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동절기 임시 휴장했던 미평공원 내 반려견 놀이터 운영을 재개했다고 3일 밝혔다. ‘반려동물 놀이터’는 지난해 5월 미평공원 내 약 130평의 규모로 조성, 천연잔디·울타리·놀이기구(징검다리, 시소)·견주 쉼터·반려견 음수대·배변 봉투함 등을 갖췄다. 전국 반려견인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평일․주말 상시 운영하며 우천 시에는 휴장한다. 단, 반려견은 반려동물 등록을 완료해야하며 체고(발바닥~어깨)가 40cm이하의 중·소형견만 입장 가능하다. 맹견 및 맹견의 믹스견은 이용할 수 없다. 또한 ▲만 13세 미만 어린이나 영유아 단독입장 불가 ▲출입명부 작성 ▲반려견 인식표 착용 ▲놀이터 내 음식물 반입 금지 등 운영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여수시는 놀이터 내에 CCTV를 설치, 만일의 사고와 분쟁을 방지하고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동물과 사람이 공존하는 건전한 반려산업 문화를 만드는 데 반려견 놀이터가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 조성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미래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한 ‘미래 창의융합·과학문화 확산 지원’ 교육경비에 올해 1억 원을 지원한다. 특히 시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지역 내 학생들의 과학적 핵심역량 증진을 위해 지난해 초등학교만 지원하던 본 교육경비를 올해는 중학교까지 확대 지원키로 했다. 올해 지원 대상은 초등 10개교와 중등 4개교 총 14개교로 지원 내용은 ▲교과목 과정과 연계한 과학탐구 동아리, 과학 독서 토론 등 다양한 과학 탐구활동 ▲학생이 주도하는 과학 체험, 실습 중심의 창의융합 교육 등이다. 김종원 평생교육과장은 “다양한 과학 체험활동 등의 교육경비 지원으로 교과목인 과학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과학 친화적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문제해결력을 지닌 미래 인재 양성에 힘써 ‘행복한 미래교육도시 여수’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제60회 도서관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 중입니다’라는 주제로 여수시립도서관 7개관(이순신·쌍봉·현암·환경·돌산·소라·율촌)에서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가 마련된다. 공연·강연행사로 ▲이순신도서관 가족뮤지컬 ‘도서관에 간 사자’ ▲율촌도서관 전래동화 뮤지컬 ‘뚝딱하니 어흥!’ ▲환경도서관 작가와 함께 읽는 그림책 강연회 등이 진행된다. 체험행사로는 ▲쌍봉도서관 ‘업사이클링! 나만의 팝업북 만들기’ ▲현암도서관 ‘나만의 텀블러 만들기’ ▲돌산도서관 ‘多 모여라! 마음따라 손으로 읽는 어린왕자’ ▲소라도서관 ‘봄에 만나는 도서관에서의 추억’이 준비된다. 이외에도 전체 도서관에서 ‘도서관에 숨은 다섬이를 찾아라!’ 이벤트와 대출권수 두 배로 확대 및 연체 풀고 바로 대출 행사가 열린다. 또한 홈페이지 ‘아이 러브 도서관’ 이벤트와 이순신도서관 1분기 베스트 대출도서와 오늘 피어난 애기똥풀 꽃 그림책 원화 전시도 마련된다. 도서관주간 행사 세부내용과 프로그램 참여 방법은 시립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 조성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전남 행복여행활동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전남 행복여행활동 지원’은 관내 여행사를 대상으로 상품을 공모하고 이를 이용하는 저소득층, 장애인 등 관광취약계층에 당일 여행상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1인당 16만 원 이내로 지원하며,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및 70세 이상 고령자의 경우 동행 1인까지 추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여수시 거주 만 6세 이상 관광 취약계층으로 지원 규모는 저소득층 372, 장애인 248명 총 620명이다. 이에 따라 시는 내달 4월 12일까지 여행상품을 공모하고 4월 중순부터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참여자를 모집하며, 5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여행상품 응모자격은 공고일 21일 기준 여수시 소재 여행업 등록업체 중 영업보증보험에 가입한 여행사로 여수시 관광과(여수시 신월로648, 2층)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이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맞춤형 여행상품 제공을 위해 장애인 상품 3개와 저소득층 상품 3개, 모두 6개의 상품을 선정할 계획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4월의 독립운동가로 여수 동정 태생 ‘곽재석(郭在石)선생’을 선정했다. ‘곽재석 선생’은 여수공립수산학교 재학 중이던 1930년 3월 동교생들과 함께 일제 식민통치 항거를 결의하고 비밀결사 독서회를 조직했다. 종고산 정상 등지에서 매주 1회 모임을 통해 민족의식을 고취하고 민족말살정책에 저항하는 등 항일투쟁의 구체적 방안을 모색했으며, 적발 될 것을 고려해 3개조로 나눠 활동하다가 그 해 9월경 체포되어 징역 1년, 집행유예 3년을 선고 받고 출감했다. 곽재석 선생은 이같이 일제에 항거하다 옥고를 치르고 학업을 중단하게 된 점을 인정받아 2006년 2월에는 여수대학교로부터 명예졸업장을 받았으며, 정부에서도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05년 대통령표창을 추서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독립운동가들 덕분에 지금의 대한민국, 지금의 여수가 있다”며 “우리 지역 독립운동가를 잊지 않고 기억할 수 있도록 독립운동가 홍보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여수 출신 독립운동가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독립정신 확산을 위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청소년 진로체험 행복카드’를 발급하고 청소년의 진로설계를 적극 지원한다. ‘진로체험 행복카드’는 충전식 포인트 카드로 연 10만 원이 지원되며, 진로·직업·문화 체험, 영화·스포츠 관람 등 지정된 체험처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여수시에 거주하는 중학교 1학년 재학생과 13세 학교 밖 청소년이다. 시는 지난달 27일부터 2,495명에게 행복카드를 교부했으며, 대상자는 12월 15일까지 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단, 기간 경과 후에는 포인트가 자동 소멸되니 유의해야 한다. 현재 등록된 체험처는 129개로, 행복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활동과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더 많은 체험처 확보에 힘쓸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설계하는 데 행복카드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국내 최대 석유화학산단을 보유한 여수시의 17개 민관산학연이 올해 ‘탄소중립 산업정책포럼2’를 운영하며 ‘탄소중립 여수’ 실현에 힘쓰고 있다. 참여 기관은 여수시, 공발협, 전라남도, 여수상공회의소, 한국화학연구원, 전남대학교, 전남테크노파크,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전남여수산학융합원, GS칼텍스 등이다. 이들은 지난해 총 8차례의 ‘탄소중립 산업정책포럼1’을 운영 여수산단 탄소중립 방안, 수소도시 조성, 국가산단의 공공인프라 재구축 등 여수산단의 지속가능한 경쟁력 강화와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심층적인 연구와 대정부 제언 활동을 펼쳤다. 올해도 시즌2 운영하며 생물자원활용 산업기술생태계 조성, 여수산단 탄소중립 다목적 고속도로 구축, 분산에너지 특화 지역 지정을 주요 주제로 추가 정책 제언 및 논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GS칼텍스는 포럼 결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신사업을 추진하고 글로벌 탈탄소 전환에 특화된 정책을 마련해 여수산단 전체의 탄소 저감에 기여할 예정이다. 정기명 여수시장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9년 연속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최고의 해양관광휴양도시’로서 위치를 굳혔다. 시에 따르면 3일 오전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에서 국제해양관광휴양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은 국가의 자산으로 분야별 경쟁력 지수를 평가해 대한민국 산업, 문화, 도시, 농·식품 등 최고의 국가브랜드를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국가브랜드 경쟁력지수(NCI)는 ▲브랜드 인지도 ▲대표성 ▲만족도 ▲충성도 ▲글로벌 경쟁력 ▲종합호감도 등 지표별 소비자 평가에 의해 산출된다. 여수시는 국제해양관광휴양도시 부문에서 종합점수 77.84점으로 통영, 남해, 신안에 앞서 1위를 차지했다. 여수시는 올해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 사업’을 통해 섬 관광 활성화, 웰니스·온택트 관광개발, 글로벌 스마트 관광 도시 조성 등 관광트렌드에 발맞춘 콘텐츠 개발로 관광 활성화를 이끌었다. 또한 여수 대표축제인 ‘거북선 축제’, ‘여수밤바다 불꽃축제’, ‘여수동동북축제’ 등 인기 축제를 개최하면서 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제22대 총선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조계원 후보가 2일 ‘일자리가 가득한 기회의 땅 청년도시 여수’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조계원 후보는 ‘일자리가 가득한 기회의 땅 청년도시 여수’에 ▲국가산단 지역인재 우선채용, ▲신산업 우수 인재 양성과 발굴을 위한 인재육성 아카데미, ▲청년 일자리 창출과 스타트업 지원센터 건립,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에 석유화학 전문인력 양성 맞춤형 학과 개설 등 내용이 포함돼 있다. 이어 ▲RE100 데이터센터 등을 중심으로 한 데이터산업, ▲관광문화산업, ▲2차전지·수소발전 같은 신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겠다는 공약도 담았다. 조계원 후보는 “석유화학산업 구조의 변화와 경제 위기, 적합한 기술이나 교육 수준을 갖추지 못한 취업 어려움, 윤석열 정권의 외국인 인력 도입 등 노동 시장 규제의 변화, 산업 자동화로 인한 일자리 감소로 여수에서 청년 일자리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조계원 후보는 “청년이 찾아오고 머무는 도시는 새로운 산업이 성장할 수 있게 하는 등 활력이 넘치는 도시로 성장하는 지름길이다”며 ‘청년도시 여수’정책의 당위성을 알렸다. 이와 함께 조계원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은 회복적 생활교육 확산을 위한 '2024 학교로 찾아가는 회복적 생활교육 실행연수'를 4월 2일 여수구봉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실행연수는 ‘여수 회복적 생활교육 지원단’이 학교로 직접 찾아가 신뢰관계를 형성하고, 교육공동체 간에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갈등을 평화롭게 해결하고, 학생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학교폭력 등의 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서클 활동을 실시했다. 여수구봉초등학교(교장 손정숙) 담당교사는 “학생들이 회복적 생활교육 실행연수를 통해서 학생들 간의 신뢰와 존중을 경험할 수 있었고, 학급에서도 공감과 소통 중심의 회복적 생활교육을 실천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서금열 교육장은 “2024. 상반기 찾아가는 회복적 생활교육 실행연수를 통해서 학교현장의 학생, 학부모, 교사가 소통과 공감 능력을 키우고, 함께 협력하는 건강한 교육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상반기 찾아가는 회복적 생활교육 실행연수'는 여수 관내 11개교에서 학생, 교원을 대상으로 6월 14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은 지난 4월 1일 여수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여수 관내 초등 진로업무 담당교사들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초등 진로담당교사 진로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과 전라남도교육청 '2024 꿈대로 미래로 진로교육'에 반영된 ‘강화되는 초등진로교육’에 발맞춰 초등학생 시기에서부터 진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학생들이 적절한 진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담당교사들의 진로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연수에서 김미숙 강사(전 율촌중학교 진로진학상담교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속에서 변화하는 진로 교육 트렌드에 대해 설명하고 초등학교에서도 활용 가능한 프로젝트·프로그램 등을 제시하여 효과적인 진로수업 모델을 공유했다. 또한 급속도로 발전하는 사회 변화 속에서 초등 진로 교육의 목표는 ‘아이들이 꿈을 꾸게 하는 것’이라며 진로 담당 교사의 역할과 마음가짐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이후, 여수진로체험지원센터에서는 학교지원 진로체험프로그램 소개와 진로지원 전산망(꿈길, 커리어넷 등) 활용 안내, 그리고 신산업분야 콘텐츠 활용에 대한 안내를 통해 학교 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소방서 학동119안전센터는 지난 23일부터 1일까지 약 1주간 봄철 산림화재 예방을 위한 의용소방대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영취산과 무선산·낭도산·화양면·화정면, 도서 지역인 개도·여자도 등산로 인근에서 각 관할 의용소방대원 약 130명이 모여 ▲논·밭두렁 태우기, 농산부산물 소각 행위 감시 및 교육 ▲산불 예방을 위한 순찰 ▲산림화재 예방 안내문 및 홍보 물품 배부 등 캠페인을 진행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많은 등산객이 산을 방문해 부주의로 인한 산림화재의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라며 “산림화재 예방을 위해 캠페인에 힘써 준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