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강진군보건소가 40~70세 강진군민을 대상으로 ‘제2기 건강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건강대학은 지역사회 건강리더를 육성해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주민들 스스로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3년 처음 개설돼 28명의 건강리더를 배출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건강리더의 역할 ▲걷지지도자2급 양성과정 ▲생활속 신체활동 △만성질환관리 ▲건강한 식습관과 영양실습 ▲마음건강관리 등으로 구성됐으며 대한걷기협회 및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이론과 참여형 학습방식으로 실시한다. 교육은 3월부터 10월까지 학기제로 운영되며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씩 총 교육시간은 16주에 걸쳐 32시간으로 운영된다. 서현미 강진군 보건소장은 “건강대학을 통해 건강생활실천 문화를 확산해 군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많은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강진아트홀이 이순신 영화 3부작의 대미를 장식하는 ‘노량-죽음의 바다’를 오22일 오후 3시, 7시 두 차례에 걸쳐 상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임진왜란 발발로부터 7년이 지난 1598년 12월. 왜군의 수장인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갑작스러운 사망 후 황급히 퇴각하려는 왜군을 섬멸하고자 하는 이순신(김윤석)과 왜군을 도우려는 세력 간의 전략대결이 극도의 긴장감을 끌어올리는 동시에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인기 영화평론가 이동진은 “출연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과 김한민 감독의 연출이 더해져 ‘대작’이라고 할 만한 규모와 품격을 두루 갖춘 것은 물론 캐릭터들의 감정도 잘 담겨있다”고 극찬했다. 강진아트홀 최신 영화 상영 관람료는 무료이며, 상영 30분 전부터 12세 이상 선착순 입장으로 진행된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 농촌융복합산업화사업단이 지난 7일 강진 K스테이호텔에서 강진쌀귀리 쌀귀리 생산농가, 가공업체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통합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은 쌀귀리 농촌융복합산업화 사업단을 중심으로 쌀귀리 재배 농가와 가공업체, 강진·도암농협 등 분야별 주체가 한자리에 모여 강진쌀귀리사업단의 사업 및 올해 사업추진 계획 설명, 농촌융복합산업의 이해와 사업주체 간 협력방안에 대한 강연, 질의응답, 분과별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분과별 토론에서는 강진쌀귀리 농촌융복합지구에 대한 SWOT 분석 및 토론을 통해 앞으로 사업단의 추진방향을 모색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이 낸 종합의견에 기회 및 강점으로 일자리 창출, 지역인구 증가를, 위협으로 장거리 운송 시 유통비 증가, 수확기가 늦어 집중호우 등 재해 위험 우려가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에 대한 방안으로 온라인 판매처 및 친환경농업 확대 등으로 경쟁력 강화가 요구된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번 워크숍은 쌀귀리 1, 2, 3차 분야별 종사자가 참석,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처음 마련된 자리로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질의응답이 이어져 강진군 쌀귀리에 대한 관심과 큰 호응을 얻었다. 강진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강진군보건소가 최근 스마트 복지회관 3개소에서 원격 TV를 통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교육을 동시 실시하는 등 노년층에게 필요한 통합 건강관리에 첨단기술을 접목한다고 13일 밝혔다. 강진군은 지난해 11월부터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어르신의 돌봄 및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 빌리지 보급 확산 사업’을 강진읍, 작천면, 신전면 3개소에 스마트 복지회관을 구축해 추진하고 있다. 스마트 복지회관은 4차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복지회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모바일 헬스 케어, 원격 TV를 통한 건강·여가 활동 등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는 강진읍, 신전면, 작천면 복지회관에 설치된 장비를 통해 복지회관 이용 어르신들이 자가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서비스로, 안면 인식을 통해 이용자 등록 후 체온, 혈압, 혈당, 체성분 검사, 치매 검사, 우울증 검사 등 필요한 검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구축되었다. 측정된 자료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건강 기록이 저장돼 관리가 쉽다. 보건소는 이날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어르신들의 건강 생활 습관을 유도하기 위해 직접 군 방문간호사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지난 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경찰, 소방,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실무위원회 위원들과 축제 부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52회 강진 청자축제 및 백련사 동백축제 개최에 따른 안전 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23일부터 3월 3일까지 개최되는 제52회 강진청자축제 및 백련사 동백축제 안전관리 중점사항,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와 교통 대책, 비상 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 대응 체계 등 안전관리계획 전반에 대해 심의했다. 특히, 어린이 놀이시설에서 물 사용 시 전기 사용에 각별히 유의해서 운영할 수 있도록 강조하고 전기 및 가스 분야 축제 시설물 설치 시 안전관리 사항을 준수하길 당부했다. 경찰 및 소방에서는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위급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비상 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축제장 이동 편의를 위한 셔틀버스 보강을 요청했다. 축제 개최 하루 전인 22일에는 행정안전부와 전남도청, 경찰, 소방, 전기‧가스 등 유관기관 합동 점검을 통해 안전관리계획 이행 여부 확인, 시설물 안전 점검 등 분야별로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이재이 안전재난교통과장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오는 16일까지 강진군민자치대학 제11기 여성대학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대상자는 강진군에 주소를 둔 여성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지난 1~10기 여성대학 참여자를 제외한 신규 참여자를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은 군청 군민행복과 여성친화팀이나 각 읍·면사무소에 직접 방문 접수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여성친화도시 강진군 여성의 잠재력과 역량을 키워 4차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적극적인 사회활동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사진&영상 전문 콘텐츠 제작 및 활용’을 주제로 전문강좌를 개설했으며, 교양 및 현장실습 강좌도 포함된다. 강진군민자치대학 여성대학은 지난 10년 동안 매년 운영됐으며 여성이 배우기 쉬운 커리큘럼과 다양한 현장학습 체험 등으로 만족도 및 참여율이 높았다. 여성대학 1~10기 참여 인원은 450명, 수료 인원은 312명으로 69%가 수료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반값 강진 관광의 해를 맞아 관내 곳곳에 팬지를 놓아 눈길을 끌고 있다. 13일 강진군에 따르면 프랑스어의 ‘Penser’(생각하다)라는 말에서 유래된 팬지의 꽃말은 ‘나를 생각해주세요’이다. 꽃의 형태가 ‘사색하고’ 있는 사람을 연상시키기도 하고, 중후한 수염을 붙인 학자를 떠올리게도 하는 모양새 때문이다. 내한성이 강해 남부지방에서는 노지에서도 월동이 가능하며 키가 작아서 땅을 덮으므로 보통 화단에 가장 많이 심고 있다. 원래 장일식물이었으나 현재의 교잡된 재배종은 대부분 일장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지만, 일정 기간의 저온을 경과해야만 생육과 개화가 정상으로 된다. 늦가을 팬지를 심으면 겨울동안 정지된 상태로 있다가 추운 겨울바람이 지나가면 꽃이 지속적으로 피기 시작해 4~5월까지 계속된다. -5℃에서도 견뎌 강진 지역 겨울 화단에 이용이 많으며, 교잡된 재배종이 많아 색 또한 다양하다. 한여름 고온기에는 꽃이 사그라지며, 식용으로 먹을 수 있는 꽃이다. 강진군농업기술센터는 반값 강진 관광객 맞이와 제52회 강진청자축제와 만덕산 백련사 동백축제 분위기를 내기 위해 상가 앞에 다양한 색의 팬지 화분 200여 개를 전시해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강진군보건소가 최근 '2023년 긴급구조지원기관 능력평가'에서 전남에서 유일하게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긴급구조지원기관 능력평가는 강진소방서(긴급구조기관)주관으로 유관기관(긴급구조지원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긴급구조 대응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합동훈련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강진군보건소는 이번 평가에서 ▲긴급구조 대응활동 훈련 ▲재난대비 전문인력 배치 ▲시설, 장비물자 보유 ▲재난현장 운영체계 ▲긴급구조 자원조사서 등 각 분야별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강진소방서와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관계기관 회의 참석과 합동 도상 훈련에 실전처럼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성공적인 훈련 완수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현미 강진군 보건소장은 “재난 대비 유관기관 합동 모의훈련 등을 통해 전 직원의 대응능력 향상으로 위기 상황 시 선제적 대응 등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올해 순수 국·도비 확보 2,000억 원을 목표로 연초부터 활발한 활동을 펼쳐 공모사업 7건 49억 원을 확보했다. 총사업비는 73억 원이다. 13일 강진군에 따르면 군은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 국비 20억 원을 비롯해 전남 YOUNG農(영농) 스마트단지 조성사업 도비 18억 원, 블록체인 집중 확산사업 국비 10억 원, 산림 유역 관리사업 국·도비 9억6,000만 원 등 중앙부처 및 전남도 공모사업비를 확보했다. 공모를 신청했으나 아쉽게 고배를 마신 신소득 원예특화단지 조성사업, 생활밀착형숲 조성사업은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재도전할 계획이다. 강진군은 오는 14일까지 신청하는 지특사업(도 자율계정)에 대해서도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을 발굴해 전남도 해당 실국을 방문, 사업 내용과 필요성을 적극 설명해 최대한 확보할 계획이다. 여기에 5월로 예상하고 있는 상반기 특별교부세 신청을 위해 선제적으로 지역 현안사업과 재난사업을 조사하고 있으며, 발굴된 대상사업에 대해 사전 컨설팅 등을 통해 신청된 사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2025년 신규 국고 건의 및 공모사업을 지난 연말부터 발굴했고 조직개편으로 인한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민장학재단을 향한 장학금 기탁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6일 강진신용협동조합 문경환 이사장이 3백만 원, 서문마을 주민들이 3백만 원을 강진군민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제44차 강진신협 정기총회를 맞아 문경환 이사장과 조합원들이 강진군민장학재단에 3백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강진신협 문경환 이사장은 “강진군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차세대 주역을 위해 유용하게 써주길 바라며, 폭넓은 장학사업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문경환 이사장은 지난 2018년 취임해 조합원들의 협조와 소통의 리더십으로 지난해 3천억 원대 자산과 흑자경영을 이끌어 냈다. 1972년 설립된 강진신협은 약 1만여 명의 조합원과 11명의 임원들로 구성돼 있다. 취약계층 이불나눔 행사, 소상공인 지원, 장학금 기탁 및 중·고등학생 학습비 지원 등 매년 효도활동 행사, 지역사회 나눔과 발전에 앞장서고 다른 기관 단체의 모범이 되고 있다. 서문마을 주민들은 “물가상승 등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함께 이겨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동참하겠다”라고 기탁의 뜻을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줄을 이었다. 7일 강진군에 따르면 지난 6일 땅심화훼영농조합법인(대표이사 조우철)이 200만 원을, 강준성, 정종선, 황봉원, 주귀례 조합원이 각 100만 원씩 400만 원의 장학금을 강진군민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지난 1995년 칠량면 단월리에 설립한 땅심화훼영농조합법인은 30년이 넘는 세월동안 최고의 고품질 명품 장미를 생산해 오고 있다. 1995년 세 농가가 의기투합해 성장에 성장을 거듭해 온 조합은 현재 20여 농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연간 7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법인은 지난 30년간의 장미 재배 노하우로 재배면적 15.3ha로 전라남도 장미 생산의 69%를 차지하며 고품질 장미를 생산해 화훼산업 1번지 강진군의 위상을 지키고 있다. 강진의 온난한 기후와 풍부한 일조량 아래 재배되는 ‘청자골 장미’는 선명한 화색과 짙은 향기로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한다. 땅심화훼영농조합 조우철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인재양성에 큰 힘을 보태고 기탁한 장학금이 밑거름돼 강진군 학생들이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미래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미래의 자원들인 강진의 학생들을 위해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 통합방위협의회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7일부터 2일간 관내 군부대를 방문해 지역방위에 헌신하고 있는 군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통합방위협의회는 준비한 위문금을 육군 제93연대와 제8539부대 2대대, 강진군 예비군지역대와 예비군기동대에 각각 전달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서순철 부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지역 안보와 통합방위 유지를 위해 애쓰는 군 장병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군 장병 등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설 명절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진군 통합방위협의회는 매년 명절을 앞두고 군부대를 방문해, 향토방위에 여념이 없는 군 장병들을 격려하고 있으며, 민·관·군 화합과 협력을 통해 통합방위 유지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