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11일 동명중학교 앞에서 광주광역시, 광주경찰청, 광주자치경찰위원회, 서부교육지원청, 여성가족재단, 여성단체 등과 함께 ‘디지털 성범죄(딥페이크)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0일 광주시, 광주경찰청, 광주자치경찰위원회, 인권옴부즈맨, 디지털 성범죄 특화 상담소(YWCA)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딥페이크 성범죄 대응 대책회의’에서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결정됐다. 캠페인은 동명중학교 학생회와 함께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딥페이크의 심각성을 알리고 학생들의 올바른 성인식 개선을 위한 물품을 배부하고 홍보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동명중학교 교장은 “최근 발생하고 있는 딥페이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학생들에게 올바른 디지털 윤리 교육, 성인지감수성 향상교육 등 예방 교육뿐만 아니라 성인지 감수성 향상도 중요하다”며 “학생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학교문화가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시교육청은 유관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디지털 성범죄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하고 예방하겠다”며 “인성 교육, 윤리 교육을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추석연휴 기간 귀성객 편의를 위해 시교육청 청사와 교육시설 등 144곳의 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 개방 기간은 추석연휴 기간인 14일부터 18일이며, 시교육청, 동·서부교육지원청 등 교육행정기관 15곳, 학교 129곳 등이다. 특히 시교육청은 같은 부지를 사용하는 광주교육연구정보원 주차장을 포함해 총 313면을 24시간 개방한다. 이에 따라 인근 주택가의 주차 불편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학교와 기관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개방하지 않는다. 또 주차장 개방시간은 각 기관에 따라 개별적으로 결정해 운영한다. 시교육청은 연휴기간 시민들이 무료 개방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각 학교에 운영내용을 알리는 현수막을 게첨하는 등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주차장 이용 시 차량 앞면에 반드시 연락처를 남기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위해 주차장 주변 질서를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교육기관 주차장 개방이 명절 연휴에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는 11일 ㈜나눔테크이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2,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나눔테크는 지역 140여 개 기업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복지공동체 구현에 앞장서고 있는 (사)선한기업100+ 원탁회의 참여기업으로, 광산구 사회적 고립가구 해소를 위한 ‘1313 이웃살핌’ 사업을 정기후원하고 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어려운 경제적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나눔활동을 펼쳐주셔서 감사하다”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서구의회 안형주 의원(상무2동, 서창동, 금호1·2동)이 발의한 ‘광주광역시 서구 일본 제국주의 상징물의 공공사용 제한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9일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조례안은 광주광역시 서구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등의 공공기관에 일본 제국주의 상징물의 사용을 제한하여 올바른 역사인식 확립과 민족정기 선양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에서 규정한 ‘일본 제국주의 상징물’은 일본 제국주의를 상징하는 군사기와 이를 연상시키는 상징물 등이다. 조례가 시행되면 광주광역시 서구 본청, 직속기관 등에서 일본 제국주의 상징물 사용에 제한된다. 조례에 따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일본제국주의 상징물 사용현황 등의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또한, 상징물 사용금지 및 일제 잔재 청산을 위해 구성원을 대상으로 필요한 교육을 실시할 수 있다. 안형주 의원은 “이번 조례안을 통해 공공기관부터 솔선수범하여 일본제국주의 상징물 공공사용을 지양하는 문화를 조성하여 민간영역까지 확장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는 11일 제32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임성화 의원을 대표로'윤석열 정부 굴종 외교 규탄 및 독립기념관장 임명 철회 촉구 결의안'을 발표했다. 임성화 의원은 “윤석열 정부가 일본의 사죄 없는 강제 동원 배상안 강행, 육군사관학교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시도, 피해자 유가족 의견 수렴도 없는 사도광산 세계유산 등재 합의 등 일본의 역사 왜곡을 따르는 굴종 외교를 하고 있다. 또한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은 전례에도 어긋나고 건립 취지에도 반하여 독립기념관의 역사와 정체성에 역행하는 것이다. 급기야 독립기념관 개관 이후 역사상 처음으로 광복절 경축식이 취소되었다.”라고 비판했다. 임의원은 “대한민국이 선진국의 기적을 만들어 낸 것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목숨을 걸고 조국을 지킨 순국선열의 광복 정신이 우리 국민에게 계승되었기 때문이다. 독립 영웅들의 정신을 선양하고 식민 지배와 광복의 역사를 바르게 기억하는 것이 대한민국이 내일로 나아가는 첫걸음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광주광역시 서구의원 일동은 ▲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 철회 ▲ 반역사적 친일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시가 대규모 도시개발에 따른 교통난이 예상되는 광천권역에 도시철도와 급행버스를 모두 도입한다. 또 버스종합터미널-신세계백화점-더현대 광주를 승용차 없이도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입체형 보행네트워크를 구축, ‘대‧자‧보 도시’ 시범모델을 구현한다. 광주광역시는 11일 시청 1층 시민홀에서 버스종합터미널, 광천재개발, 신세계백화점 확장, 더현대광주 개점 등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교통난이 우려되는 광천권역의 교통문제를 해소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광천권역 대·자·보 특별교통대책’을 마련, 발표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날 ‘광천권역 특별교통대책’에 대해 직접 정책브리핑을 하고, 시민‧언론인들과 질의응답도 가졌다. ◇ 전문가들과 1년여 협력해 대책 마련 광주시는 지난해 하반기 ‘광천권역 특별교통대책’ 수립에 착수했다. 올해 2월부터는 최고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으로 구성된 전담팀(TF)을 운영했다. 또 최근에는 교통분야 최고 전문기관인 한국교통연구원, 한국철도기술연구원, 광주연구원 등의 자문을 거쳐 ‘광천권역 대·자·보 특별교통대책’을 최종 확정했다. 광천권역 교통대책 핵심내용을 보면 ▲도시철도 상무광천선과 BRT(간선급행버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산구의회 김태완 의장(더불어민주당, 수완동·하남동·임곡동)이 9월 10일 대한노인회 광산구지회로부터 (가칭)광산 노인복합시설 신축 건립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김 의원은 지역 선배시민들의 오랜 염원인 광산구 노인복합시설 건립을 위한 부지 선정 등을 돕고, 시설 이용자의 편의를 고려한 공간 구성과 안정성을 강화한 동선 설계가 이뤄지도록 기여하는 등 노인복지 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사)대한노인회 광주광역시 광산구지회는 “제9대 전반기 의장으로 탁월한 리더십과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노인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애써주신 김태완 의원에게 감사하다”며 “특히 (가칭)광산 노인복합시설 신축 건립에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준 데 고마운 마음을 담았다”고 밝혔다. 김태완 의원은 “광산 발전의 든든한 대들보 역할을 해주시는 선배시민들을 항상 존경하고 그에 맞는 대우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선배시민들의 복지 증진을 이끌어 낼 공간으로 건립될 수 있도록 준공까지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함께 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가칭)광산 노인복합시설은 도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하고자 하는 주민을 위해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전남대학교 후문 광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홍보 마케팅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온누리상품권 홍보 마케팅 행사는 주민에게는 할인 혜택이 있고 상인에게는 매출 증대 효과가 있는 온누리상품권 장점을 널리 알려 주민들의 온누리상품권 이용을 유도하고 이를 통해 골목형상점가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북부센터 ▲전남대 후문 골목형상점가 ▲전남대 총학생회와 협력해 추진되는 이번 행사는 온누리상품권(카드형) 5천 원 이상 구매자에게 5천 원을 추가 충전해주는 ‘구매 보상 이벤트’와 ‘홍보 부스’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진행 시간은 행사 첫날(11일) 오전 11시부터 5시까지이고 둘째 날(12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이다. 이와 더불어 전남대 후문 골목형상점가 일원에서는 상권 활성화를 위해 1만 원 이상 상점가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상점가 쿠폰 등을 제공하는 ‘돌림판 경품 행사’가 11일 오전 12시부터 경품 소진 시까지 병행되고 아이패드, 갤럭시 스마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가 1인 가구 주민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생활 실태 전수조사를 한 결과 수백 명의 주민이 1주일에 단 한 차례도 외출하지 않거나 심각한 외로움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남구에 따르면 이번 전수조사는 사회적 연대가 취약한 주민들 사이에서 외롭게 죽음을 맞이하는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고독사 예방에 대한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관내에 거주하는 40~80세 1인 가구 1만5,078명을 대상으로 가정방문을 통한 대면조사로 진행했으며, 대면조사를 꺼린 주민은 전화로 조사했다. 전체 응답자 수는 1만2,838명이었다. 남구는 이들을 대상으로 일상적 고립과 사회적 고립, 경제적 취약성, 신체적 취약성, 심리‧정서적 취약성까지 5개 분야 12개 문항 점검표에 따라 생활 실태를 파악했으며, 위험도를 나타내는 점수를 각 문항당 0~2점으로 배정해 종합점수로 환산해 평가했다. 조사 결과 종합점수 10~14점 사이에 해당하는 고위험군은 14명이었고, 6~9점에 해당한 중위험군은 318명이었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9월 9일 신수정 의장이 제19대 전반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부회장에 선출됐다고 밝혔다. 신수정 의장은 광주광역시의회 최초 여성 의장이다. 제9대 의회 후반기 출범 이후 의장으로서 첫 행보는 국회의장과 행안위원장을 방문한 것이다. '지방의회법'제정과 지방의회 독립을 촉구하는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부회장에 선출된 신수정 의장은 “지방의회의 발전을 위한 역할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면서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임기동안 진정한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시․도의회 의장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협력하겠다. 온전한 지방의회 독립을 위한 제도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4년 이후 10년 만에 협의회 부회장에 선출됐다. 한편 협의회는 '지방자치법' 제182조에 의해 17개 시·도의회 의장들로 구성된 법정 협의체다. 지방자치의 발전과 지방의회 운영에 대해 교류·협력하고, 불합리한 법령 및 제도개선을 위해 공동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은 지난 7일 광주과학기술원 AI대학원에서 ‘2024 광주광역시교육청 고등학생 미니 해커톤’을 진행했다. ‘미니 해커톤’은 시교육청 역점사업인 ‘AI·디지털 교육 활성화’를 위한 학생 참여 중심 AI·SW교육 활동 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됐다. 온라인 선착순 모집으로 선발된 지역 고등학교 1~2학년 학생 40명은 2명이 1개 팀을 이뤄 ▲AI자율주행 ▲AI가상캐릭터 생성 ▲AI드론 분야 등을 주제로 해커톤 활동을 펼쳤다. ‘AI자율주행’은 강화학습 기반의 자율주행 알고리즘을 설계한 후 최단시간에 정확한 경로로 주행하는 미션이, ‘AI가상캐릭터 생성’은 생성형 AI모델 기반의 얼굴 특징 데이터를 추출해 가상 캐릭터를 생성하는 미션이 주어졌다. ‘AI드론’은 딥러닝 알고리즘을 학습한 AI드론이 비행하며 사물 이미지를 정확하고 빠르게 인식하는 미션으로 진행됐으며, 결과를 토대로 각 분야별 우승자를 선정했다. ‘AI자율주행’ 분야 1위를 차지한 전남여고 2학년 최 모 학생은 “AI가 활용되는 3가지 분야에 대해 깊이 있게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협업을 통해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11일 누리집에 ‘2025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이번 선발규모는 66명으로 지난해 20명에 비해 크게 늘었다. 학교별로는 유치원 10명, 초등학교 45명, 특수학교(유치원) 2명, 특수학교(초등) 9명 등이다. 1차 시험은 오는 11월 9일 교직논술(논술형), 교육과정(단답형·서술형) 등으로 진행되며, 12월 11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2차 시험은 2025년 1월 8~10일 교직적성심층면접, 수업실연·수업면접, 영어 수업실연·영어 면접으로 진행된다. 최종합격자는 2025년 2월 5일 발표할 예정이다. 응시자격은 해당 선발분야 교원자격증 소지자(2025년 2월 말 이내 취득예정자 포함)이다. 원서접수는 오는 30일부터 10월 4일 시교육청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을 통해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