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오는 15일부터 29일까지 사라실 창고갤러리에서 서양화가 문경애 작가의 개인전 '신의 선물展'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신의 선물展'은 광양시가 주최하고 사라실예술촌이 주관하는 ‘2024년 전시공간 활성화’ 사업의 일환이다.
전시회는 관내 예술작가의 활발한 작품 활동을 장려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시각 예술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획초대전은 ‘색(color)’으로부터 내면의 상처를 치유 받은 작가의 마음을 담았다.
작가는 신이 인간에게 준 특별한 선물인 ‘색(color)’이 주는 아름다움과 행복, ‘또 다른 나’를 찾아감에 대한 희망과 감사의 마음을 캔버스 위에 채웠다.
조주현 사라실예술촌장은 “지역 창작인의 활동을 열렬히 응원하고 있는 사라실예술촌은 창고갤러리와 무인 컨테이너 갤러리를 통해 다양한 작품으로 시민들과 꾸준히 소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명덕 문화예술과장은 “시민들께서 예술가의 특별한 시선을 담은 이번 전시를 통해 내면의 아름다운 감성을 자극하고 새로운 활력을 얻어가시기를 바란다”라며 “광양시가 문화예술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최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