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우정 기자 | ‘2022 완도 장보고수산물축제’가 지난 5월 8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축제는 ‘안심하고 떠나는 치유 여행’을 주제로 5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해변공원과 장보고 동상,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됐다. 특히 이번 축제는 기존에 비해 체험 프로그램 비중이 대폭 늘어나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해변공원에서는 전통 대나무 낚시 체험 외 16종, 장보고 동상에서는 아기 동물 체험 농장 외 5종,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에서는 해양치유 체험존 외 4종, 특별 프로그램으로는 영웅 키자니아 외 4종, 부대 프로그램으로는 완도 국제 해조류 심포지엄 외 2종 등 5개 부문에 36종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가장 인기 있었던 프로그램은 올해 처음 시도한 전통 대나무 낚시이다. 전통 대나무 낚시 체험은 해변공원 앞 해상에 110미터의 대형 낚시터를 조성해 운영됐는데, 축제 기간 동안 예약이 끊이질 않아 앞으로 장보고수산물축제의 킬러 콘텐츠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통 노 젓기 대회와 청정 특산물·푸드 마켓, 전통 재래 김 뜨기 체험, 어린이 놀이동산, 장보고 성벽 쌓기 체험 등은 남녀노소,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즐거움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첫 지역축제이자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린 ‘제24회 함평 나비대축제’가 열흘 간의 여정을 마치고 지난 8일 대장정을 마쳤다. 함평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3년 만에 재개한 함평나비대축제가 관람객의 호평 속에 지난 8일 중앙광장에서 열린 폐막식을 끝으로 마무리됐다”고 9일 밝혔다. ‘함평나비! 희망의 날개를 펴다!’란 주제로 열린 올해 축제에는 총 16만6,726명의 입장객이 다녀갔으며, 입장료 수입은 7억200여만원을 기록했다. 군민이 참여한 농·특산물 판매장은 1억7,100만원의 수익을 거뒀으며, 각종 판매장 매출과 부스 임대료 수입 등을 합하면 7억6,700여만원에 달하는 매출을 올렸다. 이로써 함평나비대축제는 다시 한 번 대한민국 대표 봄 축제로서의 입지와 위상을 확고히 했다. 축제에선 호랑나비 등 23종 22만 마리의 나비, 샤피니아 등 33종 42만본의 초화류, 40여종의 다채로운 공연·체험 프로그램들이 관광객들을 맞이했다. 유채꽃, 무꽃, 꽃양귀비 등 형형색색의 봄꽃이 만발한 함평천 수변길과 엑스포공원 일대에서는 꽃향기에 취한 상춘객들의 탄성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축제 주인공인 화려한 나비를 가장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전남 곡성군에서 5월 세계장미축제를 시작으로 7월까지 매월 축제 릴레이를 펼친다. 먼저 오는 5월 21일부터 6월 6일까지 제12회 곡성세계장미축제가 막을 올린다. 이어 6월 말에는 전국 대학 동아리 U리그 축구대회가 이어지며, 7월 중순에는 전국 유일 제1회 아이스크림 페스티벌이 화려한 축포를 터뜨린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억눌렸던 축제와 여행에 대한 사람들의 갈증을 흥미진진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등으로 시원하게 해소하겠다는 것이다. 섬진강기차마을에서 펼쳐지는 곡성세계장미축제는 7만 5천㎡에 달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장미정원을 자랑한다. 흐드러지게 피어난 수천만 송이의 장미는 다양하고 화려한 색깔로 보는 이의 시선을 압도한다. 장미공원을 가득 채운 장미꽃 향기도 일품이다. 은은하고 아찔한 향기에 일상의 피곤 속에 무감각해졌던 후각 피질과 변연계가 활성화된다. 그리고 일명 ‘프루스트 현상’, 즉 향기로 인해 행복한 추억을 떠올리게 되는 순간을 경험하게 된다. 장미공원 안팎에서는 다채로운 공연과 행사를 즐길 수 있다. ‘골든로즈 시즌 2, 장미 무도회’ 라는 축제 콘셉트에 어울리는 로즈 갈라 콘서트, 장미 무도회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제24회 함평나비대축제가 열리는 함평엑스포공원에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알리기 위한 홍보부스를 마련해 운영했다. 군은 축제 기간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함평읍 도시재생 사업 등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과 및 추진 계획 등을 홍보했다. 뿐만 아니라 군민과 관람객들의 흥미를 끌기 위한 곤충‧나비 퍼즐체험과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도시재생 동아리의 버스킹 공연도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도시재생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민관이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며 “쇠퇴한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총 사업비 145억 원이 투입되는 ‘함평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면단위 도시재생 예비사업으로 지난해 나산면(2.5억)을 시작으로, 올해 학교면(2.5억), 해보면(2억8백) 등을 차례로 실시할 방침이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오는 6월 4일부터 5일까지 곡성군에서 제2회 아시안월드컵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5월 21일부터 6월 6일까지 개최되는 제12회 곡성세계장미축제를 기념해 마련됐다. 태국을 포함한 10개 나라 약 1,500여 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참여해 다양한 문화 공연과 체육 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체육대회는 축구와 세팍타크로 2개 종목으로 진행되며, 24개의 축구팀과 15개의 세팍타크로팀이 출전한다. 문화 공연으로는 베트남과 캄보디아의 전통 공연과 더불어 각 나라의 의상 퍼레이드, 마술 공연 등이 펼쳐진다. 아시안월드컵페스티벌 개막식은 6월 4일 섬진강기차마을 본 무대에서 열릴 예정으로 곡성군은 해당 행사가 세계장미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문화 행사와 체육대회가 어우러진 퓨전 페스티벌을 통해 세계장미축제와 청정 곡성을 전국에 있는 이주민과 아시아 전역에 알릴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제24회 함평나비대축제를 맞아 함평엑스포공원에 도로명주소 및 지적재조사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군은 축제를 방문하는 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사업 홍보 물품과 전단지를 배부하고, 도로명 주소의 올바른 표기방법을 안내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지적재조사 사업에 대한 군민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축제장에 홍보 부스를 마련해 군민들에게 사업을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병용 함평군수 권한대행은 “도로명주소 및 지적재조사사업은 많은 사람의 호응과 동참이 필요한 사업“이라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적극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2022년도 지적재조사 사업 지구인 해보면 용산지구 등 3개 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 측량을 추진 중에 있으며, 올해 하반기 마을 단위로 경계결정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양훈 기자 | 장성군이 이달 20일부터 29일까지 ‘장성 황룡강 (洪)길동무 꽃길축제’를 연다. 2019년 개최 이후 꼬박 3년 만이다. 군은 지난주 열린 축제준비위원회 회의를 통해 이 같은 사안을 최종 결정했다. 장성 황룡강 (洪)길동무 꽃길축제는 20년 역사의 홍길동 축제에 황룡강 봄꽃을 접목하는 참신한 발상으로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나들이객 맞이기간 포함 24만 5000명이 황룡강을 찾아, 역대 장성 봄 축제 가운데 가장 많은 발길은 모은 것으로 집계된 바 있다. 3년 연속 100만 방문을 기록한 가을 황룡강 노란꽃잔치와 함께 장성을 대표하는 꽃 축제가 될 것으로 큰 기대를 받았다. 하지만 이듬해부터 코로나19 확산으로 개최가 연달아 취소됐다가 일상회복이 시작된 최근에서야 재개를 확정지었다. 오랜만에 다시 열리는 축제지만, 장성군은 아직 방역상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시기로 보고 있다. 군은 개‧폐막식을 생략하고 공연과 전시, 체험 등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콘셉트로 올해 축제를 구성했다. 첫날인 20일에는 장성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지는 동춘서커스팀의 개막공연이 축제의 막을 연다. 축제기간 중에는 소박하지만 풍성한 볼거리가 이어진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지난달 30일 함평나비대축제에 그룹 쿨의 멤버 김성수가 ‘함평나비 청춘 EDM 나이트’의 DJ로 나서 관람객들에게 7080 향수를 불러일으켰다. 한편, 오는 5일에는 REF 성대현이 ‘청춘 EDM 나이트’의 DJ로 무대에 올라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우정 기자 | 완도군은 오는 5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안심하고 떠나는 치유 여행’을 주제로 ‘2022 완도 장보고수산물축제’를 완도 해변공원과 장보고 동상, 신지 명사십리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주민과 관광객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심신을 치유할 수 있도록 장보고 대사, 청정바다, 청정바다에서 생산되는 수산물, 해양치유 등과 연계하여 다양하게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대거 신설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5월 5일 축제 첫날에는 도교 올림픽 양궁 3관왕 안산 선수가 소속된 광주여대 양궁팀 사인회, 영 스트리트 댄스 배틀, ‘희망의 바다’ 개막 행사,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5월 7일에는 군민 화합 노래자랑이 예정돼 있으며 완도군 전복 홍보대사인 가수 영탁이 특별 초대가수로 등장할 예정이다. 또한 5월 8일에는 유명 래퍼 비와이가 소속되어있는 해양경찰관현악단의 폐막 공연이 축제의 마지막 날을 장식한다. 특히 행사장인 완도 해변공원과 장보고 동상, 신지 명사십리를 각각 다른 콘셉트로 꾸며 관광 콘텐츠를 다양화했다. 해변공원 앞바다에는 110m×14m 크기의 대형 낚시 체험장을 만들어 전통 대나무 낚시를 할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이 ‘함평나비! 희망의 날개를 펴다’를 주제로 3년 만에 재개되는 ‘제24회 함평 나비대축제’ 개막을 앞두고 손님맞이에 분주하다. 함평군은 24일 “대한민국 최고의 봄축제인 ‘제24회 함평 나비대축제’가 오는 29일부터 5월8일까지 열흘간 함평 엑스포공원과 읍 시가지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소됐던 함평군 대표 축제인 ‘나비대축제’가 열리는 것은 2019년 이후 3년 만이다. 올해의 나비는 ‘호랑나비’로, 함평군의 상징인 호랑나비의 강한 번식력과 활동력은 군민의 무궁한 발전과 만대번영을 상징한다. 나비대축제에서는 샤피니아 등 30여종의 다채로운 꽃 50만본과 23종 22만 마리의 나비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까지 마련돼 관람객들의 오감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엑스포공원 중앙광장 일원에는 나비날리기 체험, 나비놀이터, 나비터널, 나비 곤충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고, 잔디광장에는 전통놀이존, 에어슬라이드, 볼풀 등 20여개 체험부스가 모인 나비체험존이 운영된다. 꽃과 나비로 가득 찬 축제장은 밤이 되면 아름다운 야간경관 조명으로 눈부시게 빛난다. 엑스포공원 일원에 꽃과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제24회 함평나비대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행사장인 함평엑스포공원에 4천여 개의 샤피니아 화분으로 높이 14m 규모의 대형 꽃탑을 설치하고 있다. 3년 만에 재개되는 함평나비대축제는 ‘함평나비! 희망의 날개를 펴다’라는 주제로 4월 29일부터 5월 8일까지 10일간 함평엑스포공원과 함평읍 시가지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이 탐진강변에 지역색을 담은 토피어리를 조성해 올 여름 물축제 개최를 준비하고 나섰다. 올해 물축제는 ‘물과 숲 - 休’라는 주제로 7월 30일부터 8월 7일까지 9일 간 개최한다. 군은 제15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를 대비해 탐진강에 정남진 장흥과 물축제를 홍보하는 토피어리를 조성하는 등 일찍부터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탐진강 서편 제방에 조성되어 있던 토피어리 구간에는 황금사철 4,500여 주를 추가 식재해 ‘탐진강’과 물축제를 상징할 수 있는 ‘물방울’ 모양, ‘물’ 글자를 만들었다. 최근 사회적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코로나 국면이 엔데믹으로 전환될 조짐을 보이면서 장흥군에서는 3년 만에 물축제 개최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장흥군은 초화정원, 사계정원을 조성하고 조형물을 설치해 탐진강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민에게 아름답고 다채로운 수변 경관을 선사할 예정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장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아름다운 수변 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아름다운 탐진강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