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전남학생교육수당으로 결제가 가능한 업체 및 매장에 ‘전남 꿈 실현 공생카드 가맹점’ 스티커를 부착해 수당 사용의 편의성을 높인다. 전남교육청은 NH카드 가맹점 가운데 전남학생교육수당 운영 목적에 부합하고, 교육활동 및 체험활동 지원이 가능한 59개 업종, 1만 2,880개 매장에 ‘전남 꿈 실현 공생카드 가맹점’ 스티커를 우선 부착하기로 했다. 3월 말까지 대상 매장에 우편 발송을 통해 스티커를 배부하고, 가맹점으로 추가 결정된 매장에는 순차적으로 우편 발송할 예정이다. 전남 꿈 실현 공생카드 가맹점은 전라남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 가맹점으로 가입하고 싶은 사업주는 전남 꿈 실현 공생카드 가맹점 관련 업무 담당자에게 전화 문의하면 된다. 정병국 교육자치과장은 “사업 시행 초기, 사용처에 대한 혼란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수당이 알차게 활용될 수 있도록 사용처를 발굴‧확대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교육 기회를 놓친 도민을 대상으로 글자 해득을 넘어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초생활능력 향상을 위한 찾아가는 생활문해교실을 운영할 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생활문해교실은 문해교육을 운영하는 시설이면 어디나 신청할 수 있다. 오는 27일까지 시군을 통해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원장 고석규)으로 신청하면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문해학습의 교육 콘텐츠 다양화를 위해 신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 주제는 ▲나의 삶 이야기 ▲우리 고장 이야기 ▲생태환경 이야기로 구성돼 손으로 보는 나의 삶, 전남의 세계유산, 친환경 실천 교육 등 문해 학습자의 기초 생활 능력교육을 지원한다. 또한 문해학습자의 학습에 필요한 문구류, 교재, 교구, 컬러링북 등 학습꾸러미를 제작해 지급한다. 찾아가는 생활문해교실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평생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도는 2021년부터 경제, 역사, 문화예술을 주제로 기초생활능력 향상 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생활문해교실을 실시했으며 149개소 1천947명이 참여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우주산업 허브 조성’ 조감도를 제작하는 등 예산과 시간을 절약하는 업무 혁신이 이뤄지고 있어 이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디지털 혁신을 통한 행정 효율성 및 서비스 질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어, 전남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전략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남도는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문서 작성,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행정 업무에 혁신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챗지피티와 같은 고급 인공지능 도구는 공무원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업무를 처리하도록 지원함으로써 업무 처리 시간을 단축하고 업무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실제로 전남도 신성장산업과의 한 직원은 우주산업 허브 조성계획 설명을 위한 조감도 제작에 인공지능 기반의 그래픽 도구를 활용해 놀라운 성과를 달성했다. 전문 업체에 의뢰하면 1천만 원 정도의 예산이 소요될 작업을 인공지능을 활용해 내부적으로 완성함으로써 예산을 절감하고, 시간도 아꼈다. 이 직원이 만든 조감도는 프로젝트의 비전을 명확하게 전달하는 데 크게 기여했으며, 전남도청 내에서 인공지능 활용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가 운영 중인 상생배달앱 ‘땡겨요’가 21일부터 지역사랑상품권과 결제가 연동돼 소비자 편의가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 전남도는 지난해 12월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생배달앱 ‘땡겨요’와 업무협약을 해 현재 공공배달앱 ‘먹깨비’와 동시에 공공·상생배달앱을 운영 중이다. 지역사랑상품권 연동에 맞춰 ‘땡겨요’는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오는 4월 14일까지 지역사랑상품권으로 결제 시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5천 원의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으며, 3월 한 달 간 먹킷챌린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특정 브랜드 주문 달성 시 최대 1만 원의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최대 1만 원의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는 첫 주문+재 주문 이벤트, 1일 1회 랜덤으로 최대 2만 3천 원의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는 ‘행운을 땡겨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외에도 소비자들은 매월 11일, 22일마다 진행되는 ‘땡데이’ 이벤트, 신한은행 연계 적금 가입 시 1만 원 할인쿠폰 지급, 신한은행 계좌 결제 시 땡겨요페이 10% 적립 등 다양한 이벤트를 누릴 수 있다. ‘땡겨요’ 가입 점주는 가입비, 광고비 없이 빠른 정산 서비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는 올해 430만 그루의 나무를 심어 신규 탄소흡수원을 확충하고 주민 소득과 관광 자원화 기반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목재를 수확한 산림과 산불 피해지 1천991ha를 대상으로 총 242억 원을 투입해 편백, 상수리, 백합, 황칠나무 등을 심어 다양한 기능의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대형 산불피해지 복구 70ha ▲양봉산업 육성 밀원숲 441ha ▲산불 예방 내화수림 60ha ▲지역 명품 경관 숲 105ha ▲목재 등 소득숲 1천315ha 조성 등이다. 소득원과 관광자원뿐 아니라 기후 위기 대응 기반을 구축할 방침이다. 지난해 대형 산불이 발생한 순천과 함평지역에는 피해 소나무류 70ha를 제거하고 산딸나무, 배롱나무 등을 심어 주민소득과 관광기반을 구축한다. 두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총 829ha의 산림이 소실됐으나, 소나무류가 피해받은 322ha는 2026년까지 지역에 맞는 수종으로 복구할 계획이다. 나머지 507ha의 피해 활엽수림은 줄기와 뿌리에서 왕성하게 움싹(맹아)이 발생함에 따라 제거하지 않고 자연 복원을 유도할 방침이다. 특히 불에 강하고 잘 타지 않으며 수분 함량이 높은 활엽수를 주요 사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0일 화순전남대병원과 전남대병원을 잇따라 방문해 병원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비상진료체계 유지에 감사를 표하고, 병원 측의 의료 분야 연구개발(R&D) 사업 협력을 약속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연쇄 간담회에서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비상진료체계 유지에 최선을 다해준 것에 감사를 표한다”며 “전공의들이 하루빨리 복귀해 교수님들과 같이 근무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전남대학교병원이 추진하는 의료분야 연구개발 사업에 전남도 차원에서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전공의 집단 사직 이후 24시간 응급진료가 가능하도록 핫라인을 구축해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경증·중등증 환자 병원 분산을 유도해 도민 불편을 해소하고 있다. 또한 상황 악화를 대비해 3개 지방의료원의 휴일 진료 및 보건소의 진료시간 확대 조치를 취했고, 필요 시 공중보건의사 투입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진료공백을 줄일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의회 기금 운용개선 특별위원회가 지난 3월 20일, 기획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활동 계획 논의 차 간담회를 가졌다. 기금 특위는 지방재정 자주권이 확대됨에 따라, 기금 고유목적 사업의 적극적인 수행 및 계획적 기금 운용에 기여하고자 지난 '23년 12월 구성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기금을 포함한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 지방소멸대응기금 등 소관 업무에 대한 전반적인 업무보고와 제1회 추경재원 활용방안 청취 등 향후 일정에 대한 세부 계획을 검토하고, 기금 특위의 운영방침에 대해 논의했다. 정철 위원장은 “기금 특위가 기금 운용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함께 하겠다”며, “위원님들의 열정을 모아 함께 논의하고 협력하며 더 나은 운용안을 이끌어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금 특위는 정철 위원장(장성1)을 비롯해 박경미(광양4), 박문옥(목포3), 김호진(나주1), 임형석(광양1), 한숙경(순천7), 진호건(곡성), 김진남(순천5), 김주웅(더불어민주당 비례), 박원종(영광1) 의원 10인으로 구성됐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남소방이 지난 3월 18일부터 20일까지 구조대원을 대상으로 제4기 농기계 사고대응 교육과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남에서는 최근 2년간('22~'23년) 농기계 사고로 인해 총 518명의 인명피해가 있었으며 사고원인은 미숙한 기계조작, 유지보수 부족, 기계 결함 등이 나타나고 있다. 구조대원들은 이번 훈련을 통해 농기계의 작동방법 및 구성품 해체기술을 습득하여 보다 신속하고 안전한 인명구조가 가능하도록 전문구조 능력을 강화했다. 특히 장흥군 농업기술센터와 협업하여 다양한 농기계를 접하고 다양한 사고상황를 가정하여 농기계를 전도한 후 구조하는 과정을 편성해 교육의 완성도를 높였다. 교육 내용은 농기계 종류별 구성요소, 분리 작업기 방법, 사고 발생시 신속한 구조, 농기계사고 구조상황 외상처치술 등이다. 문병은 전남소방학교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기계 사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농기계 관련 사고 대응 능력 향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는 3월 20일 해남 ‘산이 정원’을 방문하여 5월 개장 준비 상황 등을 점검했다. 해남 산이면에 위치하고 있는 ‘산이 정원’은 ‘산이 곧 정원이 된다’는 이름에 걸맞게 52만㎡ 면적의 숲 일원에 수목원, 산책로, 카페, 미술관, 놀이시설 등을 조성한 국내 최대규모의 어린이 특화 정원이다. 지난 2020년부터 솔라시도 기업도시 조성 일환으로 추진되어, 5월 4일 정식 개장을 앞두고 있다. 이번 현지 활동에서 위원들은 산이 정원의 비전과 사업추진 현황, 향후 계획 등을 청취하고,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후 현장 곳곳을 살피며 사업 진행 정도를 파악하고 안전사고 예방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철 위원장은 “자연친화적인 대규모 어린이 복합문화공간을 해남에 조성해 낸 것이 매우 뜻깊다”며 “탄소중립, 지속가능한 발전, 자연과 사람의 공존 등 많은 의미를 지니고 있는 산이정원이 미래세대와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전국 최대 규모인 만큼 도민뿐 아니라 전국 여행객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건강한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만들어 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산이정원은 이번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신의준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완도2)이 대표 발의한 '제 역할 못하는 양식수산물재해보험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이 3월 20일 전라남도의회 제37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채택됐다. 이번 건의안은 자연재해로 인한 어려움을 겪는 수산업계를 위해 양식수산물재해보험의 저조한 가입률을 해결하고, 어업인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양식 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제도적 개선을 촉구하는 내용이다. 신의준 위원장은 “현재 양식수산물재해보험은 매년 발생하는 태풍, 고수온, 적조 등의 자연재해로부터 어업인들을 충분히 보호하지 못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어업인들이 겪는 경제적 손실이 크다”며, “보험 가입률이 낮은 주요 원인은 보험의 소멸성 구조와 국비 지원 비율의 한계 등 정책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양식수산물재해보험의 보장 범위 확대와 보험료 지원 강화, 장기 보장 보험 도입 등 어업인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전방위적인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양식수산물재해보험 가입률이 저조하다는 것은 결과적으로 양식 어업인들의 안전과 피해를 보호·보장할 수 없음을 의미한다”며 “정부와 관련 기관의 적극적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의회 오미화 의원(진보당·영광2)이 3월 20일 2023년도 ESG(친환경 경영·사회적 책임·투명한 지배구조) 실천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ESG 실천 우수의원’은 전라남도의회가 지속가능한 발전과 사회․윤리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ESG 시스템 기반을 마련하고 ESG 실천 및 인식 확장에 앞장선 의원에게 실적 평가를 통해 수여하는 상이다. 오미화 의원은 개인컵ㆍ텀블러 사용으로 ‘일회용품 사용 안하기’,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참여, 소외계층 후원을 위한 ‘물품 기부’ 등에 적극 앞장서 우수의원 3명 중 최고점으로 우수의원상을 받게 됐다. 오 의원은 “ESG 활동에 동참해 준 영광지역 복지기동대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받는 상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전남의 환경보호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더욱 투명하고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3년도 ESG 추진 우수의원으로 함께 선정된 김회식 의원도 보건복지환경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부서 시상으로는 보건복지환경전문위원실이 장려상을 수상해 전라남도의회 ESG 실천에 해당 상임위의 노력이 돋보였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남도의회 장은영 의원(더불어민주당, 교육위원회)이 3월 20일 전라남도의회 4층 회의실에서 지난 2023년 8월 3일 제정된 '전라남도의회 이에스지(ESG) 실천 조례'에 따라 ‘2023년도 ESG 추진 우수 의원’으로 선정되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라남도의회에서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는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선제적 제도 기반 마련과 관련 활동 전개로 도의회 운영 전반에 걸친 ESG 실천 공감대 형성을 위해 환경보호・봉사・기부 등 다양한 활동으로, 도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이행하여야 할 사회적・윤리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고자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장은영 의원은 사회적 책임으로서 지역의 복지기동대 활동과 물품 기부 참여, 그리고 투명한 지배구조를 만들기 위해 지역주민 초청 본회의 방청 등 ESG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선정됐다. 장 의원은 “전라남도의회와 지역사회의 ESG 실천에 기여할 수 있어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ESG 인식의 확산과 환경보호,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은영 의원은 급여 중 1만 원 미만은 매달 불우이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