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오는 11월 2일 오후 3시 광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광양시립합창단이 기획 연주회 ‘광양시민합창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시민합창제에는 광양시립합창단, 광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더불어 광양에서 활동 중인 9개의 합창단(광양시여성합창단, 선샤인합창단, 예술선교뮤지컬합창단, 아띠합창단, 은빛사랑합창단, 매화합창단, 파파프랜즈합창단, 골약교회미션콰이어, 청춘시니어합창단)이 참여한다.
합창제는 다양한 장르의 연주 형태와 여러 합창음악으로 구성됐다.
합창단은 그동안 갈고닦은 높은 수준의 기량을 바탕으로 ‘히브리노예들의 합창’, ‘영광의 탈출’ 등 다양한 장르의 합창곡들을 시민들에게 들려줄 계획이다.
김명덕 문화예술과장은 “시민들께서 광양시에서 활동하는 합창단들의 아름다운 하모니에 푹 빠질 수 있도록 이번 연주회를 풍성하게 구성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문화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