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의 빈집리모델링 사업과 육아수당 정책의 결실로 ‘강진품애 1호’에 첫 귀촌 가족이 입주하며, 강진 인구 유입의 새 역사가 시작됐다. 강진군이 민선 8기 도시민 인구 유치를 위해 빈집 리모델링 지원 사업으로 조성한 공공임대주택 ‘강진품애(愛) 1호’에 첫 귀촌가족이 입주했다. 지난달 29일 열린 입주식에는 입주를 축하하기 위해 강진읍 장동마을 주민을 비롯해, 강진원 군수와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강진군의 ‘빈집 리모델링 지원사업’은 관내 농촌의 빈집을 리모델링해 5년, 7년간 도시민 인구 유입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으로 운영하면서 예비 귀촌인에게 단돈 1만 원의 월세로 저렴하게 집을 임대해주는 파격적인 정책이다. 농촌에 방치된 빈집 관리 문제도 해결하고 도시의 인구를 유입시켜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1석 2조의 자구책으로 강진군에서 역점 추진 중이다. 빈집 리모델링 사업의 첫 입주 가족인 강진품애(愛) 1호 입주자 정란(39)씨는 돌이 채 안된아들과 함께 전남 무안군에서 귀촌했으며, 현재 온라인 사업체로 수제 쿠키 전문점을 운영 중이다. 정씨는 과거 광주에서 8년간 음악학원을 운영하며 많은 예중, 예고 합격자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아열대 작물로 선택해 육성한 ‘탐진향’이 설 명절을 앞두고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탐진향’은 강진군 농민들이 타 큰감귤류와 차별화 시키기 위해 자체 브랜드로 만들어 활용 중인 명칭으로, 일반적으로 알려진 ‘레드향’과 ‘천혜향’ 등 아열대 만감류 생산 작물에 사용하고 있다. 1월은 ‘레드향’이 가장 맛있는 시기이며, 설 명절을 앞두고 수확과 판매의 손길이 분주하다. 강진군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귀농 및 귀촌을 희망하는 농업인들이 선택할 수 있는 유망과수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시범사업으로 만감류를 들여와 육성 중으로, 현재 13농가, 4ha 규모로 재배 중이다. 지난해에는 만감류 맞춤 선별기를 지원해 선별 노동력이 줄고 품질은 좋아지는 등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지난 24일 탐진향 재배 현장을 찾은 농업기술센터 최영아 소장은 “강진은 겨울에도 온화한 기후를 갖추고 있어 아열대과수 재배가 충분히 승산이 있다”며 “만감류 재배 농업인들과 함께 최고의 농산물 생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지난 25일 레오808카페에서 강진군 아동참여위원회 회의를 열고 아이들의 놀권리 보장을 위한 어린이 놀이시설 설치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고 30일 밝혔다. 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정책 뿐만 아니라 강진군의 모든 사업에 어린이들이 의견을 제시하고 반영될 수 있도록 2023년 12월 초등학생 14명으로 구성·위촉됐다. 이날 회의는 참여위원회 모집 당시 제안한 정책 중 가장 관심도가 높았던 ‘강진군 어린이 놀이시설’을 주제로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토론을 펼쳤다. 강진군은 어린이 놀이터 46개소가 설치돼 있지만, 어린이집‧아파트‧학교 내 놀이터는 이용대상이 제한적이고, 놀이기구 또한 다양하지 못해 이용 만족도가 낮다는 의견들이 많았다. 또한 학교 운동장 개방으로 많은 군민들이 함께하는 점은 좋으나 정작 어린이가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줄어들어 속상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부족한 놀이시설에 대한 개선 방안으로는 강진군의 시그니처가 될 수 있는 대형 정글짐‧회전놀이기구‧바닥을 활용한 놀이문화 등 특색있는 놀이공간 설치가 필요하다고 지적됐다. 이와 함께 권역별 놀이터 설치, 면 단위 문화회관 및 학교 강당을 활용한 프로그램, 방학 중 실내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재경 강진군향우회는 지난 23일, 서울 영등포구 위더스메리엘컨벤션에서 차용수 향우회장, 강윤성 광주전남시도민회 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회를 열었다. 신년 교례회는 강진군정 홍보 영상물 상영, 신년사, 축사, 결산보고, 향우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재경 강진군향우회는 정치, 경제, 법조, 행정, 사회, 문화계 등 다양한 계층에서 활동하고 있는 강진 출신 인사 200여 명으로 구성돼 있다. 차용수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신년교례회에 참석해 새해 인사를 함께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갑진년 새해에도 고향에 대한 적극적인 애정과 관심으로 ‘반값 강진 관광의 해’의 성공과 고향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자”고 밝혔다. 강진군은 2024년을 ‘반값 강진 관광의 해’로 선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속도를 낸다. 2인 이상 가족 단위 관광객을 대상으로 여행경비의 50%, 최대 20만원 지원을 통해 지역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양동용 사무총장은 “오는 2월 23일부터 개최되는 제52회 강진청자축제 및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등 고향을 응원해주시는 출향인 및 향우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며 “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의 빈집리모델링 사업과 육아수당 정책의 결실로 ‘강진품애 1호’에 첫 귀촌 가족이 입주하며, 강진 인구 유입의 새 역사가 시작됐다. 강진군이 민선 8기 도시민 인구 유치를 위해 빈집 리모델링 지원 사업으로 조성한 공공임대주택 ‘강진품애(愛) 1호’에 첫 귀촌가족이 입주했다. 29일 열린 입주식에는 입주를 축하하기 위해 강진읍 장동마을 주민을 비롯해, 강진원 군수와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귀촌 가족들은 직접 마련한 이사떡을 주민들에게 돌리며 온정을 나누는 훈훈한 광경이 펼쳐졌다. 강진군의 ‘빈집 리모델링 지원사업’은 관내 농촌의 빈집을 리모델링해 5년, 7년간 도시민 인구 유입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으로 운영하면서 예비 귀촌인에게 단돈 1만원의 월세로 저렴하게 집을 임대해주는 파격적인 정책이다. 농촌에 방치된 빈집 관리 문제도 해결하고 도시의 인구를 유입시켜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1석 2조의 자구책으로 강진군에서 역점 추진 중이다. 빈집 리모델링 사업의 첫 입주 가족인 강진품애(愛) 1호 입주자 정란(39)씨는 돌이 채 안된아들과 함께 전남 무안군에서 귀촌했으며, 현재 온라인 사업체로 수제 쿠키 전문점을 운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소방서는 29일 강진소방서와 강진군 의용소방대원들이 아파트 화재예방 및 피난요령 캠페인을 실시했다 매년 아파트 화재로 인해 아파트 주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2023년 12월 25일 서울 도봉구 아파트 화재 시 대피 중 인명피해가 발생하여 아파트 화재 대피요령 숙지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아파트는 밀집도가 높은 구조적 특성으로 인해 화재 발생 시 연소 확대 위험성이 크고 계단이나 복도, 승강로 등을 통한 급속한 연기 확산으로 다수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개선된 피난안전대책의 주요 사항은 불 나면 ‘무조건 대피’보다는 화재 발생 장소와 불길과 연기 등 대피 여건을 판단해 상황에 맞게 ‘살펴서 대피’하는 것이다. 강진소방서와 의용소방대원들은 이에 맞춰 상황별 대피 전략(피난, 구조요청, 대기 등) 홍보, 아파트 피난기구별 사용법 교육,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독려 등을 실시했다. 강진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연이은 아파트 화재로 안타까운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개선된 아파트 화재 피난 안전대책이 일상속에 녹아 습관적인 행동요령으로 자리 잡도록 교육과 홍보를 지속해 인명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22대 총선 최영호(前 남구청장)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농어촌이 잘살고,농어민이 자긍심을 갖는 나라’란 슬로건을 내세우며 지역민들과 밀접소통인 ‘민생탐방’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최영호 예비후보는 22일까지 15일간 지역(고흥·보성·장흥·강진)을 돌며 농어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안을 점검했다. 4개군의 민생탐방을 도는 자리에서 다수의 지역민들은 “이번 총선에서 이재명 당대표 중심으로 집결해야 한다”면서 “민주당 중앙당과 지역발전에 가교역할을 할 수 있는, 힘 있는 분이 당선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지역민들과 자리에서 최 예비후보는 “광주시 남구청장 2회,한전상임감사 등의 25年의 정치 노하우로 지역발전을 이룰 수 있는 최고 전문가”라고 소개하고 “지역민들께 앞으로의 남은 정치인생을 쏟겠다”라고 전했다. 최후보는 또 ”지속적인 군민들과의 접촉과 소통을 통해 40대 농어촌 공통공약, 15대 군별 공약 등 최영호의 100대 공약을 마련했다“며 ”공약 완성도를 높혀가기 위해 군민과의 간담회를 늘리고 전문가 자문도 받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건희 특검과 대장동 50억 특검마저 거부권으로 응답했다"며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윤석열 정권을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신전면은 '요람에서 무덤까지'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복지인구 총조사 본사업을 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신전면은 2024년을 ‘보편복지 제공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복지대상자인지 몰라 누락된 대상자와 숨어있는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지역의 모든 주민이 복지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본사업은 2024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사업 대상은 시범사업을 실시한 수양리를 제외한 6개 법정리(819세대 1,348명)로 확정됐다. 소득·재산 기초조사를 기반으로 복지대상자 선정기준에 적합한 기초수급자부터 차상위계층까지 마을별 경로당 및 거동 불편자는 자택 방문을 통해 신청받는다. 복지대상자로 선정되면, 보장 종류에 따라 에너지바우처(난방유), 문화누리카드, 공공요금 감면, 상수도 감면, 통신요금 감면, 정부양곡 등을 지원할 계획이며, 다양한 위기 상황(실직, 폐업, 질병 등) 대응을 위해 ok생활민원센터, 긴급복지, 우리동네복지기동대 등의 공적 · 민간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한편, 이장단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민관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남준 이장단장은 “지역 내 복지혜택을 최대한 많은 주민들이 누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보건소는 지난 25일 모바일 앱(워크온)을 이용한 건강걷기 모니터링단 차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차담회는 스마트한 건강걷기 챌린지의 효율적 운영 방안 모색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자 마련됐다. 모니터 요원 10명과 보건소 관계자 4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차담회에서는 ‘걷기 활성화를 위한 챌린지’와 관련해, 현장의 개선 사항에 대한 열띤 논의가 펼쳐졌다. 논의를 통해 ▲연령대별 달성 걸음 수 세분화 챌린지 운영 ▲달성 보상금액 하향 조정 및 전원 지급 ▲연중 매달이 아닌 각종 행사와 연계하는 이벤트식 운영 등의 안건을 도출했다. 이밖에 걷기 챌린지 참여를 통한 건강생활실천의 동기부여와 직접 경험한 건강증진 사례 등 걷기 챌린지의 긍정 효과를 강조하며 지속 운영되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모니터 요원 A씨는 “지난해부터 걷기 챌린지 참여를 통해 걷기운동을 시작하면서 혈당수치가 정상화되는 등 건강 상태 호전에 큰 효과를 직접 보고 있다”며 “보상품 지급 또한 걷기 실천의 동기부여가 되어 가까운 지인들과 매일 걷기운동을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현장 목소리 청취를 통하여 군민 모두가 건강할 수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2월 5일 동절기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해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연계해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매년 혈액 수급의 어려움으로 지역사회 헌혈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20년 헌혈 장려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고, 2024년부터는 참여자 전원에게 강진사랑상품권 1만원(모바일)씩 제공한다. 헌혈은 2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12시~13시 점심시간 제외) 보건소 서편주차장과 강진군청 앞 주차장 헌혈 버스에서 실시되며 헌혈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헌혈 가능 대상 연령은 만 16세 이상 만 69세 미만으로 몸무게는 남자 50kg 이상, 여자 45kg 이상이어야 하며, 헌혈 전날 음주를 삼가해야 하고 또한 예방 접종이나 약물복용, 시술 등 헌혈 불가 사유가 없어야 가능하다. 헌혈 참여자는 간 기능 검사와 B형·C형 간염을 포함한 11종의 혈액 검사를 받아볼 수 있으며, 강진사랑상품권 1만원(모바일)과 소정의 기념품(영화관람권, 문화상품권 등) 제공 및 자원봉사 4시간이 인정된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헌혈은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가장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오는 2월 1일부터 20일까지 자산형성지원사업 ‘희망저축계좌Ⅱ’ 신규가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희망저축계좌Ⅱ는 주거·교육급여, 차상위계층으로 매월 일정한 금액 이상의 근로·사업소득이 발생하면 가입할 수 있다. 지원 내용으로는 근로활동을 유지하는 가입자가 3년 동안 매월 10만 원 이상 저축하면 근로소득장려금으로 매월 10만 원씩 지원해, 만기 해지시 본인 저축액의 두 배인 약 720만 원을 받게 된다. 이외에도 일하는 생계·의료 수급 가구가 가입할 수 있는 ‘희망저축계좌Ⅰ’은 탈수급을 조건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근로소득장려금 30만 원을 매월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일하는 15~39세 청년의 경우, 소득에 따라 근로소득장려금을 3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 많은 청년들의 꿈을 키우는 종잣돈 마련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 기간은 희망저축계좌Ⅰ은 3월 4일부터 15일까지이며, 청년내일저축계좌는 5월 1일부터 21일까지이다. 윤미경 주민복지과장은 “희망저축계좌는 일하는 저소득층의 자립을 촉진하고 목돈을 마련할 좋은 기회”라며 “지역주민들이 제도를 몰라서 신청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홍보에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오는 3월부터 주작산 휴양림에서 ‘강진 임(林)과 함께 3일 살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휴양림 숙박에 숲 체험 치유, 테마별 체험을 덧붙인 자연 속 건강한 삶에 대한 욕구를 충족해 주는 일정으로 진행되며, ▲숲속 트레킹 및 숲체험 ▲청자 컵 조각체험 및 민화체험 ▲테마별 현장 체험1(꽃-주작산, 남미륵사, 금곡사) ▲테마별 현장 체험2(축제-강진 청자축제, 춤추는 강진만 갈대축제)등으로 구성돼 즐길거리가 풍부하다. 상반기는 3월부터 6월, 하반기는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평일에 운영하지만, 2월 23일부터 3월 3일까지 진행되는 ‘제52회 강진청자축제기간’ 중인 26일부터 28일까지는 특별히 시범·운영한다. 2인부터 4인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비용은 4인기준 1인당 12만원이다. 신청은 유선전화 또는 이메일로 가능하다. 더 자세한 사항은 강진군 산림과 산림휴양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의 명산인 주작산에서 멋진 힐링과 함께 반값 강진 관광의 혜택을 가져가시길 바란다”며 “숲속 3일 살기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