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한국농촌지도자 강진군연합회가 지난 16일 강진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제30·31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올해부터 3년간 한국농촌지도자 강진군연합회를 이끌어 갈 제31대 임원진은 회장 오상동(군동면), 수석부회장 김영수(작천면), 차석부회장 김일남(신전면), 여부회장 이혜정(도암면), 사무국장 김종진(칠량면), 감사 임창주(성전면), 유영훈(군동면)이며, 오상동 회장은 농촌지도자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회원들의 성원으로 제31대 회장으로 추대됐다. 이날 행사는 김승남 국회의원, 서순철 강진 부군수,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장, 최원섭 도연합회 회장과 시군회장, 군의원 및 유관단체 회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오상동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형배 이임회장은 “임기 동안 코로나19 등 어려운 농업·농촌 여건에서 무사히 임기를 마칠 수 있었던 것은 농촌지도자회 회원들 덕분으로 신임회장으로 취임하는 오상동 회장은 더욱 큰 도약을 이뤄낼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오상동 취임회장은 “농촌지도자회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읍·면 단위 조직 활성화와 회원 상호 간의 소통을 원활히 하고, 농업인의 목소리를 전달해 농업·농촌의 권익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 성전면이 지난 15일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169명을 대상으로 성전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2024년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 및 안전·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발대식은 노년기 사회참여에 대한 인식개선과 일자리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자긍심을 제고하기 위해 참여자들의 활동 영상과 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에 대한 유공자 표창을 했으며 특히 문화재 환경정비사업에 참여하는 박용서 어르신이 월출산, 무위사 및 월남사 주변에 꽃길 조성과 환경정비 공로로 군수 표창을 받았다. 여기에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치매 예방 및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일자리사업의 근로조건, 활동비 지급기준, 부정수급 예방 등의 직무교육을 실시해 안전하고 활기찬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는데 만전을 기했다. 올해 성전면은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공익활동형 7개 사업에 155명 ▲참여자의 경력과 역량을 발휘하는 사회 서비스형 1개 사업에 4명 ▲창업지원을 통한 수익창출을 하는 시장형 1개사업에 10명 등 참여자의 욕구에 따라 총 9개 사업 169명이 아름다운 마을만들기, 문화재 환경정비, 마을경로당 급식도우미, 경로당 회계도우미, 사회복지 시설도우미, 달빛이야기 마을카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올해 쌀귀리 재배 1,300ha 전 면적에 대해 쓰러짐 방지를 위한 도복예방 칼슘 비료 지원 사업비 3억원을 확보해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5월 수확을 한 달 앞두고 이례적인 봄철 집중호우로 동계작물인 쌀귀리와 보리 논의 넓은 면적에 쓰러짐이 발생했다. 쌀귀리는 보리 나 밀 보다 키가 크고 낱알이 고개를 숙이고 있어 수확기 무거워진 이삭에 집중호우와 바람이 가중돼 쓰러짐에 더욱 큰 원인이 됐다. 이에 관련부서 및 연구회 등 농업인들과 쌀귀리 도복 피해 최소화 방안을 논의했다. 대안으로 질소 비료를 적게 쓰고 칼슘이나 규산질을 함유한 비료를 생육 적기에 살포해 웃자람을 더디게 하고 귀릿대를 튼튼히 하기 위한 칼슘비료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쌀귀리를 재배하고 있는 농가는 신청이 가능하며 재배면적에 따라 비료 구입비의 50%를 지원하고 있다. 강진군은 전국 쌀귀리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주산지로 중소기업벤처부의 쌀귀리 특구로 지정됐으며 쌀귀리 소득이 보리 보다 1.5~2배 이상 높아 동계 소득작목으로 적극 권장하고 있다. 강진군의 날씨는 가장 추운 1월에도 평균 1.1도를 유지해 재배에 적지이며 겉귀리가 아닌 쌀귀리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 한우단체가 ‘강진한우’의 소비촉진에 온 힘을 기울이기로 결의했다. 19일 강진군에 따르면 강진군 한우협회가 지난 15일 강진읍 강진착한한우명품관에서 2024년 연시총회를 개최했다. 강진군 한우협회는 한우산업의 발전과 한우농가 권익증진을 위해 2013년 9월 출범해 군 한우협회와 읍․면 한우협회로 조직돼 있으며 총 460여 명이 회원으로 활동중이다. 이날 연시총회에는 강진원 강진군수를 비롯해 김영래 강진완도축협장, 한우협회 임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총회는 올해 취임한 김은주 신임 회장과 함께 협회를 이끌어갈 임원진을 새로 구성하고 올해 세부사업 논의와 함께 지속적인 한우 가격 하락 및 소비침체에 대응한 강진한우 소비촉진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특히, 오는 23일부터 3월 3일까지 10일간 개최되는 제52회 강진청자축제에 찾아오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강진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무료시식 행사를 계획하고, 강진한우 소비촉진 홍보부스 운영을 위한 세부사항을 협의했다. 한우협회가 직접 소비자를 찾아 홍보‧판촉 활동에 집중하는 것은 경기침체로 한우소비가 전년 대비 위축되고 이는 다시 산지 소값 하락으로 이어지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강진군 반부패·청렴 실천 서약식을 가졌다. 이날 서약식은 신뢰받는 청렴강진, 실천하는 청렴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전 직원의 서약 참여와 반부패․청렴 실천으로 청렴 조직문화와 청렴 결의를 다짐하기위해 마련됐다. 반부패․청렴 실천 서약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청렴하고 성실한 업무수행과 공직사회의 부정부패 예방과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 조성을 다짐하며 금품․향응과 부당한 지시, 갑질행위를 차단해 청렴한 공직사회를 조성·실천하고자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청렴한 공직문화 형성을 위해 공직자들이 법과 원칙에 따라 청렴문화를 실천하고 다산 정약용 선생이 남긴 청렴사상과 애민사상을 마음 깊이 새겨 공직사회의 관행적인 문화를 탈피하고 투명하고 신뢰받는 공직사회가 되도록 앞장서고 실천하자”고 말했다. 강진군은 올해 청렴도 평가 향상을 위해 ▲유튜브·SNS 채널·AI 기반 홍보를 통한 청렴메시지 전달 ▲전 직원 청렴실천 결의 ▲세대공감 거꾸로 멘토링 진행 ▲반부패·청렴 교육 의무이수제 도입 ▲올해의 청렴 표어 공모 ▲문화·예술 공연과 접목한 청렴콘서트 개최 등 다양한 청렴 정책을 펼친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소방서가 전남소방본부에서 주최하는 ‘제13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는 4월 19일 전남소방본부에서 개최하는 ‘전라남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생명 존중의 문화를 증진시키고 최초 발견자에 의한 심폐소생술 시행률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학생·청소년부, 대학·일반부 2개 분야에서 22개 팀이 참여하는 가운데 강진소방서는 대학·일반부에 참여하게 된다. 3월 29일 강진소방서 자체 경연대회에서 우승시 강진소방서 대표팀의 자격이 주어지고 전라남도 대회 출전권을 획득할 수 있다. 전라남도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팀은 소방청 주관의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전라남도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최기정 소방서장은 “이번 대회에 많은 지역주민들이 참여해 사랑하는 가족과 이웃주민들에게 생명의 귀중함을 알리고 위급상황 발생시 망설임 없이 대처할 수 있는 자신감을 심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소방서(서장 최기정)는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디지털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은 PC, 모바일 기기 등 디지털 기기를 잘 다루지 못해 불편함을 겪는 노인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독려 및 사용법, 주택 및 아파트 화재 시 대피요령, 긴급상황 발생 시 119 신고 전화 방법 등을 안내하기 위해 추진됐다. 강진소방서 관계자는 “디지털 기기 사용에 서툰 고령 주민들에게 지속적인 맞춤형 소방 안전 교육 및 홍보를 실시해 유사시 신속한 대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소방서는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디지털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은 PC, 모바일 기기 등 디지털 기기를 잘 다루지 못해 불편함을 겪는 노인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독려 및 사용법, 주택 및 아파트 화재 시 대피요령, 긴급상황 발생 시 119 신고 전화 방법 등을 안내하기 위해 추진됐다. 강진소방서 관계자는 “디지털 기기 사용에 서툰 고령 주민들에게 지속적인 맞춤형 소방 안전 교육 및 홍보를 실시해 유사시 신속한 대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도서관은 19일부터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아침독서 알림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침독서 알림톡 서비스는 매주 월요일 아침, 1회 모바일 알림톡을 통해 국내외 베스트․스테디셀러 및 신간 도서의 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한 콘텐츠를 발송하는 서비스이다. 이를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도서와 최신 트렌드를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출퇴근 시에도 이용 가능한 오디오북 기능도 탑재해, 바쁜 일상 속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독서 방법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알림톡 서비스를 통해 2024년 2월부터 2025년 1월까지 1년간 알림톡을 받아볼 수 있으며, 신청 대상은 강진군민으로 인원은 선착순 700명이다. 희망자는 강진군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거나 도서관에 직접 방문하면 된다. 김신석 도서관장은 “이 서비스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독서를 효율적으로 즐겼으면 한다”며 “도서관이 앞으로도 책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지난 15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쌀귀리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및 소득 증대를 위한 기술 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국립식량과학원 출신 박형호 박사가 초빙 강사로 나섰고, 쌀귀리 재배 농가 200여 명이 참석해 농업인들의 열정을 보여줬다. 박형호 박사는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쌀귀리 육종 및 재배기술연구 등에 참여했던 쌀귀리전문가로, 이날 교육을 통해, 귀리의 효능, 쌀귀리 품종에 따른 재배적 특성, 지리적 조건과 작물관리, 병충해 관리, 도복 예방, 정곡 수율 향상 기술 등을 전수했다. 특히, 쌀귀리 재배 과정 중 발생하는 농가의 애로사항 청취 및 해결 방안에 대해 조언하는 등 재배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함으로써 강진 쌀귀리의 품질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쌀귀리는 그동안 관련 기관·단체와 농업인들의 노력 덕분에 강진군의 중요한 소득작물로 자리잡았다”면서 “앞으로 강진군이 전국 최대·최고 품질의 쌀귀리 생산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재배 농가에 대한 지원과 가공·유통분야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임신·출산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강진군은 올해 2월부터 임산부 및 태아의 교통안전과 주차 편의 증진을 위해 임산부 전용 안전 벨트와 자동차 표지를 발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산부 전용 안전벨트는 복부를 압박하는 벨트 줄의 위치를 조정해, 골반과 허벅지를 편안하게 고정시켜 주는 전용 안전띠로 복부 압박감을 줄이면서 교통사고 발생 시 임산부와 태아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현재 강진군에 주민등록을 든 16주 이상 임산부로 최대 6개월까지 무료 사용 후 보건소에 반납하면 된다. 임산부 자동차 표지는 임신 중이거나 출산 후 6개월 미만의 임산부가 공공시설 주차장에 설치된 임산부 전용 주차구역을 이용할 수 있는 표지이다. 임산부 1명당 1대의 자동차를 임산부 차량으로 등록할 수 있으며 보건소에서 임부 등록 시 신청하면 된다. 강진군은 이외에도 출산가정 부담 완화를 위해 관내 모든 출산가정에 최대 154만 원의 산후조리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난임부부는 소득에 관계없이 체외수정 및 인공수정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농촌지역 실외 사육견과 길고양이에 대한 중성화 수술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유기동물의 무분별한 번식을 방지해 유기견이 들개화 되는 것을 예방하고, 길고양이 개체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것을 조절하기 위해 추진된다. 농촌지역 마당 등 실외에서 사육하고 있는 5개월령 이상의 개와 주택가에서 자연적으로 번식‧자생하는 길고양이를 대상으로 하며, 신청 자격은 강진군에 주소가 있는 농촌지역 등록 대상 반려견주와 동물보호법에 근거한 길고양이 돌보미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유기동물 입양자를 우선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올해 실외 사육견 60마리, 길고양이 210마리 등 총 270마리의 중성화 수술을 지원하며, 이는 지난해 총 170마리보다 158% 늘어난 수준이다. 중성화 수술 대상으로 선정되면 사전 지정된 동물병원과 수술 일정을 협의해 추진하게 되며, 실외 사육견의 경우 암컷 마리당 40만 원, 실외 사육견 수컷과 길고양이는 마리당 20만 원을 전액 지원한다. 김경국 축산과장은 “유기동물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