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쾌적하고 안전한 운동환경 조성을 위해 12월 20일까지 4분기 동네체육시설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알렸다.
광양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그라운드골프장, 게이트볼장, 파크골프장, 야외운동기구 등 총 311개소 체육시설의 훼손 및 노후화, 작동 여부 등을 점검한다.
특히 곧 겨울철인 점을 고려해 체육시설에서 화재 관련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조치할 계획이며, 점검 결과 작은 하자는 즉시 보수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안전상 위험 요인은 자체 계획을 수립해 개선할 방침이다.
박순옥 체육과장은 “동네체육시설은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로 주기적인 점검이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쾌적하게 운동할 수 있는 생활체육환경 조성과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