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최대집 소나무당 목포시 국회의원 후보가 3일 오후 2시 송하철 목포대학교 총장과 면담을 갖고 최근 전남도에 의해 공모 방침으로 결정난 전남권 의대 신설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면담은 목포 지역 의대 유치 관련 의견 청취를 위해 일찍이 약속된 자리였다. 하지만 전날 갑자기 전남도에 의해 일방적인 의대 공모 절차가 결정됐다. 이날 면담 자리에서 송하철 총장은 최대집 후보에게 목포대의 의과대학 추진에 적극 힘을 보태달라는 당부를 했다. 면담을 마친 후 최 후보는 자신이 송 총장에게 “전남도가 요식행위에 불과한 공모 절차로 결국 순천 지역으로 의대 신설을 결정한다면 절대 용납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목포대학교는 전날 박정희 의과대학 추진단장 명의로 전남도의 의대 공모 방침에 우려와 실망감을 공식적으로 표명했다. 박 단장은 “전남 동부권과 서부권의 의료수요는 결코 공모 절차에서 언급한 평가 기준에 따라 등가로 다루어질 사안이 아니다”라면서 “서부권은 목포대 의과대학 설치 이외에는 정책적 대안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공모를 진행한다는 것은 34년간의 숙원이 자칫 물거품이 될 수 있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4월 10일 총선이 중반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지역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이 계속되고 있다. 3일에는 영광군 여성 200인과 장성군 청년들이,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이개호 후보의 압도적인 승리가 윤석열 정부 하에서 점점 어려워지는 경제상황속에서 여성과 청년들의 삶의 질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영광군 여성 200인은 “이개호 후보의 정책과 비전이 여성과 가족공동체의 권익을 증진시키며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이라며 지지를 선언했다. 장성 청년들도 “이개호 후보의 리더십이 장성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청년들의 미래에 필수적”이라며 이개호 후보의 압도적인 총선승리를 위한 지지를 표했다. 이개호 후보는 "영광군 여성들과 장성군 청년들의 지지와 힘은 우리 지역사회가 직면한 도전을 극복하고, 새로운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여성, 청년들과 함께 만들어갈 정권 심판, 지역 발전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정준호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갑 국회의원 후보가 2일 사단법인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정책간담회를 갖고 현안 사항과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전국지역아동센터 회원들은 △만18세 미만의 아동에 대한 지역아동센터 돌봄 서비스 보편적 제공 △양질의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한 지역아동센터 관련 아동복지법과 제도 개선 △초등 아동 돌봄체계 통합과 지원 강화 △다문화 및 이주 배경 아동·경계선 및 장애 아동·농어촌 아동 돌봄 강화 등을 제시했다. 이어 회원들은 “현재 지역아동센터는 지역사회 돌봄시설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있지만 늘봄학교 시행으로 인한 업무 중복 등 애로사항이 존재한다”며 “학교 밖 돌봄 서비스 정책을 조율해 보다 많은 아동들이 체계적인 지원과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정준호 후보는 "초등학생 학부모 입장에서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속담처럼 아이가 자라려면 가정과 학교를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것에 깊이 공감한다"며 "지역아동센터가 아이들의 실질적인 안식처와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아동과 양육자가 필요로 하는 돌봄서비스가 제대로 반영될 수 있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전남권 의대 순천유치 대못을 박겠다’며 순천의대 유치 공약을 자신 있게 내 건 순천광양곡성구례(갑) 국민의힘 김형석 후보가 ‘의대 유치 묻고 더블로’ 공약을 제시하며 순천대학교는 글로컬대학 선정, 의대 유치를 넘어 세계 유수의 대학으로 키워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형석 후보는 전남권 의대 순천 유치를 현실로 구현하기 위해서는 국민의힘 후보인 자신이 국회에 진출해 순천의대 유치확정이라는 대못을 박아야 하고 글로컬 대학으로 지정된 순천대학교의 또 다른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며 추가공약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순천대학교에 의대가 유치되면 글로컬 대학 선정의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이고 그 여세를 몰아 순천대학을 AI, 우주항공, 첨단 바이오산업 등 4차 산업 혁명시대에 걸맞는 인재를 육성하는 세계 수준의 대학으로 키우는 프로젝트가 필요하다며 새로운 공약을 발표했다. 김형석 후보는 지방대학이라는 핸디캡을 극복하고 순천대학교가 글로컬 대학으로 선정된 것은 지자체인 순천시의 행정지원과 지역 주민들의 열망이 반영된 결과라며 글로컬 대학이라는 엔진을 장착한 순천대학교가 미래로 달려 나가기 위해서는 정부로부터 지원을 이끌어내는 연료가 필요하다고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새로운미래 박병석 광주 북구을 국회의원 후보는 3일 일하는 청년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는 7호 공약을 발표했다. 7호 공약의 주요 내용은 ▲ ‘일하는 청년 출‧퇴근 교통비 지원’, ▲ ‘중소기업 청년 목돈마련 청년내일채움공제 재추진’ 등이다. ‘일하는 청년 출‧퇴근 교통비 지원’은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에서 일하는 청년근로자 출퇴근 교통비 지원으로 문재인 정부 시절 5년간 이 사업을 통해 4,700명의 취업 유발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산업단지 중소기업 청년교통비 지원사업 효과성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해당 사업의 생산 유발 효과는 5,697억 원, 부가가치 효과 2,829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윤석열 정부 출범 후 교통비 지원사업은 중단되었다. 박병석 국회의원 후보는 “5년간 진행된 산단 청년교통비 지원사업을 통해 고용유지율이 지원을 받지 않은 기업과 비교해 11.89%P 높은 65.71%였으며, 퇴사율도 지원기업의 경우 0.87%인데 비해, 미지원기업은 0.96%로 지원기업의 퇴사율이 1.1배 낮게 나타났다”며, “만 15~34세 근로자에게 1인당 월 5만 원씩 대중교통비, 택시비, 주유비 등의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을 강은미 후보는 2일 광주군공항이전시민추진협의회 사무실을 찾아 채일병 대표회장, 김용배 공동대표, 김해룡 집행위원장 등 임원들과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군공항 이전은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얽혀있고, 소음 등 피해도 있어 지역에서 오래된 난제로 꼽히고 있다. 광주시, 전남도, 무안군 입장이 달라 협상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런 엉킨 실타래를 푸는 시발점을 찾기 위해 강은미 후보는 광주군공항이전시민추진협의회와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정책간담회에 참석한 채일병 대표회장은 “이번 국회의원 선거가 지역민의 염원인 군공항 이전문제를 풀어내는 시발점이 되어야 한다”며 “그런 의미에서 정책간담회를 함께 준비한 강은미 후보에게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강은미 후보는 채일병 대표회장님을 비롯해 임원분들의 환영에 감사를 전하며 “전남지사, 광주시장, 무안군수 모두가 민주당 정치인이지만 해법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으며 현실적인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면서 “지지부진한 군공항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광주에 다당제 민주주의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강은미 후보는 ‘민·관·정 협의체'를 구성하고 체계적인 공론화를 통한 시도민의 합의 도출과 이에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광산구지회가 2일 광주 광산구을 민형배 후보(더불어민주당)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이번 지지 선언에는 최은선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광산구지회장을 비롯한 회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최은선 지회장은 “민형배 후보는 현역 국회의원으로서 공인중개사가 접하고 있는 현안에 늘 관심을 가져왔다”고 강조하며“그동안 의정활동으로 미루어 볼 때, 지역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으로 전환시킬 적임자라는 확신이 든다”고 지지 선언 배경을 설명했다. 아울러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광주와 광산을 발전시키라는 광주 시민의 바람을 반드시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민형배 후보는 “국회의원에게 주어진 권력은 주권자 시민에게 위임받은 권력”이며 “시민들의 이야기를 제대로 듣고, 그 요구를 관철하는 것이 진짜 정치”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들의 명령을 최우선으로 듣고, 이를 실천하는 것을 최우선 가치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민 후보는 광주기후동맹 창립회원들과 ‘기후위기 대응 의정활동 이행 협약식도 함께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2050 탄소중립 목표 조기달성 ▲상임위 활동에 기후위기대응 활동 적극 반영 등이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전남 순천시 송광면 깡촌에서 태어난 민주당 순천갑 농촌의 아들 김문수 후보가 3일 오전 (사)전국한우협회 순천시지부(지부장 서인수)와 순천의 농업·농촌 회생을 위한 정책 협약서를 작성했다. 이어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순천시연합회(회장 김대군)와 만나 ‘후계농업인 및 청년농어업인 육성·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에 찬성하며 적극적으로 힘을 보탤 것을 약속하는 확약서를 작성했다. 이날 (사)전국한우협회 순천시지부는 김문수 후보에게 4가지를 요구했다. ▲한우 직불금 신설 ▲퇴비 처리시설설비 확충 및 퇴비 운반비 보조의 개정안 ▲한우법 제정 및 한우산업의 안전장치 ▲한우 개량사업 발전에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지원사업 등이었다. 이에 김문수 후보는 “한우농가들의 애로사항을 충분히 공감하고 있다”며 “22대 국회에 입성하게 되면 최선을 다해서 한우농가들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 해소와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또 “급격한 경제‧사회 변화 속에서 후계농업경영인과 관련된 법안을 개정하도록 노력할 것이다”며 “우리 농촌 농업 축산의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협약식에는 순천(갑) 선거구에 출마한 민주당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박명기 후보(기호5번 녹색정의당)은 3일 전라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전남권 국립의대 설립 공모방식 발표에 대한 긴급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기자회견을 통해 전남지사의 공모 추진 계획은 고등교육법 및 의료법 등에 따라 의료인력 양성에 관한 어떠한 법적 권한도 없음을 밝히고, 자신의 정치적 책임을 면피하기 위한 불필요한 정치행위로 즉각 공모계획 철회를 요구했다. 또한, "민주당과 김영록 전남지사는 결자해지의 마음으로 준비된 목포대 의과대학 설립 결단한다"고 말하며 목포시 국회의원 김원이 후보에게는 목포시민들께 엎드려 사죄하고, 후보직 사퇴를 강력히 촉구했다. 박명기 후보는 앞서 목포 시민, 더 나아가 전남도민의 34년 염원인 ‘목포대 의과대학’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후보(담양함평영광장성)의 제22대 총선 선거전략은 ‘정책과 민생’이다. 시작부터 지역발전 및 민생을 위한 정책선거를 선언하고 뚝심 있는 선거운동을 해온 이개호 후보는 지속적으로 지역 각 분야 단체와 정책간담회 및 협약식을 개최하면서 지역민과의 소통의 폭을 넓히고 있다. 이에 호응해 다양한 세대와 지역 유권자들의 지지선언도 잇따르고 있다. 이개호 후보는 2일 담양에서 전국공공노동조합연맹(공공연맹)과 ‘22대 총선 승리 공동이행 협약’을 맺고 노동이 만드는 지속 가능한 정의로운 사회구현을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이 후보는 노동을 존중하는 후보로서 노동자의 권리보호와 권익향상, 그리고 공공부문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공공성 강화를 위해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향후 의정활동에 반영할 것을 다짐했다. 또 같은 날 한농연 담양군연합회와 정책협약식을 열고 급격한 경제, 사회 변화 속에서 농업농촌의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정책을 전개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이를 위해 우선 후계농업경영인 조직 육성을 촉진하는 ‘후계농어업인 및 청년 농어업인 육성 지원에 관한 법률’개정에 적극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 후보는 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제22대 총선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조계원 후보가 2일 ‘일자리가 가득한 기회의 땅 청년도시 여수’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조계원 후보는 ‘일자리가 가득한 기회의 땅 청년도시 여수’에 ▲국가산단 지역인재 우선채용, ▲신산업 우수 인재 양성과 발굴을 위한 인재육성 아카데미, ▲청년 일자리 창출과 스타트업 지원센터 건립,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에 석유화학 전문인력 양성 맞춤형 학과 개설 등 내용이 포함돼 있다. 이어 ▲RE100 데이터센터 등을 중심으로 한 데이터산업, ▲관광문화산업, ▲2차전지·수소발전 같은 신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겠다는 공약도 담았다. 조계원 후보는 “석유화학산업 구조의 변화와 경제 위기, 적합한 기술이나 교육 수준을 갖추지 못한 취업 어려움, 윤석열 정권의 외국인 인력 도입 등 노동 시장 규제의 변화, 산업 자동화로 인한 일자리 감소로 여수에서 청년 일자리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조계원 후보는 “청년이 찾아오고 머무는 도시는 새로운 산업이 성장할 수 있게 하는 등 활력이 넘치는 도시로 성장하는 지름길이다”며 ‘청년도시 여수’정책의 당위성을 알렸다. 이와 함께 조계원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새로운미래 박병석 광주 북구을 국회의원 후보는 2일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의롭고 도덕적인 정치를 하겠다며 6호 공약을 발표했다. 6호 공약의 주요 내용은 ▲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 ▲ ‘구속기소 시 국회의원 세비 지원 금지’, ▲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개선’ 등이다.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는 각 당이 혁신안이 나올 때마다 단골처럼 등장하는 내용이다. 그러나 막상 표결의 상황이 오면, 각 당의 유빌리에 따라 방탄 도구로 활용되었다. 이렇게까지 여야 모두가 합의하는 헌법 개정 사안이 없는 상황이다. 박병석 국회의원 후보는 “국회의원 후보들이 특권 포기를 자발적으로 약속”하고, “제22대 국회가 개원과 동시에 헌법 제44조, 제45조의 원포인트 개정으로 통해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과 면책 특권을 내려놓아야,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의롭고 도덕적인 정치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구속기소 시 국회의원 세비 지원 금지’는 자치단체장을 비롯한 지방 공무원들은 공무원 보수 규정 등에 근거해 구속되면 기간에 따라 최대 80%까지 급여가 삭감되지만, 국회의원에게는 관련 규정이 없다. 박병석 후보는 “국회의원 구속 기소 시 세비 지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