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코로나19 ‘영유아용 화이자 백신’ 접종 실시

6개월~4세 면역저하자 영유아 11월 11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오는 11일부터 면역저하자 영유아(6개월~4세)의 영유아용 화이자 JN.1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영유아용 화이자 JN.1 백신 접종 예약은 의료기관에 전화하거나 방문을 통해 예약 가능하며, 접종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nip.kdca.go.kr)에 접속한 뒤 ‘예방접종관리’ - ‘지정의료기관 찾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영유아용 화이자 JN.1 백신은 이전에 접종한 화이자 백신(초기주, XBB.1.5 백신) 접종 횟수에 따라 최대 3회까지 접종이 필요하므로 의료진과 상담을 거쳐 접종해야 한다.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을 2회 이상 접종한 영유아는 신규 백신으로 1회, 화이자 백신으로 1회 접종한 영유아는 신규 백신으로 2회 접종이 필요하다. 접종력이 없는 영유아는 모더나 JN.1 백신(2회)과 화이자 JN.1 백신(3회) 중 하나를 선택해 접종할 수 있다.

 

광양시 보건소는 ’24-’25절기 노바백스 백신 접종이 백신 유효기간에 따라 11월 30일 종료되니, mRNA 백신 접종 관련 금기자와 연기자 등은 유효기한이 도래하기 전 신속하게 접종할 것을 권고했다.

 

박양숙 보건행정과장은 “코로나19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의 중증화 및 사망 예방을 위해 고위험군의 보호자와 가족분들은 접종이 적기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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