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도자기 접시에 표현하는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전시회’ 개최

쌍사자 석등 제자리 찾기 염원을 담은 광양시민 50인의 작품 전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11월 22일까지 광양 서울대학교 남부연습림 관사(광양읍 매천로 801)에서 ‘도자기 접시에 표현하는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전시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광양시는 지난 7월 국보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의 역사적 가치를 알릴 수 있는 특강과 함께 도자기로 석등을 표현해 보는 ‘도자기로 재현하는 쌍사자 석등’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그리고 이번 전시회에는 광양시민 15가족 50인이 쌍사자 석등 제자리 찾기 염원을 담아 제작한 도자기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김명덕 문화예술과장은 “쌍사자 석등 제자리 찾기 사업은 그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지난 7월 도자기로 재현하는 쌍사자 석등 프로그램에 시민들의 반응이 뜨거웠던 만큼 시민들의 염원을 담아 개최된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제자리 찾기 사업에 관한 관심과 공감대가 전 시민에게 확산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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