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고려청자박물관에서는 ‘제52회 강진청자축제’에 새로운 전시와 행사를 선보인다. 디지털박물관 1층에서는 새로운 실감 영상 전시가 공개된다. 영상은 LED 영상 콘텐츠, 파노라마 영상 콘텐츠, 청자의 문양을 해학적으로 재해석한 영상 콘텐츠 등 3개의 테마로 구성된다. 실감 영상을 통해, 청자를 만드는 단계부터 완성된 청자 속에 빠져드는 몽환적인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디지털박물관 2층에 자리잡은 ‘플레이 셀라돈’이 연장 운영된다. 플레이 셀라돈은 청자의 제작 과정과 이야기들을 놀이기구와 디지털 기술에 접목한 어린이 놀이시설로, 기존 오후 4시 30분까지의 운영 시간을 오후 7까지 연장한다. 이와 함께 제23회 대한민국 청자공모전의 수상작 30점에 대한 전시도 디지털박물관에서 진행돼 아름다운 청자의 수작들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고려청자박물관 특별전 ‘전라병영성’과 관련한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특별전을 관람하고 SNS에 사진을 게시하면 축소 복원한 전라병영성의 ‘영기(令旗)’를 나누어 준다. 축제 기간에만 진행하는 행사로 1일 50개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축제 기간 중인 2월 26일 오후 2시, 고려창자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전라병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오는 2월 23일부터 3월 3일까지 10일간 강진군 대구면 고려청자 요지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52회 강진청자축제기간에 고려청자박물관 앞에서 전통놀이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한국전통문화의 이해와 친밀감을 높이고자 마련한 이번 전통놀이 체험 프로그램은 윷놀이, 투호놀이, 제기차기, 고리던지기, 딱지치기와 함께 대보름을 맞아 LED 쥐불놀이와 현대식 팽이 메탈블레이드 체험을 더해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찾아오는 모든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꽝 없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윷놀이에서 모가 나오고, 제기 3번 차기, 고리 3개 끼우기, 투호 3개 넣기에 모두 성공하면 강진사랑상품권 5천원권을 증정하고, 3가지를 성공하면 강진쌀(1kg) 증정과 2가지를 성공하면 문구 세트를 증정한다. 모두 실패해도 4가지 모두 체험하면 사탕을 증정한다. 열흘 동안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재고 소진시 이벤트는 종료된다. 임성수 인구정책과장은 “이번 축제에 인구정책과는 전통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맡았는데, 어떻게 하면 많은 관광객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꽝없는 이벤트를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서울 조계사에서 강진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하기 위한 직거래 행사를 열었다. 서울 종로 도심 속에 자리 잡은 조계사는 2012년부터 행사 장소 등을 무상 제공하고 있으며, 강진군은 매년 1~2차례 불자와 시민들과 지속적인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조계사에서 더 많은 직거래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강진군 농특산물 직거래사업단 11개 업체가 참여해, 표고버섯, 파프리카, 미역 등 30여 개 품목을 선보이며 약 3천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표고버섯, 작두콩차, 쌀귀리빵 등의 농특산물과 가공식품이 큰 인기를 끌며 강진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최근 고물가로 인한 소비 침체로 농특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업인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품질 좋은 우수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동시에 만족하는 거래로 평가되고 있다. 황인준 농정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대도시 직거래 행사를 개최해, 강진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어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판로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강진청자축제 기간인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 고려청자박물관이 오는 26일 오후 2시, ‘전라병영성 발굴조사의 성과와 의의’라는 주제로 박물관 시청각실에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현재 진행 중인 특별전 ‘전라병영성’과 연계한 이번 심포지엄은 실제 조선시대 병영의 운영 체제와 방식, 발굴조사를 통해 본 유적의 현황과 출토 유물의 가치를 규명하는 연구논문 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송양섭 교수(고려대학교 한국사학과)의 ‘조선 후기 강진 병영의 지휘체계와 군수 조달’이라는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석순현 팀장(한울문화재연구원)이 ‘전라병영성의 축성과 공간구성’이라는 주제로 전라병영성의 규모와 시설에 대한 발표로 이어진다. 마지막 발표는 박정민 교수(명지대학교 미술사학과)가 맡았으며, 전라병영성 내 출토된 명문 자기(銘文 瓷器)를 중심으로 조선 전기 자기의 출토 양상과 특징을 살펴보는 시간을 갖는다. 주제 발표 이후 조현종 前국립광주박물관장이 좌장을 맡아 종합토론을 진행하며, 토론자로 김덕진 교수(광주교육대학교 사회과교육과), 배희남 연구실장(한국건축문화정책연구원), 최명지 학예연구사(국립광주박물관) 등 학계 및 관계 전문가들이 앞으로의 연구과제와 전라병영성에 대한 논의를 이어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2024 강진청자물레경진대회’가 제52회 강진청자축제 기간 중 열린다. 오는 25일 청자촌 내 에어돔 디지털 박물관 광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물레경진대회는 고려청자의 발상지로서 강진의 도자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 지역 대표 브랜드로서 지속 육성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당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될 예정인 경진대회에는 일반작가, 도자전공 재학생 및 대학원생, 고등학생 등 86명이 출전 자격을 얻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여주·이천·강진 등 물레대장급들과 전국도자기기능경기대회 메달리스트들이 대거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어느 때보다 높은 수준의 대회가 될 전망이다. 지난달 20일부터 2월 10일까지 접수된 참가 신청은 100여 명이 훌쩍 넘었던 것으로 알려져, 업계 관계자들의 큰 관심을 입증했다. 입상자에게는 방학 등 일정 기간에 고려청자 실습 프로그램 참여를 제공한다. 특히, 입상자 중 청자박물관 근무를 희망할 경우, 기간제 근로자 특별 채용(계약기간 1~2년 미만) 또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시상은 종합대상 1명 (상금 200만 원, 부상 인버터 전기 물레, 전라남도지사상), 최우수상 2명(상금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소방서는 축사시설 화재 예방을 위해 21일 강진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소방안전관리자 소집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요내용은 ▲축산농가 전기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사항 ▲비상소화장치, 저수조 등 초기화재 진압 자위시설 설치에 관한 사항 ▲축사 안전고나리 매뉴얼 보급 ▲소방관서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강진소방서 관계자는 “축사 화재 예방을 위해서 관계자분들의 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적극적인 자율안전점검이 중요하다”며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다각적인 축사 화재예방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읍 우리동네복지기동대는 지난 20일, 강진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올해 첫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서옥희 기동대장을 포함한 11명의 대원이 참석해, 전년도 운영 실적에 대해 평가하고 올해 추진할 사업과 나아갈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강진읍 우리동네복지기동대는 올해에도 강진읍지역사랑보장협의체(이하 강진읍지사협)와 협력해 함께 사업을 이어 나갈 계획으로, ‘촘촘촘 방충망 교체 지원사업’, ‘태양광 가로등 설치 지원사업’, ‘어르신 화장실 안전 손잡이 설치 사업’이 논의됐다. 서옥희 기동대장은 “강진읍지사협과 함께 사업을 시도해 나가는 것에 대하여 기대가 크다”며 “지난해보다 더 많은 사람이 조금 더 나은 생활을 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준형 강진읍장은 “강진읍 우리동네복지기동대가 사회취약계층의 일상생활 속 불편 해소를 위해 애써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진읍 우리동네복지기동대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해 생활 속 작은 불편 사항, 누수 공사, 보일러 설치 등의 주거환경 개선 및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지난 2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스마트한우, 시설원예스마트팜, 인플루언서마케팅 3개 과정 107명의 신입생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디지털농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디지털농업대학은 4차산업혁명시대에 맞춰 농업인 교육도 새롭게 변해야 한다는 시대변화에 따라 기존의 농업재배기술의 획일적인 교육을 탈피하고 4차산업혁명기술을 도입을 통한 스마트기술 및 농산물 마케팅 등의 다양한 교육내용으로 녹색문화대학 후속으로 디지털농업대학으로 새롭게 시작한다. 디지털농업대학에서는 농업의 환경변화와 기술발전에 대비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제공하며, 교육생들은 최신 기술과 경영기법을 습득해 농업분야에서 성공적인 창업과 경영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스마트한우과는 ICT 기술을 활용한 축사관리 및 개체관리의 내용으로, 시설원예스마트팜과는 스마트팜관리기술 및 데이터 운영방안 등을, 인플루언서마케팅과정은 SNS 및 라이브커머스를 활용한 마케팅 기법 교육 등의 내용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지방소멸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4차산업 혁명 기술을 도입을 통해 젊은 청년층과 새로운 인재 유입이 절실함에 따라 농업인 교육도 이에 맞춰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 농업기술센터가 오는 23일 개막하는 제52회 강진청자축제에 맞춰 축제장 남문 입구에 봄나물 체험장을 운영한다. 냉이와 달래, 쑥, 시금치, 보리 그리고 유채 등 봄을 재촉하는 대표 봄나물을 캐는 체험으로 축제장을 방문하는 어린이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봄나물 체험장은 약 6,000㎡의 면적에 작년 9월부터 종자 및 종구 파종, 모종 채취 후 심기 등 체험장을 조성했다. 봄나물 체험은 축제 기간 중 개장일과 휴일 5일간, 축제장을 방문한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단위 관광객을 대상으로 1일 3회,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어린이 정서 함양과 어른들의 추억을 소환한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강진청자축제 기간 2월 23일~3월 3일까지 10일 동안 공공배달앱 ‘먹깨비’로 주문 시 평일 5천원 즉시 할인 및 토,일 3천원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특별 이벤트를 추진한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먹깨비에서 1만 5천원 이상 주문 시, 평일 5천 원, 주말 3천원 할인쿠폰이 제공된다. 한 사람 당 매일 1회 혜택을 받을 수 있고, 가맹점에서 발행한 자체 할인쿠폰이 있는 경우 중복 적용되어 추가 할인이 가능하다. 이벤트는 강진청자축제 기간과 강진읍 상가활성화를 위해 일요일까지 운영되며, 사업비 2천만원 소진 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먹깨비는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제로페이)으로 결제가 가능해 상품권 구입 시 받는 10% 할인까지 고려하면 소비자가 누리는 혜택이 쏠쏠하다. 이와 더불어 공공배달앱 먹깨비 중개수수료는 1.5%로 민간배달앱에서 발생하는 입점비, 광고료가 없어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을 줄일 수 있다. 관내 소상공인 및 군민들 사이에 먹깨비 앱 가맹점 등록 및 설치는 업주와 소비자 모두에게 부담을 줄여주는 필수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강진 관내 가맹점주는 공공배달앱으로 전년도 매출이 월등히 상승했다며, 2024년도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바다 건너 제주도가 아니다. 내륙이다. 강진 청자축제장에서 노랑 유채꽃을 만나는 행운이 다가왔다. 20일 강진군에 따르면, 오는 23일부터 3월3일까지 열리는 제52회 강진청자축제 개막에 맞춰 유채꽃이 개화됐다고 알렸다. 군은 축제장 방문 손님맞이를 위해 지난 가을부터 유채꽃밭을 준비했으며 내륙에서는 가장 먼저 유채꽃을 피워 축제 분위기를 띄우고 있다. 군은 온난한 남부 지역의 따뜻한 이른 봄 분위기와 함께 꽃이 있는 축제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축제 개최 때 고려청자박물관의 남쪽 지역에 유채종자를 뿌려 겨우내 관리를 통해 유채 생육을 도왔다. 자발적 노력에 더해 다른 해보다 따뜻했던 지난 겨울 기온의 도움도 컸다. 보통 제주도를 제외한 내륙지방에서 4월 전후 개화하는 유채꽃을 축제 기간에 맞춰 피워냄으로써 한 달 정도 앞당기는 데 성공했다. 강진군 관계자는 “조기 개화된 유채꽃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조성해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번 유채 조기 개화 경험을 살려 제주도를 제외하면 유채꽃이 가장 빨리 피는 관광지역으로 매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지난 1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읍‧면사무소 산업팀장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농업분야 지원사업 전달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올해 군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농업 분야 지원사업에 대한 교육과 더불어 읍‧면의 일선 현장 의견을 수렴해,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마련됐다. 군은 올해 행정기구 개편을 통해 기존 농정과에서 농정실로 확대 운영할 예정으로, 기존 추진했던 농업분야 사업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하고, 신규 지원사업 추진으로 농가의 소득향상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기존 사업 분야에서 지난해 176ha였던 논콩 재배면적을 올해 300ha까지 확대하고, 친환경 벼유기농 볏짚 환원사업지원단가를 기존 1ha당 20만 원에서 1ha당 25만 원으로 증액하며, 기본형 공익직불제의 소농직불금 지급단가도 기존 120만 원에서 130만 원으로 인상했다. 신규사업으로는 콩 재배농가 재해보험료 95%지원 및 논콩 전용 파종기 및 제초기와 논콩 방제비 지원, 특수농기계 구입비 50% 지원, 도복 예방을 위한 규산 또는 칼슘질비료 구입비50% 지원, 고품질 미호벼 계약재배 40kg 포대당 4,000원을 지원한다