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지난 6일 옥룡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옥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4회 정기회의가 개최됐다고 알렸다.
이날 회의는 ▲2024년 옥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추진사업 실적 보고 ▲미담‧수범 사례 공유 ▲겨울나기 김장김치 나눔 행사 관련 토의 순서로 진행됐다.
협의체 위원 11명은 향후 복지사업 추진 방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방안 등에 관련해 열띤 논의를 펼쳤고, 오는 15일 겨울나기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겨울나기 김장김치 나눔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주민자치위원회 간 협업 체계를 구축해 추진할 예정이며, 옥룡면 내 어려운 이웃을 대상자로 선정해 복지 서비스를 지원할 방침이다.
허광영 민간위원장은 “가을걷이와 월동준비로 한창 바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위원님이 참석해 주신 데 감사드린다, 겨울나기 김장김치 나눔 행사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의체가 구심점이 되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협조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숙혜 옥룡면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에 참여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지역 최일선에서 어려운 이웃의 복지 욕구를 면밀하게 파악하고 효과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여 옥룡면만의 특화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