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11월 1일 오후 1시 광양락희호텔 15층 라운지홀에서 일자리 재혁신 포럼 ‘Renovation 10’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일자리 재혁신 포럼 ‘Renovation 10’은 광양시 고용시장이 지난 10년간 겪은 변화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시의 미래 일자리, 미래 산업을 전망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산업, 산업전환의 환경에서 새로운 일자리 창출 전략을 마련하고 ‘차별적 일자리 브랜딩’을 구상할 목적으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총 3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기조 발제와 주제발표 순서가 1부, 토론회가 2부, 일자리 선포식이 3부에 열린다.
행사 1부 기조 발제는 광주·전남 지역의 일자리를 관장하는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의 고병곤 광주고용센터 소장이 맡았다.
그리고 고병곤 소장의 ‘2025년 고용노동부 일자리정책 방향’ 발표에 이어 각 분야 전문가들이 3가지 주제에 대한 발표를 이어간다.
채준호 전북대 경영학과 교수가 ‘지역 노사상생 사회적 대화쟁점’을 주제로 발표를 맡았으며, 이상호 한국고용정보원 박사와 변황우 순천제일대 전기자동화과 교수가 각각 ‘인구·지역소멸의 현실적 대응’, ‘AI·자동화·전환시대 대응’에 대해 발표를 진행한다.
2부 토론회 좌장은 전명숙 전남대 경영학과 교수가 맡았다.
주제 발표자들은 앞서 1부에서 발표한 주제들을 바탕으로 광양시 고용생태계에 맞는 맞춤 대응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의 마지막은 3부 일자리 선포식이다.
광양시 일자리 재혁신 ‘Renovation 10’을 선포하고 참석자 모두가 한뜻으로 광양시 일자리 재혁신의 포부를 다질 계획이다.
박주영 청년일자리과장은 “일자리 재혁신에 대한 전망을 제시하는 이번 포럼을 통해 일자리 창출 전략이 새롭게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