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8일 성황스포츠센터 세미나실에서 ‘2024년 공동주택 소방안전·방범 및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교육’이 실시됐다고 알렸다.
‘2024년 공동주택 소방안전·방범 및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교육’은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공동주택 관리업무 종사자가 매년 이수해야 하는 법정 교육이다.
지역 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시설물안전관리책임자, 경비책임자와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등 100여 명이 이날 교육에 참석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소방 및 화재 예방 대책 안내 ▲공동주택 범죄 대응 및 처리 요령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교육 ▲장기수선계획 수립·조정 및 회계처리 등 공동주택 관계자의 관리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광양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의 역량이 높아져 공동주택관리의 투명성과 전문성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순열 건축과장은 “현장에서 공동주택의 발전과 분쟁 해소를 위해 노력하는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이번 교육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광양시는 철저한 안전 관리를 통해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생활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