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광양시 자원봉사 축제, 11월 2일 개최

지역사회와 나눔의 장 열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11월 2일 광양시민광장 야외공연장에서 ‘제10회 광양시 자원봉사 축제’가 개최된다고 알렸다.

 

광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의 주제는 ‘자원봉사 으뜸 행복 지수 으뜸 광양시’다.

 

행사는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지역 주민과 함께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오케스트라 연주, 자원봉사 ‘플래시몹’ 퍼포먼스, 재능 나눔 공연이 있으며 47개의 자원봉사 체험 부스 또한 준비됐다.

 

이날 다양한 분야의 체험, 전시, 먹거리 나눔, 봉사활동의 성과를 담아낸 사진전이 열릴 예정이며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될 예정이다.

 

광양시는 안전한 축제 운영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지난 28일 광양시와 광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경찰서, 소방서, 새마을교통봉사대, 서강기업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은 자원봉사나눔터에서 안전관리 간담회를 개최해 축제 안전대책을 점검했으며 행사 전날에는 안전관리 관계자들이 시설물·소방·전기 분야 등 합동 최종안전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임종대 광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은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여 사고 없는 축제가 되도록 만반의 대비를 하겠다”라며 “자원봉사자와 광양시민이 자원봉사 축제로 화합하고 하나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하태우 주민복지과장은 “이웃을 돕는 문화가 조성되면 시민의 행복 지수도 높아진다, 자원봉사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자원봉사를 활성화하기 위해 앞으로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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