영양플러스 사업에 참여한 임산부와 영유아 보호자를 대상으로 ‘영유아 비만 예방과 관리법’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영양 위험요인이 높은 임산부, 수유부, 영유아에게 일정 기간 보충 식품을 제공해 산모의 건강과 아이의 원활한 성장발육을 돕는 건강관리 지원 서비스다.
보건소의 전담 영양사는 교육에 참여한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 20명(17가구)에게 과체중과 비만 평가 방법, 비만의 원인과 문제점, 영유아 비만 관리 방법 등의 정보를 제공했다.
한편, 영양플러스사업은 신규 대상자를 연중 모집 중이며, 참여 또는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보건소 영양플러스실로 문의하면 된다.
이향 출생보건과장은 “광양시보건소는 영양 문제 해소가 필요한 임산부와 영유아가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보충 식품 지원과 맞춤형 영양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건강한 식생활 습관을 갖기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