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2024년 하반기 농업기계 현장실무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농업기계의 올바른 사용법을 익힘으로써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는 농업기계 현장실무 교육은 신규 농업인과 농업기계에 관심이 있는 광양시민을 대상으로 11월 26일부터 11월 29일까지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예취기와 기계톱 정비 교육은 각각 11월 26일, 11월 27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농업기계 기초 교육(트랙터, 경운기, 관리기 등)은 11월 28일부터 29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된다.
특히, 이틀 동안 진행되는 농업기계 기초 교육과정의 경우 농업기계 사용 시의 주의사항(안전 보호구 착용, 음주운전의 위험성 등)에 대한 이론 교육과 안전사고 위험도가 높은 기종에 대한 운전 실습을 병행한다.
모집 인원은 일자별 15명으로 선착순 마감되며, 교육 신청은 해당 교육일 2일 전까지는 전화 또는 임대사업장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하진옥 도시농업팀장은 “농업기계를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사용법을 인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운전에 두려움이 있는 광양시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교육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기술보급과 도시농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