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2024년도 예산 가운데 13억 5천 9백만 원에 해당하는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지난 5일, 착공했다고 밝혔다.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은 농어촌지역의 열악한 기반 시설을 조속히 정비하고 침체된 건설경기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2023년 12월부터 행정절차를 사전 이행해 3월 초 사업을 완료한다. 군은 공사와 영농철이 겹쳐 군민의 불편과 공사 기간 연장 등의 행정력 낭비를 사전 예방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사업을 집행하기 위해 조기 발주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조기 사업 추진은 설 명절 전 건설 경기를 촉진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방재정 조기 집행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견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이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사업인 만큼 지역 주민과 함께 철저히 관리해, 주민 편익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소상공인연합회 회원들은 지난 6일, ‘2024 반값 강진 관광의 해’의 성공을 기원하는 강진군 소상공인의 의지를 모아 ‘반값 강진 관광 성공 다짐대회’와 함께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는 강진원 군수가 참여해 격려했다. 캠페인은 강진군소상공인회, 강진상가번영회. 강진시장상인회, 외식업지부 회원 등 100여 명이 강진읍극장통에 모여 ‘2024 반값 강진관광의 해’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소상공인이 실천해야 할 과제를 각 상인회 회장들이 나와 낭독하고 상인회 회원들은 함께 구호를 외치며 의지를 다졌다. 이어 ‘친절, 청결, 정찰제, 바가지요금 근절’이라고 쓰인 미니현수막과 어깨띠를 매고 극장통에서 강진터미널까지 가두 캠페인을 벌였다. 김동삼 소상공인연합회장은 “반값 강진 관광의 해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한 고마운 시책으로, 누구보다 우리 소상공인들이 직접 나서서 관광객을 맞이해야 한다”며, 친절, 청결, 정찰제, 바가지 요금 근절에 대해 강한 의지를 보였다. 2024 반값 가족 여행은 타지역에 거주하는 2인 이상 가족 단위의 관광객에게 강진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지난 5일, 전국 이통장연합회 강진군지회는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각 읍면 이장단장·총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통장연합회는 신임 회원들에 대한 환영인사를 시작으로 새로운 회장을 비롯한 임원을 선출하고자 마련됐다. 총회 결과, 지회장에는 작천면 정항채 이장단장이 선출되고 부회장으로 강진읍 이범선 이장단장, 대구면 김유호 이장단장이, 사무국장에는 군동면 김행천 이장단장이, 감사에는 칠량면 김오중 이장단장과 성전면 강명구 이장단장이 각각 임명됐다. 정항채 지회장은 “선출되어 기쁘지만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장 간 화합·협력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각 읍면 이장 단장님들과 소통하면서 군정 발전에 보탬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기은 총무과장은 “그동안 이장님들의 봉사와 노고에 감사드리며 새로 선출된 이통장연합회 강진군지회 회장님과 함께 이장님들의 소통을 강화를 기반으로 군민 여러분께 더 다가서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쌀귀리 등 맥류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겨울철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쌀귀리, 보리 등의 맥류의 성장이 다시 시작하는 생육 재생기가 도달했음을 알렸다. 이에 따라 강진군 농업기술센터는 생육재생기 판정 방법을 제시하고 쌀귀리 등 맥류 밭에 웃거름 주기와 배수로 정비 및 생육관리를 당부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월동 맥류 재생기를 2월 5~7일 사이로 판단하고 “이번 음력 설 전후로 웃거름을 주고 배수로 정비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생육재생기란 월동 후 영상으로 오른 기온이 5일 정도 지속하면서 생육이 다시 왕성하게 시작하는 시기를 말하며, 봄철 웃거름을 주는 기준이 된다. 단, 겨울철 따듯한 날씨에 의한 일시적인 현상이 아닌 계속된 생육시기만 생육재생기로 본다. 맥류의 생육재생기 판단 기준은 지상 1cm 부위에 잎을 자른 후 1~2일 지난 뒤 새잎이 1cm 이상 다시 자라거나, 식물체를 뽑았을 때 연한 우윳빛 새뿌리가 2mm정도 자란 상태로 판별할 수 있다. 생육재생기를 판단했다면 10일 이내에는 웃거름을 줘야 지상부가 왕성하게 자라기 시작하고 지하부 뿌리가 증가되며, 이삭의 열매가 많아지고 등숙을 좋게 해준다. 추비 요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오는 제52회 강진청자축제에 참여하는 음식관 판매메뉴 시식회를 5일 강진읍사무소 3층 조리실에서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시식회는 강진청자축제 기간동안 바가지 요금 근절과 축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음식관에서 판매될 메뉴를 미리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강진청자축제 음식관에 입점는 4개 업체가 참여, 각 업체의 판매메뉴 2~3종을 선보였다. 강진묵은지를 활용한 돼지고기 김치국밥과 돼지고기 김치전, 낙지초무침, 전복해물전, 어린이 메뉴인 떡볶이, 전복양념꼬치 등 다양한 메뉴가 마련됐다. 시식회에 참여한 업주들은 “축제장 음식관 메뉴 선정에 있어 매번 한계가 있었다”며 “강진 특산물과 제철음식을 활용한 음식을 선보여 좋았다”고 입을 모았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음식은 축제의 즐거움을 더해주는 중요한 요소”라며 “관광객들에게 강진청자축제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음식을 제공해 축제를 더욱 즐길 수 있게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최측은 이번 강진청자축제장 음식관에 키오스크를 설치해, 관광객들이 음식 주문에 효율성과 편의성을 더할 방침이다. 강진청자축제는 청자의 고향, 강진의 대표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원 강진군수가 설 연휴를 앞두고, 지난 2월 4일 강진읍전통시장을 방문했다. 이날 강 군수는 위축된 소비심리와 인구감소로 매출에 큰 타격을 받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로 및 격려했으며, 전통시장 및 지역 상권 활성화에 대한 상인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였다. 현장에서 만난 대다수의 상인들은 “손님들이 목포나 광주 대형 마트를 자주 이용하고 요즘은 인터넷쇼핑몰이 발달해 시장 상인들이 점점 설 자리를 잃는다”고 입을 모았다. 강진군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후된 강진읍 시장의 건물 도색 등 쾌적한 공간 조성은 물론 화장실, 휴게공간 등의 시설 개선을 통해 이용객 및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한편,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와 함께 강진읍 시장과 오감통 먹거리 타운을 시작으로, 주변 상가 및 강진읍 상권 전체를 활성화한다는 큰 그림이다. 강진원 군수는 “반값 가족 강진 여행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2월, 강진청자축제와 백련사 동백축제가 2월 23일부터 3월 3일까지 동시에 개최된다”며 “시장 상인들께서는 원산지 표시, 가격표시는 물론 항상 친절·청결·저렴한 가격으로 손님들을 맞아 반값 강진 여행이 성공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당부했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설 명절을 앞둔 지난 5일 강진읍에 사는 저소득 다자녀가구를 방문해 격려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지난 2022년 10월부터 전국 최장, 최고 수준의 육아수당이 실제 강진군의 출산율을 높이는 데 유의미한 효과가 있다고 증명된 가운데 저출산 정책 지원사례에 공감하고 앞으로 태어날 아이에게 응원을 보내기 위해 올해 6월 일곱째 출산 예정인 가정을 찾은 것이다. 이날 위문은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진원 강진군수, 차영수, 김주웅, 전서현 도의원이 함께했으며, 다둥이가정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과거 ‘하나만 낳아 잘 기르자’라는 말이 현실이 되고 다자녀의 기준 또한 3인에서 2인으로 변화화고 있는 시기에 다둥이들을 키우며 어렵지만 행복하다는 위문 가정은 “일곱 번째 아이를 임신하는데 육아수당 등 강진군의 다양한 아동정책에 큰 도움을 받았고, 아이를 낳고 키우는 데 경제적으로 많은 부담을 덜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초등학생인 3명의 자녀들은 강진군 드림스타트와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교육과 돌봄을 받고 있고, 미취학 자녀들은 어린이집을 다니며 집에서 챙기지 못하는 생활 속 배움들을 지원받고 있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지난 30일, 2024년 전남 YOUNG農(영농) 스마트단지 조성 공모사업에 ‘강진 임대형 스마트팜’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도내 인구감소지역 16개 군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강진을 포함한 8개 군이 신청해 서류 및 현장 발표까지 치열한 각축전을 벌인 끝에 강진군이 최종 선정됐다. 군은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사업비 총 30억 원(지방소멸기금 도비 18억 원, 군비 12억 원)을 확보해, 청년들이 부농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마중물의 역할을 한다는 방침이다. 임대형 스마트팜은 자동원격, 환경제어 등 스마트 온실로 초기 시설투자 막대한 비용을 지자체가 투자하고, 1만 원이라는 저렴한 임대료로 청년농의 진입장벽을 낮춰 농장 경영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주 골자로 한다. 대상지는 강진읍 학명리 일원에 경량철골구조 스마트팜 6,600㎡ 규모로, 조성된 이후 스마트팜에는 청년농업인 4명까지 1인당 최대 1,650㎡를 3년간 임대하고, 평가 후 1년 단위로 3년까지 연장 가능해, 최대 6년까지 임대할 수 있다. 이를 위해 군은 사전에 부지확보를 통해 청년 농이 강진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준비하는 등 선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지난 1월 3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하여 관리감독자를 대상으로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은 중대산업재해 및 중대시민재해로부터 종사자와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2022년 1월 시행됐으며, 안전보건조치 의무를 위반해 사망 1명 이상 또는 동일 사고로 부상 2명 이상 등의 인명 피해가 발생할 경우 경영책임자 등을 처벌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교육은 본청 및 사업소의 부서장이 참여했으며, 중대재해처벌법의 정의 및 적용범위,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보건 확보 의무, 각 사업장 이행 사항, 미이행 시 벌칙 및 손해배상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1월 27일부터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도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되면서 강진군과 도급·용역·위탁계약을 맺은 사업장에서도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이행할 수 있도록 관리를 강조했다. 서순철 강진군 부군수는 “모든 일에 안전을 최우선에 두는 안전의식이 중대재해 예방의 기본”이라며 “부서장들의 관리감독자로서 역할이 중요한 만큼 산업안전수칙을 충분히 숙지해 소속 종사자들이 안전하게 작업할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인지저하자 등 고위험군, 치매환자, 일반 어르신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은 ▲치매환자 대상 '쉼터프로그램' ▲인지저하자 등 고위험군 대상 '인지강화 기억채움교실' ▲정상 어르신 대상 '치매예방교실' ▲치매환자 및 가족 대상 '치매환자 가족 자조모임 힐링프로그램'으로, 지난 1월 23일부터 시작해 12월 초까지 운영한다. 강사는 치매안심센터 전문인력과 전문 외부강사를 초빙하여 인지재활프로그램, 치매예방수칙 교육, 근력강화 운동, 공예·원예 만들기 수업 등 소근육 발달로 치매 예방 및 이행을 최소화 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특히,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13개 경로당 및 마을회관을 대상으로 주 1회 총 8회에 걸쳐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도 운영한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치매환자들이 지역사회에서 일상생활을 유지하고 증진시킬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치매인식 개선 및 예방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반값 가족여행에 대비해 오는 29일까지 일반음식점 및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친절한 손님맞이, 식중독 예방을 위해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2024년 반값 가족여행 강진’ 정책으로 강진군민의 가족, 친지뿐만 아니라 전국의 관광객들이 강진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들이 음식점과 숙박업소을 이용할 때 느낄 수 있는 불편함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위생점검은 ▲위생관리 준수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 ▲개인위생 복장 착용 및 청결 유지 관리 ▲위생적인 음식문화 참여 지도 ▲접객용 음용수 기준규격 준수 ▲친절·청결·바가지요금 근절 지도를 중심으로 진행한다. 관광객의 편의 향상을 위한 지도 위주의 점검을 실시하며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관계 법령에 따라 행정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고물가로 인해 소비자들의 구매력이 크게 줄어들고 식자재 구입비와 인건비 등 지속적인 물가 상승으로 인한 외식업주들의 부담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음식점과 숙박업소 영업주들과의 소통으로 가족여행을 온 방문객들에게 친절·청결·바가지요금 근절 등 강진에 대한 좋은 이미지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방문객들에게 불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한국전력공사와 ‘1인가구 안부살핌 서비스’ 운영을 위한 계약을 지난 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AI를 활용한 돌봄서비스인 ‘1인가구 안부살핌 서비스’는 전력 사용량과 통신 데이터의 사용 패턴을 인공지능(AI)이 분석해 평소와 다른 사용 패턴을 감지 시, 군·읍·면 복지담당자에게 문자 알림을 전달하여 담당자가 돌봄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는 서비스이다. 강진군은 1인가구 증가와 고령화 등 사회적 변화에 따른 고독사 증가로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안전망 및 지자체 역할 책임 요구가 증가됨에 따라, 기존 시스템의 보완책으로 해당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서비스 제공 대상은 노인뿐만 아니라 청·장년 1인 가구이며, 기타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2인 가구까지 가능하다. 단, 유사 사업인 홈CCTV 어르신 안심 지킴이 사업 및 읍면동 스마트 안전공동체 구축 지원사업 지원 대상은 제외된다. 강진군은 광주·전남 최초로 1인가구 안부살핌 서비스를 실시했으며, 지난해에는 시범사업으로 78가구에 대한 서비스를 지원했다. 해당 서비스는 전 국민이 사용하는 전력 및 통신을 기반으로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과 별도의 기기나 장치를 이용할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