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18일 SK이노베이션 E&S 광양천연가스발전소가 광양시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을 위해 장학금 및 생활 안정금 5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19일 알렸다.
이날 광양시청 시장접견실에서 전달된 장학금 및 생활 안정금 5천만 원은 광양시청 주민복지과에서 추천하는 저소득·취약계층 대상자 80명, 광양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추천하는 저소득·취약계층 대상자 20명에게 1인당 50만 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이진성 SK이노베이션 E&S 광양발전소장은 “매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마음이 흐뭇하다. 지원받은 분들이 따뜻하고 행복하게 올 한해 잘 마무리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 지역사회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SK이노베이션 E&S가 되겠다”고 말했다.
장충세 사랑나눔복지재단 사무처장은 “광양시 나눔 문화 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계시는 SK이노베이션 E&S 광양천연가스발전소 이진성 소장님과 임직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이 부메랑이 되어 SK이노베이션 E&S가 번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경기침체 상황에도 소리 없이 내실 있는 기부를 해주신 SK이노베이션 E&S에 감사드린다”며 “SK이노베이션 E&S의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은 청소년들의 원활한 학업 수행을 뒷받침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지역 인재 육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SK이노베이션 E&S 광양천연가스발전소는 2011년부터 매년 김장김치 나눔 행사 열고 지역사회 소외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김치를 지원해 왔으며, 현재까지 21억 7천 7백만 원 상당의 광양 복지형 태양광 발전소 구축, 냉·난방기 지원, 장학금 및 생활 안정금 지원, 상품권 지원, 네 자녀 이상 가구 지원 등 사회공헌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