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동균)은 4월 8일 참여와 배움을 통한 업무역량 향상과 소통의 문화 형성을 위하여 교육공무직원 학습연구동아리를 구성하고, 동아리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올해 교육공무직원 학습연구동아리는 심리상담, 컵타 익히기등 5개 직종, 6개팀으로 구성되었으며, 4월~11월까지 8개월 동안 월 1회 이상 정기적인 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학습연구동아리에 참여한 교무행정사 안은미(동산중학교)는 발대식에서 이루어진 학습동아리 활동 계획 발표를 통해 “업무 전문성 강화를 위한 동아리 활동의 결과물을 실제 업무에서 활용하여 생산적인 조직문화 조성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며 동아리 활동 계획의 포부를 밝혔다. 허동균 교육장은 “학습동아리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주신 교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상호학습을 통하여 더욱 전문적인 업무 능력을 갖춘 직원으로 교육현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순천교육지원청에서는 각 동아리별 지원금을 지급하는 등 원활한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동아리가 마무리되는 12월경 활동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성과발표회를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전남영상위원회가 전남도민을 대상으로 배우 1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남배우’ 사업은 지역의 보조출연자를 모집하고 교육하는 사업으로 도민 참여를 통해 지역 영상산업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남배우로 선발된 도민들에게는 전문 프로필 촬영 및 전라남도에서 촬영하는 영화나 드라마에 보조출연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보조출연자 역량 강화 등 3회차에 걸친 교육이 함께 진행되며 전남 동부권(순천)과 서부권(목포)으로 나눠 각 50명씩 교육한다. 교육 프로그램 수료자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하고 전남배우 DB에 등록돼 향후 보조출연 기회가 왔을 때 활용된다. 전남배우는 전남도민이라면 남녀노소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연기 경험이 없어도 지원할 수 있다. 오는 14일까지 모집하며 전남영상위원회 누리집통해 지원하면 된다. 교육 일정 등 좀 더 자세한 내용은 전남영상위원회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시민과 지역 농가가 함께 참여하는 순농우농(순천농부에게 배우는 우리지역 농업)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순농우농은 시민과 농업인을 연결하여 시민들에게 실제 농업 경험을 통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도농협력센터 사업으로 순천로컬푸드에서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농가에서 직접 작물을 재배하고 수확하면서 경험 많은 순천농부들로부터 농업에 대한 지식과 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 이를 통해 농가는 시민들의 새로운 시각과 아이디어를 받아들여 더 나은 농업 생산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2024년 참여 농업인은 총 5품목 농가로 별량면 박기순 농가(고구마, 연꽃, 배추), 박길선 농가(와송, 도라지, 두릅), 해룡면 이연옥 농가(골드키위), 주암면 정홍주 농가(감자, 생강, 매실, 콩, 배추), 서면 추길주 농가(양봉)가 참여한다. 순농우농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14일까지 순천로컬푸드 홈페이지와 팩스 또는 순천로컬푸드 조례호수공원점(2층)을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4월에서 10월까지 6회 이상 운영되며, 참가자에게는 굿즈, 도시락, 내가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 별량면은 '2024년 별량면 찾아가는 공익직불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공익직불제’는 고령자가 행정복지센터까지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고자 별량면에서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 사업이다. 2월 비대면 신청 기간에는 노인 일자리 사업을 통해 휴대폰 조작이 어려운 노인층을 방문해 모바일 접수를 도왔다. 그 결과 별량면의 비대면 신청건수는 지난해 대비 590여 명 증가했다. 3월 대면 신청 기간에는 송기마을을 시작으로 4개 권역의 마을(송기, 원산, 대치, 장산)에 직접 방문해 접수를 했으며, 별도의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해 지역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면은 이번 시행 결과를 바탕으로 2025년에는 더욱 많은 마을을 대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하반기 의무교육 또한 모바일 이수가 어려운 고령자를 대상으로 마을에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직불제 의무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태문 별량면장은 “현장에서 직접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방안이 있으면 적극 시행하겠다”고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농산물도매시장은 올해 개설 24주년을 맞이하는‘도매시장의 날’을 기념하여 중도매인협의회·입주법인 3사(순천원예농협, 순천남도청과(주), 남일청과(주))·순천시가 공동주관하는 고객감사 이벤트 및 지역사랑 농산물 기부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순천시농산물도매시장을 이용하는 소비자 및 출하자와 유통종사자간 만남의 장을 마련해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널리 알리고, 기부활동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 대한 참여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18일 당일 도매시장을 방문해 농산물을 구입하는 소비자나 출하자에게는 영수증 지참시 농산물을 포함한 1만원 상당 기념 사은품을 선착순 지급한다. 또한, 중도매인협의회·입주법인 3사는 400만원 상당의 지역사랑 농산물을 승주읍, 주암면, 송광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 기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001년 개장한 순천시농산물도매시장은 남중권 농산물 유통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전남 유일의 공영도매시장이다”며, “도매상인, 입주법인과 합심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사회에 기여하는 농산물도매시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난해 신규 자활근로사업으로 개소한 다회용기 세척사업과 세탁사업이 전년대비 월평균 매출 33% 성장을 이루면서 금년 자활근로사업에 순풍이 불고 있다고 밝혔다. 자활근로사업은 근로능력 있는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자가 다양한 직무경험을 통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 참여자의 근로능력과 자활의지를 고려해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에코워싱'다회용기 세척사업단은 예비군 훈련장을 추가 수요처로 발굴하여 다회용기 도시락용기를 납품하고 있다. 또한, '흰여울세탁'은 소방방화복에 이어 산단 작업복 전문세탁 분야까지 사업을 확대하면서 상반기 중 확장 이전을 준비하고 있다. 시는 △주전부리(누룽지·부각 제조판매) △더클린(청소·방역) △미태리(이탈리안 레스토랑) 등 총 19개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140여 명의 참여자에게 다양하고 폭넓은 근로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시가 위탁 지원하고 있는 순천지역자활센터는 지난해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전국 250개 지역자활센터 규모평가에서‘등급 상향’, 성과평가에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국비를 추가 배정받는 성과가 있었다. 시는 일반 노동시장에 취업이 어려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자활근로사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 드림스타트가 취약계층 아동의 AI 문해력 향상을 위해 디지털 기초학습 및 코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5년 디지털 교과서 도입을 대비해 기초학습에 어려움이 있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디지털 환경에 쉽게 적응하도록 마련된 것으로 4월부터 8월까지 5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엔트리 프로그램 가입 및 인공지능 이해 △AI 게임 만들기 △비디오 감지 기술 △스페셜 코딩 △이미지 분류 △VR 체험 등 아동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게 된다. 시에서는 AI 기초교육을 마친 후 재능이 있거나 지속적으로 배우고 싶은 아동에게는 심화 교육을 연계하여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하에 AI 교육은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필수 교육으로 올해 처음 시에서 추진하게 됐다”며, “아동들이 누구나 차별받지 않고 공평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12세 이하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상담, 치료, 자원 연계 등 맞춤형 통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오는 17일까지 2024년 순천시 청년 행정인턴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발인원은 총 45명으로,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동안 순천시 실과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하며 행정 실무 경험을 쌓고 취업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4월 5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순천시로 되어 있고, 1년 이상 순천시에 거주하고 있는 미취업 청년(18 부터 45세)이다. 단, 기취업자 혹은 최근 5년간 행정인턴 기참여자 등은 제외된다. 또한 인턴들이 근무하는 동안 취업 활동을 적극 돕기 위해, 취업 면접에 응시할 경우 1일간 특별휴가(유급)를 총 다섯 번 제공할 계획이다. 시에는 2015년도부터 지난해까지 총 300여 명이 행정인턴으로 근무했고, 참여자 중 공직으로 진로를 결정한 이도 있었으며 다수가 취업 준비에 도움을 받았다고 후기를 남겼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청 누리집 [시정소식]에서 [인사채용]을 참고하거나, 청년정책과 청년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1인 가구 및 취약계층의 위기상황 예방을 위해‘순천 살핌 앱’을 도입하고 지난 5일부터 본격 운영에 나섰다고 밝혔다. ‘순천 살핌 앱’은 지정한 시간(최소 12시간) 이상 휴대전화 사용이 없을 때 사전 등록된 다수의 보호자에게 자동으로 안전 확인 문자가 발송되는 서비스이다. 특히,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앱으로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원스토어에서 ‘순천 살핌 앱’을 검색해 설치한 뒤 보호자 연락처를 등록하면 즉시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고독사는 노인층뿐 아니라 치매, 중증질환, 장애 등의 다양한 위기 요인으로 인해 장년층부터 청년층에 이르기까지 심각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며, “순천 살핌 앱을 통해 누구나 손쉽게 가족과 이웃의 안녕을 확인하고 신속하게 위기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돌봄 체계를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순천 시조 흑두루미가 순천만에서 월동을 마치고 지난 7일 모두 번식지로 북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순천만에서 월동한 흑두루미는 7,238마리이며, 작년 보다 41% 개체수가 증가한 것이다. 2022년 11월 일본 이즈미에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가 발생하면서 순천만으로 역유입 했던 흑두루미 중 절반가량인 3,000여 마리가 2023년 가을에 일본으로 내려가지 않고 순천만에서 월동한 것으로 보인다. 월동지와 번식지를 오가는 이동시기에 순천만을 중간 기착지로 이용한 흑두루미도 8,661마리로 조사됐다. 국제두루미재단은 순천만 흑두루미 보전과 한국 내 서식지 보전을 위한 순천시의 노력에 주목하고 있다. 흑두루미 월동 개체수가 늘면서 대대동 흑두루미 희망농업단지 뿐만 아니라 별량면 학산뜰, 해룡면 상내뜰 등 순천만 인근 농경지로 서식지가 확대되고 있다. 특히 어싱길과 순천만 탐조대는 흑두루미 탐조 거리가 70 부터 80m로 가까워지면서 숙박과 연계한 탐조프로그램이 성황리에 운영됐다. 시는 올해부터 큰고니, 황새 등 순천만 조류 종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국민의힘 순천(갑) 선거구 김형석 후보가 4월 9일 총선 투표 하루를 앞두고 지역 유권자들에게 호소문을 내고 ‘순천의 미래, 여기서 멈출 수 없다’며 선거 막판 유권자들의 선택이 순천의 미래를 결정할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이번 총선 선거기간 동안 지역 주민들이 자신에게 보내준 과분한 사랑에 감사드린다”고 밝히고 “고향발전을 위해 총선후보로 출마한 선택이 인생에 있어 가장 보람 있는 일이었다”며 순천시민들을 위해 일할 기회를 달라고 당부했다. 김형석 후보는 순천(갑) 지역구의 이번 총선 이슈는 “순천이 앞으로 나아가느냐, 막장 정치인들에게 순천의 퇴보를 맡기느냐를 선택하는 선거다”고 규정하고 지역발전은 안중에도 없고 상대후보에 막장 싸움을 일삼는 후보에게 순천을 내어줄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거리 유세에 나서면 순천시민들이 “정치싸움은 그만하고 순천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를 보여 달라는 요구를 하고 있다”며 “그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자신이 제시한 다양한 공약들이 순천시민들의 마음을 움직였다”고 강조했다.김형석 후보는 후보 모두가 지역발전을 위한 공약을 내놓을 수 있지만 과연 선거공약을 실천할 수 있느냐는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 삼산동통장협의회와 삼산동주민자치회가 5일‘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만국가정원’의 개막을 홍보하기 위해 ‘전 시민 1년 회원권 갖기 운동’에 전원 동참했다고 밝혔다. 삼산동직능단체는 2023년에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기간 동안 ‘순천하세요!’ 캠페인에 동참해 출근길 시민들에게 박람회를 홍보하는 등 평소 순천과 국가정원을 알리는 데 앞장서 왔다. 올해도 협의회는 지난 1일 ‘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을 주제로 새롭게 개막한 국가정원을 알리기 위해 전(全)원이 1년 회원권 갖기에 동참했다. 삼산동통장협의회 허계용 회장은 "몰라보게 새로워진 국가정원을 삼산동 주민이 모두 관람할 수 있도록 삼산동통장단협의회가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삼산동주민자치회 조범서 회장은“새로운 시작을 알린 국가정원이 3대가 즐기는 정원으로 소문나 지역 발전의 중추가 될 수 있도록 삼산동주민자치회가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