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수영장, 11월 28일부터 임시 휴장

헬스 및 에어로빅‧라인댄스 12월 8일까지 운영 중단, 12월 9일부터 운영 재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11월 28일부터 광양수영장이 임시 휴장에 들어간다고 18일 알렸다.

 

12월 6일부터 12월 8일까지 3일간 광양수영장에서 제9회 광양만배 유소년 전국수영대회가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2018년 이후 6년 만에 열리는 전국 규모 유소년 수영대회로, 전국 각지의 유망 수영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

 

광양수영장은 수영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11월 28일부터 임시 휴장에 들어간다.

 

그리고 대회가 끝나면 노후 시설물 정비에 돌입해 12월 22일까지 휴장할 계획이다.

 

광양시는 노후 시설물 보수 작업을 통해 수위조절판 철거(이설)‧정비, 수영장 욕수 교체, 수영조 타일 보수, 샤워실 및 탈의실 개보수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수영대회와 보수 작업 일정에 따라 수영(아쿠아로빅 포함)은 11월 28일부터 12월 22일까지, 기타 헬스 및 에어로빅‧라인댄스 프로그램은 11월 28일부터 12월 8일까지 운영이 중단된다.

 

수영(아쿠아로빅 포함)은 오는 12월 23일부터, 헬스 및 에어로빅‧라인댄스 프로그램은 오는 12월 9일부터 운영이 재개될 예정이다.

 

박순옥 체육과장은 “제9회 광양만배 유소년 전국수영대회를 통해 광양의 유소년 스포츠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 노후화된 수영장 시설을 대대적으로 개선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이용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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